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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27 15:19
제가 3월에 귀국후 모스크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 이유
 글쓴이 : 스쿠프
조회 : 1,040  


국내 업무는 끝이 났고, 원래대로라면 벌써 아내가 있는 모스크바로 돌아갔었어야 했습니다.

아내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4월 5일에 사전 투표에 몰빵을 하려고 대기 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나 하나 즈음이야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반드시 투표를 하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그덕에 한가로이 가생이에서 놀고 있지요.

돌아가면 4월 10일에 아내가 차려주는 음식에 와인을 걸치며 총선 결과를 지켜볼랍니다.

일본 똥 핥아먹고 사는 똥돼지가 앞으로 도축되는 운명이 결정되는 날을 꼭 지켜보고 싶습니다. 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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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소년 24-03-27 15:20
   
모스크바면 시차가 어느정도 되려나요.
SBS 총선 결과 보느라고 아주 즐거워하실듯 싶네요.
시차가 7시간 나려나요..?
     
스쿠프 24-03-27 15:22
   
6시간 늦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총선 결과가 대략 마무리 되는 4월 11일 새벽 5시는

모스크바에서 4월 10일 밤 11시죠.
저녁부터 총선 결과를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초록소년 24-03-27 15:23
   
이야 총선결과 윤곽 나오는 6시부터 환호를 즐기고 계시겠군요.
               
스쿠프 24-03-27 15:24
   
그쵸. ㅎ
리얼라이프 24-03-27 15:21
   
늘 느끼는 거지만 난 저런 음식 보름 이상은 못먹을듯....ㅋ
     
스쿠프 24-03-27 15:24
   
자주 접하니까 이제는 매우 잘 먹습니다. ㅎ

그래도 김은 한가득 테이블 위에 있잖아요. ㅎ
흰눈사이로 24-03-27 16:15
   
     
스쿠프 24-03-27 16:24
   
썰렁썰렁!
가자미구이 24-03-27 16:32
   
애국자시네요. 이번 선거는 국가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간같지도 않은 세력들이
더 이상 나라를 망치지 못하게 반드시 투표해야 합니다.
     
스쿠프 24-03-27 16:43
   
밖에 나가서 고국 뉴스 보면 속이 터져요.
이러럴수가 24-03-27 16:47
   
크렘린 궁 한번 구경하고 죽어야 하는데 ㅠㅠ

굥 때문에 러시아에서 차별 같은 것은 없는거지요?
     
스쿠프 24-03-27 17:02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친한 정서가 가득하고 사람들이 친절합니다.

다만 러시아 지인 중에 굥에 대해 묻는 이들이 종종 있는데,
한국인들이 오랜 코로나의 휴유증, 반감으로 뽑은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엄청난 후회를 하고 있다고 말해줍니다.
태양속으로 24-03-27 16:58
   
응원합니다.
     
스쿠프 24-03-27 17:02
   
감사합니다.
우린 다같은 동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