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승려들은 역사적으로 한따까리 합니다.
종교집단이자 무력집단이였거든요.
역사적으로 포교를 뭐 말로 하는게 아니였죠, 게다가 종교시설엔 보통 많은 재물이 있었기 때문에 도둑도 많아서 무예를 연마하는건 자연스러운것이였고요. 그리고 종교내 내부투쟁은 관에서 개입하지 않는게 거의 불문율이죠.
어느 종파가, 어느 스님라인이 총무를 장악해 충돌이 일어났다. 이런 이야기 나와도 정부에선 그건 그냥 그들내부의 이야기로 치부하죠. 불교계도 외부엔 아주 온화하고 평화로운 이미지를 내세우지만 세력싸움이 우리나라 종교중 제일 치열합니다. 세력간 승려들 총동원해서 집단으로 조폭 패싸움 처럼 싸우는건 불교가 유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