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나요???

눈물의 여왕이나 삼채가 더 나아요
기생수는 이정현 연기때문에 못봐주겠음

개인 취향입니다.. 어떤 사람은  기생수 재미있다고 말한 사람도 많고.. 삼채 재미없다고 말한 사람도 은근 많아요.. 다 각자 취향임

삼채 노잼
과학지식 대충 섞어 놓으니 남이 모르는거 좀 아는 애들이 신나하는 sf
조금만 살펴보면 그냥 과학 섞은 무협지 느낌

아... 내가 제일 싫어하는 SF부류인데;;
딱 관심없는 대중 혹할 수준 가지고
어줍짢게 인용해서 써먹으면서 있어보이게 하는;;

흠 SF명작이 원작이라고 그래서
관심있는데 접어야할듯

눈물의 여왕은 여성향이라 못 봐주겠고
삼체는 지루해서 못 보겠습니다.
기생수는 한 방에 다 봤네요 개잼

전 재밋게 봤습니다 이정현 연기도 괜찮았고 삼채가 오히려 보기 힘들었음 케바케임

삼체는 조금은 알고 봐야 이해가 되고 재밌죠.
기생수, 이정현이 왜 그 역을?

연상호 특유의 대중이 거부감을 느끼는 감성이 있는데
연극적으로 과장된 캐릭터
오글거리는 비일상적 대사
참신한 아이디어를 억지로 살리기 위해 무참히 희생되는 개연성 
주제의식에 대한 직설적 표현과 지나친 자기 심취
감정 과잉에 의한 중2 감성과 신파

등 애니적 문법을 실사에 적용 시킴에 따른 거부감인데 이에 대한 개인의 허용치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수있다고 봄.
이정현 연기 지적을 많이하지만 감독이 이정현에게 부여한 캐릭터 감성이 오타쿠적이고 연기력 문제로 보긴 어려움. 그냥 만화다 생각하고 봐야함.
개인적으로 이정현 연기보다 보기 힘든 다른 요소들이 많았음

그럼에도
기생수는 부산행 이후 그나마 이 같은 단점들이 가장 덜한 작품이고
휘몰아치는 액션과 빠른 전개에 단점들이 비교적 가려지게 만들어진 작품이기도해서 매우 대중적임.
유치할지언정 지루한 장면은 거의 없음
엉성하지만 대본도 흥미진진하게 잘썼고
이 정도면 넷플에서 보기힘든 매우 재밌는 드라마임
조금 더 세련되고 조금 더 깔끔했으면 싶은 생각이 들지만 연상호에게 바랄수있는 것들이 아닌듯.

삼체는 중반 이상은 봤는데

거액의 투입 자금이라 스케일적으로 커긴 하던데

중간 중간 불필요한 관계 설정에 루즈한 면도 많더군요

듄 하위급 보는듯.


그리고 삼체행성 자체가 문명을 고도화할 수 없는데 이걸 과학적?  SF적? 어쩌고 운운하는게 우습군요.(보니 작가도 인정한 과한 설정)

판타지물이면 몰라도

또 이해가 안되는게 무슨  초강도 철사로 애들 타고 단니던 유조선을 동강내면서 배랑 사람을 무차별 절단 살상하는 장면도

솔직히 황당한 설정((아무리 사이비급 추종자라고 해도

딱보니 공산 짱 개가 예전 파륜궁등 단체를 몰살 장기적출해대던 딱 지들 안목 수준과 개허접 인권 수준으로

다른 세계 문화권에 투영한 황당한 설정들)

삼체를 한국 드라마처럼 빠른 전개로 만들었으면 재미 있었을지 모르겠다.
독특한 주제가 있는건 좋지만... 그게 늘어 지면 그걸 체워줄 다른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그냥 의무적으로 횟차를 늘려 놓은 느낌.

내용은 그냥 외계인 침공의 이유와 계기.. 뭐.. 거의 그거 하나 아닌가...

저정도면 선방...
이유는 한국 넷플 말고 공식 계정에서 한국 영상은 홍보 거의 안해줌..
게다가 저 기생수의 경우 삼체보다 방영국 숫자가 더 적다보니 점수에서
핸드캡을 안고 있음에도 1위한게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