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휠을 자동차에 고정하는 휠 너트(Wheel Nut)를 위험하게 개조한 차량이 포착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일간에서는 영화 '매드맥스'에 나온 노예용 자동차 같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차량과 사람에 위험한 흉기가 될 수 있다.
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SUV 차량의 앞바퀴, 뒷바퀴의 휠 너트 부분이 뾰족한 바늘처럼 곤두서있다. 휠마다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너트 5개를 모두 교체한 것인데, 빨간색으로 되어있는 개조 너트는 끝부분이 지나치게 뾰족하여 위험해 보인다. 자칫 사고가 나 바퀴가 다른 곳으로 튕겨 나가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빠르게 신고하시는 게 좋겠다", "상상만 해봤지, 저런 걸 실제로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놀랍다", "자기 딴에는 멋있어서 개조한 거겠지", "코너 돌다가 보행자 다치면 어떡하려고", "살벌하다 살벌해", "혼자 도로에서 영화 찍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카센터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