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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24 17:14
악기를 배우면 자녀의 인생이 바뀝니다.
 글쓴이 : 리얼라이프
조회 : 1,022  


과연 그럴까요 ?

여러분의 생각은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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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매니아 24-03-24 17:22
   
인생까지는 모르겠는데

도음은 될 수도...
리얼라이프 24-03-24 17:27
   
악기 관련 공부는 초딩때 외에는 해볼 시기가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 초딩때 소고도 치고 레코더도 불고 짝짝이도 치고 요새는 좀더 다양해 져서 악기 종류가 좀 늘은감이 있어요..

카림바, 오카리나, 카쥬 같은것도 하고..ㅋㅋ

존덴버가 11살때 할머니한테 처음으로 기타 선물을 받고 음악의 눈을 뜨고 그후 텍사스 공과대 건축학을 전공했으나 전공보다 기타를 더 사랑해서 음악의 길을 걷게 됐대요.

우리나라 가수들은 대부분 몰래 기타 치다 아부지, 엄마가 기타 뿌시고 그랬는데..ㅋ
초록소년 24-03-24 17:34
   
도움은 됩니다.
저는 어릴적에 부모님이 피아노, 오카리나, 사물놀이학원 안다녀본데가 없어서 하는 말인데요.

감성적으로 성장합니다.
피아노 악보를 치기위해서, 똑같은 악보를 어떤 속도로, 어떤 눌름으로 쳐야 더 기분좋게 들리는지
그것도 본인스스로 알아야 하다보니, 사람이 성숙하게 됩니다.

머리가 좋아지는것까지는 모르겠는데, 어릴때 한 두어개쯤은 시켜보는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정말 원하지 않는다면 재능이 없겠거니 하고 안시키면 되는 일이고,
흥미가 있으면 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리얼라이프 24-03-24 17:37
   
공감합니다.

저 어렸을때 피아노 학원 댕기는 애들 보면 어린 마음에도 잘사는 집 애구나 하는 느낌이 있엇는데..ㅋㅋ
          
초록소년 24-03-24 17:56
   
피아노가 재밌는 게 나이 먹어서도 생각나는 악보가 있어요.
피아노 앞에서면 한개정도는 그냥 자동적으로 기억에 남아서 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연애할때 필요한 학문이죠. 낭만 있는 악기입니다.
내빠진통 24-03-24 17:36
   
바뀔수 있죠 당연히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좋은쪽으로 유도 할려면
가치관이 완전히 정립되기전에는 절대 단순 취미로 해야하고
리코더, 바이얼린 같은 멜로디 악기가 아닌
피아노나 기타 같은 화음 악기여아 한다.
물론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임....
초록소년 24-03-24 17:40
   
아이가 있다는 전제로, 10살 전후까지
피아노, 미술, 태권도, 수영, 한문, 바둑 이렇게 6가지는 꼭 시킬 것 같습니다.

피아노는 감성성장에 도움이 되고,
미술은 감정성장에 도움이 되고,
수영은 몸발달에 도움이 되고,
태권도는 본인을 지킴에 도움이 되고,
한문은 기초소양에 도움이 되고,
바둑은 지능성장에 도움이 되고,

사실 머리 좋아진다고 하면 악기보단 바둑같은 논리적으로 승부하는 취미가 훨씬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리얼라이프 24-03-24 17:46
   
애들이 한번에 혹할만큼 재미난 것들은 아니군요..물론 좋아하는 애들도 있겠지만....

저도 평소 애들이 원하는걸 해주고 하기 싫어하는건 억지로 시키지 말자는 생각인데..

간혹 강제적으로도 하게 하는것도 필요한것 같아요..
          
초록소년 24-03-24 17:51
   
근데 확실히 바둑 잘두는 애들이 머리 똑똑한 사람들이 많아요.
               
리얼라이프 24-03-24 17:53
   
이성은 바둑으로 갬성은 피아노로...ㅋㅋ
                    
초록소년 24-03-24 17:54
   
맞습니다 ㅋㅋ
스쿠프 24-03-24 17:56
   
저는 공감합니다.
마시마로5 24-03-24 18:16
   
기타 뿌수고 1년공부해서 대학감. 대학가서 클래식기타 동아리에서 날라당겼어요. 지나치지만않으면 악기연주는 감성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것같아요.
     
리얼라이프 24-03-24 20:10
   
저는 대학졸업후 뒤늦게 늦바람이 분 케이스에요....

대학초년때 악기와 음악에 사랑에 빠졌으면 그때 좋은 시절 보내는건데...그때는 별 관심없다가

졸업이후 30대 이후에 관심이...중고딩때 교회에서 기타 몇번 팅겨보고 음악듣는건 평소 좋아하고 로커라든가 밴드같은거에 대한 로망도 있고  음악도 평소 많이 좋아해서리....ㅋ
외국뽕처단 24-03-24 18:17
   
짝짝이를 너무 잘 치면 건희처럼 쥴리가 될 수도 있음.
     
리얼라이프 24-03-24 18:25
   
건희도 짝짝이 잘해서 대성하고 영부인 됏어..
골리앗 24-03-24 18:36
   
취미로 하면 좋을것 같은데
그 악기에 미쳐서 인생 걸었다가 잘 안풀리면
돈 못벌고 고생만 할까봐 걱정되긴 할것같아요
oppailuawaa 24-03-24 19:41
   
가난하고 고달픔 !! 악기로 직업 하는 이들 거진 부루주아 여야
     
리얼라이프 24-03-24 19:43
   
짝짝이로 성공신화쓴 모텔집 딸래미 무시함 ?
N1ghtEast 24-03-24 23:09
   
근대 어린 나이에 그 아이가 쉽게 재미 느끼고 적응 가능한 악기를 찾는 것도 힘들고
그게 안 된 경우에 악기교습을 계속 하게 되면 오히려 고통만 주는;;
     
리얼라이프 24-03-25 00:29
   
맞습니다..

간혹 유튜브에  기타 신동, 드럼 신동, 바이올린신동, 피아노 신동으로 소개 되는 애들은 적성이 기가 막히게 잘 맞고 노력도 열심히 한  애들로  이런 애들은 아주 극소수죠...

그래서 애들이 음악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학원 보내고 이런것 보다 본인이 음악을 평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야 그걸 보고 애들이 흥미도 갖고 따라하기도 하는거죠....
A톰 24-03-25 22:31
   
악기를 배우면 음악을 제대로 들을 수 있음.그거면 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