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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31 14:15
웹소설 나부랭이나 보면서 너무 많은 걸 바라나...
 글쓴이 : 부산시민
조회 : 259  

몇년 전에 한번 들춰보다 소설씩이나 쓴다는 놈들의 문장력이 너무 허접하고 유치해서 접었다가 최근에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 기교없이 선을 넘지 않는 담백한 문체의 소설들은 그나마 무난히 읽혀져서 몇개 보다가....
돌뿌리에 걸렸네 ㅋ
한X뭐시긴가 "닥XXXXX" 이거 쓴 색히는 글 쓰지 마라.
젖같은 색히야, 중학생 중에 권장도서 몇권 읽어 본 애들도 그거 보다 잘 쓰겠다.
이색히는 책 한권 안 읽다가 저급한 웹소설 나부랭이나 보면서 꿈을 키운 듯 하네 ㅋ
저런 애들, 끼리끼리 쓰고, 보고 하다보니 전반적으로 수준이 하향 평준화 된 듯.
이런 넘들 때문에 웹소설에 재미 붙이고자 하는 나같은 인간들이 자괴감에 빠진다.
접근성은 좋아서 들춰보긴 하는데, 접근하면 젖비린내 나.
문학 전공하고 어디어디 권위 있는 곳에 입상하고 그런거 바라지도 않는데, 적어도 잘 쓴 책좀 많이 읽고 실력 키워서 글 쓰자.
혹시 여기에 웹소설 쓸려고 깔짝 거리는 사람 있다면, 잘 생각해 보고 주제파악 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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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치킨 21-07-31 14:18
   
웹소설에서 장르를 잘보셔야.. 순수 문학 장르가 아니면.;; 전문적으로 글 쓰는 사람들이 아닐껄요.
     
부산시민 21-07-31 14:23
   
그건 알지만, 재밌다고 해서 열어 봤는데 재밌는게 문제가 아니고 초반에 읽혀지지 않는게 너무 많죠.
초딩 일기장에나 보일 법한 문장이....
아마 요즘 그런거 보는 애들도 기대치가 그리 높지 않은 것 같네요.
zxc7471 21-07-31 14:19
   
예전엔 더심했음 요샌 그나마 매일 돈받고 팔아서 저정도
     
부산시민 21-07-31 14:27
   
요즘도 심한 애들 많아요.
도전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상태가 괜찮은 애들도 많고.
매일광복절 21-07-31 14:19
   
그놈들이 상위권 되면 돈은 잘 벌잖음.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거만큼 중요한게 뭐가 있겠어요.
저는 표절이나 없어졌음 좋겠습니다. 표절은 강도질 아닌가요.

그런데 그 빡치신 점은 이해가 되네요. 가끔 저도 책 보다가. 짜증이 제대로 날때가 있음. 그래서 좀 공감은 됨. 어떤 상황인지 상상가능.
     
부산시민 21-07-31 14:28
   
제가 빡친게 흥행 상위권 작품 보다가 빡친겁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