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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14 14:07
KBO, 세계 최초 'AI 심판' 도입에 대한_日本반응
 글쓴이 : BeyondTheSky
조회 : 2,250  


한국 프로야구, 로봇 심판 '세계에서 가장 빠른' 도입.  스트라이크.볼 판정 주심에 전달.  스피드감 뒷받침





------------------------------------- (기사 요약) ---------------------------------------



한국프로야구(KBO)가 올 시즌부터 '자동투구 판정시스템(ABS)', 이른바 '로봇심판'을 세계최초로 도입했다.

로봇 심판이 야구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오랫동안 한국 프로야구를 취재하는 저널리스트 '무로이 마사야' 씨에게 도입에 이른 경위 등을 들었다. 

야구계의 로봇 심판 도입은 시대의 필연일지도 모른다. 

한국 프로야구는 3월 23일에 개막. 메이저 리그보다 빠른 「세계 최고 속도」의 도입에 대해 '무로이'씨는 

우선 한국 야구계의 「스피드감」을 이유의 하나로 들었다. 

"미 야구계를 추종하는 것은 일본과 같지만 「한국은 우선 하고 나서」 라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하겠다'고 정하고 나면 속도감이 대단합니다."

현재의 KBO 총재 허구연(73)씨의 존재도 크다고 한다. 정재계가 아닌 야구계 출신 첫 총재.

「점점 새로운 것을 한다」라고 하는 혁신파로, 도입을 뒷받침했다. 

여기에 필요한 최신 장비 설치에 정부의 지원도 있었다

그리고 「심판의 위치」와 「합리성」

그동안 여러 차례 오심 소동이 있었고 심판의 가족까지 인터넷상에서 공격당하는 일도 있었다.

이 때문에 심판은 비판을 받는 것에 대한 부담이 커져 「위축돼서 스트라이크 존이 좁아지는 경향도 있었다」라고 한다.

그런 배경으로부터 「흑백을 분명히 하는 것이 좋다. 기계가 말한다면 어쩔 수 없다는 합리적인 생각이 대세를 이루면서 로봇 심판 도입의 길을 닦았다.

야구계 내에 반대 의견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홈베이스 상에서 계측한 데이터를 기계가 판정하기 때문에 포수의 캐칭은 판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래서 능숙한 포구 기술, 이른바 「프레이밍」(=미트질)도 불필요한 것이 된다.


(하략)





---------------------------- (댓글은 '좋아요' 많은 것 중 몇개만..) -------------------------




258 / 31
메이저도 내년쯤에 도입하지 않을까?
설비적으로도 문제가 없고. 선수도 마이너 테스트 초기에는 불평했지만  지금은 이것이 진짜 스트라이크라고 납득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일본은 3년 후쯤이나 될지도 모르겠지만 트랙맨을 전 구장에 도입해 준다면 존보다 저 구장의 구속 표시는 담겨 있다든가 하는 이야기가 없어지는 것은 기쁘다.

174 / 10
말도 안되는 버그라도 있다면 모를까, 충분히 검증을 반복해서 문제 없다고 판단된 것이라면, 현재의  주심에 따라 스트라이크 존이 제각각인 것보다는 절대로 좋다.
양팀 모두 납득하고 시합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만일 운용해 나가는 중에 미비한 부분이 발견되었을 때에는, 그때마다 개량을 거듭해가면 좋다고 생각한다.


124 / 10
스포츠에는 다양한 오심의 역사도 있었습니다.
선수나 팬들은 그것에 도움을 받기도하고, 한편으론 억울할 때도 있었죠
좋든 싫든 재밌는 인간 드라마가 있었기 때문에  이제 와서 과거에 대해 귀찮은 불평을 할 생각은 없어요.
이제 어쩔 수 없다고 딱 잘라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필요하고
로봇 심판의 정확성과 공정함을 기대합시다.

68 / 8
축구에서는 VAR 도입으로 많이 변했으니까.  골라인에 1mm걸친 것 같은건 VAR이 없었으면 아웃이니까
오프사이드도  제대로 판정할 수 있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 
사실 MLB(메이저리그)를 보고 있으면 주심의 스트라이크,볼 판정은 역시 실수가 많다.
가시화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잘 알 수 있다.
NPB(일본프로야구)라면 리퀘스트조차도 설치된 카메라가 너무 적고  정확도도 상당히 떨어지며 스트라이크 판정에 관해서는 가시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알기 어렵다.


53 / 6
심판의 성향이랄지 실수도 시합의 묘미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얻은 것보다 손해 보는 쪽을 기억할 것이고, 불필요한 갈등을 낳는 요인도 된다.
그리고 심판의 평균 연령은 분명 선수보다 높다고 생각하는데, 선수가 공을 판별하지 못하고 은퇴하는데, 심판은 몇 살이 되어도 그걸 알 수 있는가?라는 점은 이상하잖아.
결론은, 스트라이크/볼 판정은 기계에 맡기고  심판은 경기의 컨트롤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54 / 14
일본도 내년부터 AI가 되기를 바란다.
TV로 보고 있는 시청자는  주심의 오심을 보면 멘붕이 되어 버린다. 
이게 심판을 보호하려는 건지 팬을 붙잡고 싶은 것인지.. 
팬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스트라이크 판정에 실수가 없어야 한다.

3 / 1
>> 「미국 야구계를 추종하는 것은 일본과 같지만 「한국은 우선 하고 나서」 라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하겠다'고 정하고 나면 속도감이 대단합니다."
     현재의 KBO 총재 허구연(73)씨의 존재도 크다고 한다. 정재계가 아닌 야구계 출신 첫 총재.
    「점점 새로운 것을 한다」라고 하는 혁신파로 AI심판 도입을 뒷받침했다.」

     <---  이런 면에서는 한국이  일본보다 앞서있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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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pailuawaa 24-04-14 20:16
   
미국 마이너는 이미 도입중이고 메이저리그는 내년에 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