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맨체스터 공격 피해자들을 기리다.
2017년 5월 22일 발생한 맨체스터 아레나 폭탄 테러로 목숨을 잃은 이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MEN에서의 콘서트가 폭격기의 표적이 된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는 맨체스터의 상징인 벌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어젯밤 경기장에서 공연을 하던 K팝 스타 블랙핑크도 진심 어린 메시지로 추모했다.
맨체스터에서는 희생자들의 삶을 축하하는 서비스가 펼쳐질 예정인데, 해시태그 #원러브맨체스터와 #맨체스터레머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고 있다.
맨체스터 아레나 폭탄 테러: K-Pop 밴드 블랙핑크가 무대 위 추모비를 지불
공연장 무대부터 2년 연속 맨체스터 아레나 폭탄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팝스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의 팝 밴드 블랙핑크는 "스테이"를 히트시키며 희생자들과 그들의 가족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사람들의 가슴은 아프다"고 말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같은 무대에서 공연을 마치면서 2017년 폭탄테러로 22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
트위터에서는 #원러브맨체스터와 #맨체스터리멤버들이 유행하고 있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 말 없이 벌 이모지를 올렸다.
그녀의 어머니 조안 그란데는 맨체스터가 "항상, 내 마음, 그리고 내 마음 속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