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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27 20:34
불의를 보고도 방관하는 것 역시 불의
 글쓴이 : 선장
조회 : 389  

박민식(홍범도 흉상 이전 논란 당시 국가보훈부 장관)

"나는 '홍범도 흉상 이전' 반대했다‥국방부가 주도" 



하하하
이제와서 ㅋㅋㅋ

참 빨리도 말하신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우리나라는 미중 신냉전 격변의 시작에 초짜에게 나라 맡긴 대가를 분명히 치를 것(2022년3월 10일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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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잇글힘 24-03-27 20:56
   
뭐 국민적 공감대를 염두하지 않고 결정을 내리는건 어느 정당에서나 흔히 볼수 있는 일이라 특별히 저 빨간색당만 탓하지는 않겠습니다. 결정적인 부분이야 경제문제였지만 marginal하게 대선결과에 영향을 주었던 젠더이슈만 생각해봐도 이해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얼마전 통과된 개식용금지법처럼 국민들 사이에선 어느정도 의견이 팽팽하지만 제도권 정당들 사이에선 그저그런 사안이라면 스리슬쩍 답합으로 넘어가면 그뿐이지만 이건 정치세력들의 이념간에 민감한 문제고 미디어가 푸시를 계속했기 때문에 이슈가 커진거죠. 참고로 개인적으론 어차피 홍범도 이슈는 현 정권만의 또라이 성향에 한정된거라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정권이 바뀌면 어차피 해결될 문제기 때문에. 시간이 해결할 문제기 때문에 몇년만 참으면 되는거고.

전 그것보다는 차라리 언급한것처럼 개고기이슈가 훨씬 짜증난다는 것. 이건 되돌리기조차 힘들기 때문에. 그리고 양정당 정치인들이 담합의 결과이기 때문에. 이슈거리로는 엄청 요란하게 떠들지만 정작 시간으로 쉽게 해결이 되는 문제보다는 조용하지만 비가역적인 개고기이슈가 훨씬 신경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