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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13 15:59
[日밀리터리] 한국군 무인차량 경쟁 입찰에 주목
 글쓴이 : BeyondTheSky
조회 : 1,395  


 일본의 대표 밀리터리 전문 사이트 '항공만능론'에서  한국 육군의 '무인차량'도입 경쟁 입찰에 관련한 글이 올라와서 옮겨봅니다. 

현재  댓글은 5개가 달려있는데,  그 중 '좋아요'가 가장 많은 댓글 한개만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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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만능론] 한국군, 무인차량(UGV) 대규모 조달 예정,  '아리온 스맷'과 'HR-세르파'로 경쟁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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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군은 2019년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을 시작해 필드테스트를 통해 개발한 무인전력을 평가 및 분석해왔는데 'UGV 대규모 조달을 단행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 디펜스 매체들도 한국의 움직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미국도 국내 기업만으로 UGV 경쟁 입찰이 성사되는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

한국 육군은  민간 주도로 개발이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 기술(로봇공학, 인공지능, IoT, 가상현실, 증강현실, 복합현실 등)을 도입하고  이를 전투 효율성과 생존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9년 '아미 타이거 4.0'으로 불리는 전투체계 개발에 착수하여 
정찰·감시, 공격, 수송·통신 중계 등의 기능을 갖춘 UAV·UGV·AI 기반 의사결정시스템·차세대 통신망·정보기기 등을 개발해 여러 차례 필드테스트를 진행하고 평가·분석을 거듭해 왔는데, 

이런 한국군이 UGV의 대규모 조달을 개시하는 것 같다.


육군용과 해병대용 다목적 무인차량(UGV)의 경쟁입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아리온-SMET'과 현대로템의 'HR-Sherpa'에서 경쟁할 전망인데 

미국 Defense News도 "이는 한국군에 있어서의 첫 대규모 UGV 조달"이라고 크게 보도한 바 있다.

미국이 한국의 움직임에 주목하는 것은 
"Arion-SMET이 국방부의 비교평가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미 육군이 실시하는 UGV 입찰에도 Arion-SMET 기반의 차량이 제안된다",
"한국군의 신속 시험·획득 프로세스에 선정되어 2년 이상 검증된 HR-Sherpa도 실력이 충분하다", 
"국내 기업만으로 UGV의 경쟁입찰이 성립된다"는 점에 더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방부의 인정된 기술력을 앞세워 군용 UGV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고, 한화 에어로스페이스USA는  “10년 이내에 미국 시장의 육상 장비 분야에서 주요 공급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Defense News는 같은 기사에서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이 UGV 기반 미 해병대용 방공시스템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프로토타입은 2026년 후반까지 완성된다”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역시 미국 기업과 함께 한국세가 참여할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덧붙여 육상 자위대는 지난달 말 “공중이나 지상에서의 비대칭적인 우세를 획득하기 위한 무인 자산 방위 능력 강화로서 정찰·수송 임무에 사용할 수 있어 장기 연속 운용이 가능한 UAV나 UGV의 실증을 실시해, 본격 도입 를 향한 검토를 가속해 나갈 것"이라고 표명

Fuji imvac제의 E-5L, 밀렘로보틱스의 THEMIS, 라인메탈의 Mission Master SP, 고스트 로보틱스의 VISION 60에 대한 실증이 행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육상자위대의 대처는  본격 조달 전 성능 실증 단계이므로,  일본은 UGV의 개발, 실용화, 전력 구조로의 편입에 있어서  외국보다도 늦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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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5)

한국 정부가  국내 군사산업을 수출사업의 기둥으로 키운다는 정책을 세운 지도 20년 정도 되었습니다.
10여 년 전 (한국) 국산 무기쇼에서는 서스펜스가 차중을 견디지 못하고 눌려진 장륜 장갑차가 버젓이 출전하고 있는 등  기초 기술이 아직은 멀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부족한 기술은 해외로부터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국산화 하는 노력과, 만들고 싶은 물건은 기술적으로 부족이 있어도 어떻게든 완성해 나간다는 적극성으로  단기간에 노하우를 쌓아나가,  최근의 개발품은 적당한 오리지널리티도 있으며 품질도 향상해서 세련되고,  동시에 영업력도 강화되고 있다는 걸 강하게 느낍니다.

 해외 기술에 의지하는 부분이 있으면서도 국내 기술의 개발에도 집착하는 등, 국제적 요구를 읽어 가면서의 개발 사업도 익숙해진 느낌입니다.

한국의 국내 개발 무기가  우리에게 야유를 받던 시절은  이제 먼 과거의 이야기가 되버렸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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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몽땅 24-04-13 16:11
   
'10여 년 전 (한국) 국산 무기쇼에서는 서스펜스가 차중을 견디지 못하고 찌부러져'  이거 무슨 말이에요?
이런거 본적 없는거 같은데 ?
     
archwave 24-04-13 16:18
   
일본애들 전차는 시연중에 궤도가 홀라당 다 벗겨지고, 장갑차는 차축 부러지고 바퀴 빠지는 것 많이 봤었는데, 자기들 무기 사고 난 것을 한국 것으로 착각하는건지..

하여튼 일본애들이 한국 무기에 대해 말하는 것 보면 대체 무슨 말이야 싶은 것이 많아서 이젠 그냥 그러려니..
양철북 24-04-13 16:20
   
야유는 일본인만 했었지 ㅋ
차축이 부러지는 일제 장갑차를 한국제로 알고 있던게 아닐까?
회색돌 24-04-13 16:47
   
거짓말도 백번하면 남을 속일 수 있다는 마인드…
테킨트 24-04-13 16:49
   
저렇게 지들만의 구라월드에서 나올 줄 모르니 핵 맞고 플라자 맞고 디플레이션 맞고...
앞으로도 계속 맞아라 뒤질때까지
꿈에서날아 24-04-14 06:38
   
10여년 전 일이라면 굳이 찾기도 어려워서 진위를 확인이 잘 안되니 어물쩡 넘기면서 믿게 만드는 일본애들의 구라 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