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인상적인 부분 중의 하나가 음식 배달 문화입니다.
이 나라는 거의가 자전거로 배달합니다.
일부는 속도가 느린 전기 자전거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해서 오토바이 대비 느린 자전거로 신호 위반을 하기 어렵고,
난리 부르스 추는 운전을 하기도 힘들죠.
이들이 묵묵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성실히 사는 모습에 훈훈한 느낌 듭니다.
그래서 도로가 딸배 때문에 눈쌀이 찌푸려지는 상황을 접하기 거의 힘듭니다.
전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도 음식 배달은 자전거나
일정 속도 이상 나오지 않는 전기 자전거로 규제를 했으면 합니다.
사실 국내에 들어오면 딸배들이 교차로에서 신호 받는데
차 사이를 삐져나와 맨앞에 진을 치고 예측 출발 모드로 돌입하는데다
신호 위반도 다반사 등 온전하게 배달하는 모습을 거의 보기 힘들죠.
그리고 바다 건너 중국도 우리나라 같지 않습니다.
딸배의 광기 문화는 중국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는
딸배들이 미친 드라이빙을 하는 나라죠.
한마디로 넌절머리가 나는 직업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