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중반에 인간시대라는 주간 다큐가 mbc에 있었는데 거기서는 완전 한국사람처럼 나왔었습니다. 한국말은 못했지만 재일교포 사업가중에 잘나가는 사람있다고 그당시는 당연히 일본에서 손정의는 유명인사가 아니였습니다. 지금은 완전 일본인이 됐지만 그당시만해도 한국국적에 그냥 재일교포 사업가였었어요.
한국과 연관이 있는 분이죠.
애정이 아니라 악어와 악어새 관계의 일본인이죠.
손이란 성을 쓰는 것에 한국애정은 1도 없고요.
재일은 기본적으로 그냥 한국국적이고,
소시적 차별 받는게 빡쳐서,
개명없이 성공해 보이겠단 깡따구가 발로죠.
보심 흙수저 자수성가한 분들 보면,
보통 악바리가 아닌 분들이 많고, 손도 그뿐이죠.
개인적으로 미국, 일본 다 살다 왔습니다.
재일이 한국인인가? 혹은 재미가 한국인인가?
전 그 자체를 부정하던 시기가 있었고,
제가 현지 살면서 그렇게 느낀 것에도 이유가 있겠죠?
지금은 좀 다른 방향인데...뭐 말해 뭐합니까?
이게 단순한 이유가 아님.
저도 기냐 아니냐 선이냐 악이냐 진영논리처럼 산다면,
내가 느낀데로 이것은 솔직! 하며 그들을 계속 부정했을 것임.
본인이 원하는 이름으로 손마사요시라고 불러주는게 옳습니다.
한국보다야 당연히 일본을 더 걱정하는 사람인데
본인의 정체성 확실한 사람을 중간다리로 끼워넣는건 바람직하지않은거 같네요.
우리가 맨날욕하는 야후재팬이 소프트뱅크, 다시말해 손마사요시꺼란 걸 생각해보면
간단한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