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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23 21:11
[기타] ‘옥장판’ 나비효과…둘로 쪼개진 뮤지컬계
 글쓴이 : 강바다
조회 : 1,997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144&aid=0000821582

배우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은 22일 입장을 내고 “최근 일어난 고소 사건에 대해 뮤지컬을 사랑하고 종사하는 배우, 스태프, 제작사 등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 업무에 집중해야 할 뿐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되고 △스태프는 공연이 시작되면 홀로 선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제작사는 함께 일하는 스태프와 배우에게 지킬 수 없는 약속을 남발해선 안 되고,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 등이 지적한 해당 내용은 옥주현을 둘러싼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팅 논란을 비롯해 김호영을 고소한 사건을 두고 반박 의견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들의 입장에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관련 업계가 들끓었다.

선배들이 나서자, 수많은 후배들도 이들의 의견에 동조했다. 차지연, 조권, 최재림을 비롯해 ‘엘리자벳’ 캐스팅에 배제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김소현도 입장문을 공유했다.

옥주현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를 끊었던 정선아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제스처가 담긴 사진을 올리며 선배들의 의견에 동조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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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Swing 22-06-24 00:21
   
아이돌들 끼어들때는 가만있다가 왜 저러지? 이상한데 실력없는 사람 추천해서 뮤지컬 망치면 망하면 되는거지 캐스팅 밀렸다고 질질짜는건좀...
영원히같이 22-06-24 02:48
   
옥주현이 적이 많았나보네
이번에 옥주현이 잘못한게 고소를 너무 생각없이한듯
악플러들 고소는 잘했는데 김호영 고소는 너무 섣불렀지
김호영도 잘한건없음
옥주현이랑 예전부터 알던 사이면서 굳이 저렇게 할필요가 있었나
옥주현의 잘못이맞다 라고 판단한건지
그냥 단순히 추측으로 저격한건지
분명한건 이번 사건으로 둘중에 하나는 뮤지컬 못할듯
이제는 옥주현 인성관련 제보도 나오기 시작했고
이건 뭐 진흙탕싸움
해리케인조 22-06-24 03:37
   
뮤지컬 좋아하는 사람으로 말 좀 해보자면 1세대 배우들이 씹어 먹을 때라고 다르지가 않았어요.
거의 무슨 도제식 교육에 팸 문화 수준이었죠 그러다 보니 자뻑이며 갑질도 어마어마했어요.
근데 2000년 들어서며 조승우와 옥주현이 등장하게 되는데 그나마 조승우는 뮤지컬 배우 출신이라 대우가 조금 나은 편이었지만 옥주현은 아이돌 출신이라 티켓팔이 혼종 대우 받으며 진짜 고생 많이 했어요.
근데 20년이 지나 지금 그들은 배우와 뮤지컬, 가수와 뮤지컬로 대성 하였지만 뮤지컬만 하던 사람들은 시대 흐름에서 뒤쳐지게되었죠.
시대가 변했어요 뮤지컬 전공이라고 뮤지컬만 해선 먹고 살 기 힘든 시대가 된겁니다.
근데 1세대들은 그걸 인정하고 싶지 않은거구요 제작자들은 그런 사람들 안쓰고 싶은거구요.

그냥 한마디로 밥그릇 싸움에서 밀린 거에요.
다시 밥그릇 찾아오고 싶은데 이제는 너무 늦어서 길이 안보이게 된거구요.
그들이 내세우는건 질인데 현대사회에선 언제나 그랬듯 질은 양을 이기기 힘들어요.
돈은 제작자가 대니까요 그 돈은 티켓이 벌어다 주는거구요.
그러니 그들이 살 수 있는 방법은 이제 반대하는 이들 스스로 입맛에 맞게 제작에 나서야 하는데 그들도 알아요 자기들 끼리만 해서는 망한다는 걸 요.
그러니 사람들의 인정에 호소하고 있는겁니다 먹고 살게 해달라고 그게 다에요 다른게 없어요.

전 옥주현을 아이다 때부터 봐왔는데요 그때도 다른 배우들과는 존재감이 달랐어요.
첫 공연 보면서 느꼈습니다 뮤지컬에서 앞으로 옥주현은 대세다라고요.
뭐 핑클 출신인게 한 몫 하긴 했는데 그게 어때서요?
진짜 주연급 뮤지컬 배우들 싸그리 모아놔도 안돼요 옥주현은 진짜 존재감이 달라요.
그때도 그랬는데 지금은 뭐 더 말할 것도 없죠.
근데 그런 배우가 주연인 뮤지컬이 실패라도 해봐요 제작자는 둘째치고 주연 배우가 감당해야할 리스크는 너무 너무 커요.
그러니 출연 배우 선정에도 영향력을 미칠 수 밖에 없게 되는거죠.
     
영원히같이 22-06-24 09:57
   
잘 읽었습니다
근데 옥주현이 캐스팅에 영향력을 발휘한건지는 아직 확실하게 안나온거 아닌가요?
          
해리케인조 22-06-24 22:37
   
옥주현이 인정하기 전에는 그런적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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