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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06 12:28
한국 인공태양 KSTAR 근황 (+신나는 핵융합 댄스)
 글쓴이 : 키르
조회 : 1,715  

이온온도 1억도 30초 유지성공 이후로 소식이 없어 궁금하실것같아서 올려드립니다

첫번째 (9월 8일)
기존에 세계가 사용해오던 불안정한 H모드 운전방식에서
진보된 새로운 FIRE모드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국제최고권위학술지 Nature에 실렸다고하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28575?sid=101

두번째 (9월 30일)
내부 디버터가 열을 버티는데에 한계가 있어서
해체해서 1년동안 탄소를 텅스텐으로 바꾸는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교체하면 다시는 바꿀 필요가 없을거라고 하네요
내년 10월부터 다시 가동한다고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56671?sid=105

세번째
무슨 핵융합 노래를 만들었다는데
조회수가 30밖에 안돼서 안타까워서 가져와봤습니다 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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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잇글힘 22-10-06 12:47
   
핵융합로는 ITER가 완공되기전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보시면 됩니다. 사실 ITER가 완공되더라도 그 이후 진행상황을 또 봐야 합니다.

해당연구를 하시는분에게 하나하나가 중대한 진보인건 맞지만 상업로가 완공되기 위한 조건을 생각하자면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KSTAR는 시간,온도,밀도와 같은 기본3대물리요건중 밀도부분을 충족못시키기 때문에 어차피 한계가 존재하는 실험로이고 최종적으로 얻어야할 Q값도 심지어 ITER에서도 상업핵분열로만큼 얻어내지도 못할 것입니다.

일반분들은 그냥 ITER가 완공된 이후 증식블랭킷까지 장착된 시점부터 보시거나 아님 DEMO같은 실증로가 완성된 이후부터 보시면 됩니다.

당장 대단한 진전이 이루어진것처럼 보이실수 있겠지만 아직 많이 많이 멀었어요.

^^
     
키르 22-10-06 12:55
   
사실 상용화가 가능할지도 아직 미지수이긴 하죠
마이크로 22-10-06 12:53
   
이거 내가죽기전에 상용화나 될라나.
냥냥뇽뇽 22-10-06 13:15
   
이거 인공태양 ㅋㅋ 한국이 내는 신기록 땜에 자존심상해서

중국이 온도압력등 대폭낮춰 뻥튀기 신기록내는거 웃기던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