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417&aid=0000820203
앞서 싸이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흠뻑쇼' 회당 300톤의 식수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최근 가뭄 현상이 극심해지며 일부에서 부정적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기상청 수문기상 가뭄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동안 누적 강수량은 불과 24㎜다. 이는 평년 100.6㎜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낮은 수치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달 동안 한다는데 지금 상황에서 너무 심한 물낭비" "싸이 공연이라면 물 안 뿌려도 재밌을텐데 굳이 밀고 나가야하나" "이제라도 환경문제 생각해야지... 안좋은 소리 나올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물 절약하자는 건 좋은데 그러면 워터파크 가지 마" "왜 연예인들한테만 그러지, 전국에 식수 쓰는 곳이 싸이밖에 없음?" "본인이 돈 주고 산 거 쓰겠다는데 뭔 상관" 등 싸이를 옹호하는 반응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