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77125?sid=102
중국 정부가 대놓고 한국의 통관 절차를 무시하면서 자국 이커머스의 간판 격인 알리를 밀어준 것이다. 해당 요구는 한국 측 거부로 철회됐지만, 이는 알리의 국내 진출에 중국 정부의 전략적 계획이 숨겨져 있음을 시사한다.
"중국 이커머스를 전면 허용하면 가랑비에 옷 젖듯 마약이 국내에 유통될 것"이라며 "마약이 확산하면 한순간에 범죄집단이 들끓고 치안이 무너지게 된다"고 경고했다. 국가정보원 역시 지난해 '아시아 마약정보협력체' 출범 계획을 밝히면서 "마약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지경"이라고 했다. 이 교수는 "중국 이커머스로 인해 우리나라에 '좀비랜드'까지 생겨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