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됐을 때 들어와서 북한 공군과의 전세를 역전시켰던 F-4, 팬텀 전투기가 마지막 미사일 훈련을 마쳤습니다.
50년 넘게 우리 영공을 지킨 F-4는 오는 6월 퇴역식을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오는 6월에 퇴역하는 F-4E '팬텀' 전투기가 18일 서해 직도사격장에서 대표적 무장인 일명 '뽀빠이 미사일', AGM-142 '팝아이'(Pop-eye) 공대지미사일을 실사격했습니다.
55년 동안 대한민국 하늘을 지켜 주어서 고마워요~~ 팬텀
이젠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