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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20 15:50
주차하다 오늘 3번 열받네...
 글쓴이 : 낙서판s
조회 : 672  

1.병원 주차장 들어가서 주차자리 보고 깜빡이 키고 어머니 먼저 내리시라고 차세웠더니 뒤에 오던차가 대놓고 정면주차 해버리려함...
차 대려다가 정면 주차 각안나와서 꺽어여 하는데 내 차가 있으니... 못들어가고 내가 내려서 모하시는 거냐고하니
어쩔수 없이 차빼줌 그리고 잘한것도 없는 인간이 나 노려보고 얼굴 굳힘...
차 주차하고 내리면서 꼴아보길래.. 아니 깜빡이 키고 있으면 주차 의사 표시인데 매너 없이 모하시는 거냐고 했더니 한다는 말이 못봤다고 ㅋㅋㅋ 할머니도 아무말 안하는데 왜 모라하냐고 지랄함...
반말 찍찍하길래 나이 먹은거 벼슬 아니니까 기본 도덕정신이나 챙기라고하고 옴

2. 집에 와서 주차하려니까... 남의 집 주차장에 대놓고 주차하고있음... 근데 그 인간이 예전에 나랑 싸운 여자임... 싸운 이유가 ... 내가 주차를 차 앞부분이 주차장에서 살짝 나오게 주차 해논적 있는데 (뒤에 차가 있어서),...지 측면주차 못하겠으니 차빼달라고 하는거였음 .. 짜증내면서 전화 옴.. 근데 이여자가 하려는 주차가 불법 주차 였음....남에 주차장에 주차 하지 말라고 차빼게함...

3. 그런다음 내 주차자리에 주차하려는데 모르는 차가 앞에 막고있음.... 전화해서 어디오신 차량 이냐 물음..
이 여자 하는 말이 근처 왔다고함... 앞서 내가 병원가려 하는데 앞에 주차 해놓았음... 아버지 중환자실 면회 가야해서 차 왔다갔다 돌려서 일단 갔다와서 전화했던 것임..

차 빼주시라고 했더니 오자마자 하는 말이 참 화가 많으신거 같아요. 이지랄 ㅋㅋㅋ
솔직히 2번 당했더니 짜증나는것도 있지만 말 한부러 한적없음.. 그래서 남에 주차장에 주차하는게 올바른거냐고 했더니 여기가 다 본인땅이냐고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사는 건물이고 건물 주차장인데 차 빼달라는게 당연한거 아니냐고 말함.. 그랬더니 화많아서 좋겠다고 비비꼼 그래서 머리에 문제 있으세요? 지금 미안하단 소리
한번 이라도 했어요? 
남에 주차장에 몰래 주차하고 무슨 염치로 말하냐고 했더니 화가 많은 분이구나 이러고 있음....
정신과 찾아가서 인성 소양검사 먼저 받아보라고 하고 차 빼게하고 옴....

주차 때문에 1시간 30분 만에 3번 싸운건 정말 처음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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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좀비 23-02-20 15:56
   
어쩌다 한 번 생길 일들이 오늘 하루에 다 생기다니...
오늘 일진 참 안좋은 날이구나 하시고... 푸시죠...
뭐.. 어쩌겠습니까?
그런데 참.. 기막히긴 하네요...
     
낙서판s 23-02-20 15:57
   
그러게요... 근데 진짜 몰상식한 인간들이 너무 많네요....
촐라롱콘 23-02-20 16:00
   
하루 일진 드럽게 꼬이는 날이 간혹 있지요~~

저도 차량 관련으로만 한정하여 단 하루에만 속도위반, 신호위반, 주차위반

트리플 3관왕을 달성했던 날도 있었습니다.

어떤 위반이던지 모두 합쳐도 1년에 1번꼴도 채 안되는데

그 날은 뭐가 씌였는지~~~~
     
낙서판s 23-02-20 16:02
   
네 오늘 남어지 일정 조심하려고요 ㅠㅠ 안좋은 일이 한번에 몰려올때가 있긴하네요..
태양속으로 23-02-20 16:05
   
복권 고고!
     
낙서판s 23-02-20 16:14
   
ㅋㅋㅋ 로또 살까요 ㅎㅎ
          
태양속으로 23-02-20 16:15
   
행운을 향한 액땜일 수 있잖아요.
로또 고고~

행운을 빕니다.
               
낙서판s 23-02-20 16:16
   
네 사볼께요 ㅎㅎ
가을연가 23-02-20 16:07
   
난 아까 주유소 기름 넣으러 갔는데 앞에칸 다 비어있는데 뒤쪽 주유기 앞에 차세워놓고 버티던 정신나간 여편네 있었는데...(주유소가 협소해서 추월이 안됨)..앞으로 가라고 경적 울려도 들은채 만채..
     
낙서판s 23-02-20 16:16
   
남녀 떠나서 매너 없는 인간들보면 치가 떨려요,,,,
여자들하고 많이 부딛혀서( 일산에서 무개념 아줌마한테 많이 당함) 편견이 생기네요....
개념 어디 장착하고 다니는지 궁금함....
선장 23-02-20 16:17
   
하루만에 이걸 다 겪으셨다고요? 와우
     
낙서판s 23-02-20 16:21
   
저도 놀랄뿐입니다.. ㅎㅎ
어머니가 옆에서 보시면서 어이 없어 하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