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베트남이 백신 관련 입국 금지 조치같은 것도 그렇고 분명히 한국에게 아니꼽게 군 것은 있긴 한데 굳이 국가간 시민들 사이를 필요이상으로 악화하려고 같은 표현도 감정적 선동하는 식으로 나오는 것도 솔직히 그닥. 박항서도 한국 유튜버나 네티즌들이 필요이상으로 상황을 부정적으로만 몰아가려 한다고 이런 사람들 참 탐탁치 않게 보던데 나도 그래서 언제부턴가 이런 식의 글들은 한 절반정도는 필터 쳐서 봄. 이런 글에 아마 적당한 팩트도 포함되어 있긴 하겠지만 상당수는 과장이나 불필요한 감정 선동이 태반인 경우가 많아서.
동남아 놈들은 다 똑같다, 손절해야한다 이런 마인드 가진 사람들을 말릴 순 없겠지만 그래서 뭐 동남아에게 보복이라도 하자는건지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어서 갠적으로 이런 소리들은 그냥 그런가보다하는 편. 어차피 기업들이 알아서 조심할거 조심하고 투자할거 투자하고 빠질거 빠지고 그러니.
뭐 베트남 사람들에게 계란이라도 투척할 것도 아니고 어차피 탈중국하기 위해 신남방정책 중인 대한민국이 동남아 사람들과 원한 감정 갖고 네티즌들끼리 쌈박질해봐야 국익에 도움될 것 하나도 없고 기업들이 다 알아서 함. 중요한건 아무리 동남아 조깟다 뭐다해봐야 중국이나 일본의 조ㅅ 같음에 비하면 뭐 ㅋ
동남아는 일본기업들이 대부분의 인프라를 장악하고 있고, 일본의 로비자금으로 동남아 정치권을 꽉 잡고 있습니다. 한국조차 일본의 로비자금으로 움직이는 정치인들이 수두룩 하죠. 나O 라는 별명까지 있는 나라니...
그러니 일본의 손을 잡고 동남아에서 삼성, 엘지등의 대기업의 공장부지를 쉽게 내주지 않게 만들면?
현기차 인도네시아 부지 찾을때 일본기업이 도와줬죠.
베트남에서 다른 동남아로 가는건 완전 비추죠. 그냥 일본인들 손바닥에서 노는 겁니다.
그래서 감정적으로 대처할 필요없이 베트남에서의 낮은 노동 숙련도에 맞는 노동력만 취할 만큼만 취하고 천천히 빠져나오면 됩니다.
높이 올려놓고 떨어뜨릴수록 더 산산히 부셔집니다. 중국에서 한국기업들이 빠진 도시의 모습이 베트남 전역에 펼쳐질 겁니다.
너무 깊어질필요도 원수질 필요도없는 관계유지.
적당히 인건비 오를때까지만 뽑아묵다가 빠이빠이하면 됨.
같은선상에 있는 나라도 아닌데 너무 화내지들 말아요
싸워봤자 우리 수준 떨어짐
그리고 거꾸로 베트남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한국 리스크가 너무큼.
한국이랑 깊은 관계맺고 독재국가가 피해안본경우가 없음.
공산당이 이건 위험하다 싶었겠지..그래서 같은 독재지향의 일본 찾은거고.
미얀마를 보면 알수있듯이 일본은 독재정부들이랑 사이 좋음ㅇㅇ 간섭안함.
끼리끼리 놀~고있네 하고 넘어가면 됨.
근본 자체가 잘못된 논쟁.
삼성은 베트남을 발전 시켜 줄려고 들어가서 사업하는 자선 사업가가 아님.
기본적으로 투자를 안해줄꺼야 라고 말을 하던 우리나라 애들이 누구맘에로 투자를 하고 투자자금을 논하는가.
거기서 서로 비위가 상해버리는 상황이 치닫는거.
삼성은 거기서 돈 잘 법니다. 삼성이 알아서 하는거고, 그걸 우리가 베트남보고 고마워해라고 할 그게 아니란거죠.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해외 자본들 들어오기만 하면 무조건 좋다고 받았죠. 일단 성장을 해야 하니까..
우리가 그 해외 기업들한테 고마워하는가. 아니죠. 지들이 벌어갈꺼 몇배는 더 벌어갔으니까요. 다만 정부차원에서는 있을때 고마움을 표하고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데, 그건 네티즌간 논쟁과는 별개로 돌아감.
특히 백신 내와라 뭐 하는건 우리나라 기업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다른 나라 회사도 똑같이 요구했고, 코로나때, 입국제한 조치는 데이터로만 하는거라서 한계가 존재함. 데이터를 조작하는 나라가 이부분에서 더 유리하겠죠. 하지만 길게 놓고 보면, 투명하게 공개하고 맞서나간 우리나라 정부가 잘한거.
어차피 조롱하려고 세운 게시글이라 자료에 살을 붙이고 허풍떠는건 걸러내면 되고..
베트남에대한 시각이 변질되는건 너무나 당연한 변화임.
중국의 예에서 봤듯이 베트남도 2년간 일당 전체주의 시스템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고 투자처로서의 매력이 점점 떨어져가는건 사실임.
베트남 국뽕 유저들이 한국을 조롱했던 야그야 잘알려진 사실이니 그건 그것대로 보면되는거고..
수익 극대화를위해 투자처를 찾는걸 무슨 은혜가 어쩌구하는건 사실 우스운 꼬락서니 인거고..
베트남으로 가려다 공산당 그 꼬라지보구 중국 리스크를 겪으면서 깨달은바.. 보류한 사례가 많은것도 사실이고..
베트남이야 일본이던 한국이던 유럽이든지간에 즈그들 이익에 부합한다 싶으면 끌어들이려고 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처사인데 그걸로 뒷통수 어쩌구 배신 어쩌구는 웃기는 야그일테고..
빈그룹이야 베트남기업이 즈그들 살겠다고 무슨 일을 벌리며 허장 성세를 하든지간에 지들끼리 지지고 볶는일에 의미부여하며 억지로 엮는것도 어거지 스럽고.
베트남과 우리가 무슨 동맹이나 혈맹관계도 아니고.. 뭘 기대했길래 좋아했다 실망했다 조랄들을 하시는건지.. 그냥 비즈니스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