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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16 11:02
"보컬 끔찍" 코첼라 무대 혹평에…르세라핌 사쿠라 "최고의 무대"
 글쓴이 : 체사레
조회 : 2,066  









르세라핌 코첼라 무대 관련 인스타그램 댓글.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사쿠라가 코첼라 무대 혹평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사쿠라는 15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일본어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사쿠라는 “무대에 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라고 운을 뗐다.

그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인가, 청중을 즐겁게 하기 위한 것인가, 아니면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무대를 완성하는 것일까”라고 실력 논란을 의식하는 듯한 말을 했다.

이어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다. 나는 이 무대를 그 누구라도 ‘잊을 수 없는 멋진 하루였다. 즐거웠다’고 느낄 그런 무대라고 생각했다”며 코첼라 무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르세라핌은 40여 분 동안 미공개 영어 신곡을 포함한 10곡을 선보였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라이브 실력으로 혹평받았다.

해외 네티즌들은 르세라핌 코첼라 무대 소개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보컬에 무슨 일이 생긴 거야”, “미안하지만 그들의 보컬은 끔찍했다”, “나는 르세라핌을 사랑하지만, 코첼라는 그들에게 너무 버거웠다”, “정말 부끄럽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허....... 끔찍이라니 댓글을 보니 대충 이해가 가지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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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절친 24-04-16 11:05
   
무대가 좋았다는건 아니지만

저 영댓 왤케 한국인이 쓴  영댓같냐 ㅋㅋ
박수세번 24-04-16 11:09
   
엉망이기는 했음.
실력이 없었다기 보다는 준비가 안됐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들었음.
하이브가 걸그룹은 자꾸 뉴진스 스타일만 집중하는 것 같기도하고..
비구름 24-04-16 11:13
   
너만 즐거우면 다냐 관객은 호구냐
골리앗 24-04-16 11:16
   
일본에선 그런걸 좋아해주는것 같지만 한국에 온 이상 그러면 안되지
이쉬타 24-04-16 11:23
   
그게 일본인들 기본 탑재 하는 마인드인데,,,사물을 아전인수식으로 사고 함,,
자기편을 절대 비판 하는 경우가 없다우
한일간 과거사에서 논쟁을 해봄 확실히 느끼는거가 이건디,,본질적인  한국인 일본인 간 차이지
한편 우리는 어떠하냐 하면 사물을 객관적으로 볼 줄을 알고
자아비판에 적극적이여 ...잘못된거를 순순히 인정,,
그래서 일본이라는 나라는 ,그 나라 국민들은 답답하고 꽈악 막혀져 있는거를 심하게 느껴지는겨,,
다른말로는 소아병증세 라기도 하고
무한의불타 24-04-16 11:36
   
아무리 아이돌 이라도 팀원 5명이면
메인 보컬, 리드 보컬, 랩  각 1명식은 포진 해야 하는데
얘들은 댄서 5명으로만 구성 된거 같아..ㅜㅜ
이쉬타 24-04-16 11:45
   
케이팝 걸보이 그룹들이 라이브로 공연을 한다한들
우대를 받는것이 없고 인기하고도 무관하고 그러지
그러니 누가 힘들게 라이브로 노래 하게 보컬 실력을 키우것느냐 하는겨
대부분 포기 하고 립싱크로 대신하는데
이거를 시정하게 해야 영속적인 발전이 보장 되는건디..
실태가 이러하니 정부가 나서서  케이팝을 , 국내 엔터사들을
관리 해야 하는 이유라는거,,,
물하나 24-04-16 12:28
   
듣는사람이 힘들었는데 지들만 즐거우면 그게 무대에서 공연하는 가수의 마인드인가
     
소마신 24-04-16 21:03
   
그냥 가수로 보지말고 광대나 개그우먼으로 보면 잼남
선장 24-04-16 12:30
   
요즘 노래도 제대로 못 부르는 애들이 춤까지 추면서 가수라고 소개되는 거 보면 좀 어이가 없긴해.
뭔 음반 녹음한거만 좋으면 뭐 다 가순가. 요즘 프로듀싱 기술이 얼마나 좋은데
팬들도 어이가 없어. 라이브때 피치 존나 불안해도 박자랑 음정 한 70~80%정도 맞추기만 하면
오구오구 긴장했어? 춤추면서 이정도면 잘한거야 이러잖아.
팬들조차 스스로 춤 핑계대면서 라이브 실력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버림
그 가수에 그 팬이라고. 팬들의 이런 기대치 하향 자세가 한국대중음악 발전에 뭔 도움이 되겠냐
심지어 AR 범벅이 된 라이브에 이들은 불만 표출도 잘안해
현장가서 들어보면 다들 아시겠지만 솔직히 립씽크랑 뭔차이야 이게.
라이브 소리보다 AR소리가 더커. 그래서 립씽크랑 큰 차이가 없어. 근데도 대부분 넘어가.
대체 과거 립씽크도 장르다라는 망언에 뿔난 대한민국 대중들은 지금 죄다 어디간거야

가수가 뭐야. 한자로 노래가에 솜씨 수 아냐.
노래 부르는 솜씨가 좋아 이걸 업으로하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그럼 댄스는 어디까지나 가수에겐 옵션인거지. 근데 어느날부터
노래 라이브 실력은 저 뒷전으로 가있고. 춤이 주인공이 되어있어. 주객이 전도된 상황
에라이 이게 무슨... 라이브 음악이냐. 무대서 노래가 안되면 댄서를 하셔야지. 물론 댄서도 무지 어려운 세계지만
초록냥이 24-04-16 13:48
   
독해를 하자면 완벽보다는 청중을 즐겁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거고
자기들은 그런 무대를 가졌다고 느낀다는 것임.
현지 언론들 평가보면 그날 가장 좋은 무대중 하나라고 하니까 현장 분위기는 꽤 좋았던 것 같고.
앞으로의 노력은 해야하겠지만 안좋은 소리 듣는다고 움츠리는 것보다는
저런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 옳지.
옜날 이문세 초기에는 텔레비전에 자주 나왔었음.
그런데 고음 삑사리는 기본이고 자기 노래도 음정 박자 못맞춰서 욕 많이 먹었었음.
뒤에 한 프로그램에서 자기 입으로 어떤 내용의 팬레터들을 많이 받았다고 웃으며 말했는데
그 내용이 우리가 음반 열심히 사줄테니까 절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지 말라고,
팬들 다 떨어져 나간다 하는
그래도 이문세는 상관 않고 열심히 여기저기 라이브 엄청 많이 다녔었음.
나가수 할때 이문세도 부르자 하는 소리 듣고 난 저 인간들이 정신이 나갔나? 생각했는데
전에 경연프로그램에 나온 이문세 보고 이해하게 되었음.
옛날 내가 봤던 초기의 이문세하고 완전히 다른 가수였음.
가창력이 좋고 나쁜 것을 떠나 가장 느낌있게 자기 노래를 부를줄 아는 가수였음.
대중이 비판할수 있고 가수가 비판받을 수 있지만
그래도 당사자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앞으로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잘해도 악플 난무하는 이 험한 바닥에서 살아남기 힘들지.
스베타 24-04-16 13:54
   
채원이 하고 윤진이는 노래 잘하는데..
정의기사 24-04-17 23:38
   
윤석열 나라 문화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