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민희진을 싫어하는 건 아니고 망하길 바라는 것도 당연히 아니지만 기자회견에서 했던 말도 짧게 축약하면 "내 기분이 나빴다." 였죠.
지원을 못 받았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약속한 지원을 얼마나 어떤 이유로 못 받았는지까지는 제대로 말 안했죠. 사례라고 든게 당장 빨리 데뷔 시키고 싶었는데 시일이 좀 밀린 거. 근데 대박 남. 언제 데뷔 했어도 결과가 똑같거나 빨리 데뷔했으면 오히려 더 좋았을 거라고 추측은 할 수 있겠지만..밀려서 한 데뷔 완전 좋지 않았나요?
데뷔 시기를 미룬 걸 실책으로 볼 수 있나 싶은데...암튼 논리적으로는 이상한 말을 많이 하긴 했죠. 그래도 저는 그 입장 이해 합니다.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이해시킬 순 없지만 빡치고 짜증나는 그 마음, 심정 그럴 때가 있죠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