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 인거 같지만 그냥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bts든 기생충이든 오징어게임이든.. 외국에서 잘되는건 당연히
각 당사자에게 큰성과고 명예겠지요..
근데 그러한 한국인 개개인들이 외국에서 성공하기 까지
'대한민국' 이란 나라가 거쳐온 발전상과 대외적인 위상의 발전이 영향을 끼쳤기 마련이지요
80년대 쭈구리 시절에 언감생심 BTS같은 그룹이 나올수 없었을것이고
한국영화가 감히 아카데미에서 거론되리라고 상상도 못했지요..
세기를 거쳐오면서 나라가 정비되고 발전하고 세계적인 위상이 올라가면서
한국의 문화컨텐츠가 발전하고 지금과 같이 한국산 드라마가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기에 이른거구요..
결국은 '국가의 발전' 과 개인이 생산한 '문화컨텐츠'가 연동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국의 컨텐츠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는건 역으로 국가의 가치가 인정받는것에 이르고
그 구성원인 국민들 개개인에게도 자부심을 심어주는겁니다..
국가의 발전이란게 당연하게도 국민들모두가 함께 이뤄낸 거니까요..
님은 가장 기본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는게
님이랑 대한민국이랑 따로 생각하고 있다는거지요..
그냥 어그로든 중2병이든 아니면 국적이 다른 곳이든..
'국가관'이란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그냥 혼자서 독고다이로 살고있다는 괴상한 생각을 가진분인듯하네요
이 븅은 뭘까
예전글 보니 첨부터 오징어게임까고 일본 옹오하는 넘이네
올림픽 금메달 월드컵 우승 세계대회 우승 이런거 해도 다 자랑스러워 하면 안 되니?
그것도 구성원 일부의 업적인데?
뭔 좆병쉬인 같은 소리하냐
근로자 어쩌구랑 이쉑이랑 누가봐도 어그로 쉑 차단 좀 해줘라
그럼 물어 볼께
ㅁ그럼 뭐 어떤거에 자랑스러워 해야하는데?
니가 생각하는 자랑스러운 사례를 들어봐
개인이 한건 아예 자랑스러운게 없어야 함?
일단 공산주의니 사회주의니 전체주의니 하는 등등의 개념 자체를 모르고 글을 썼다는 점에서 이 글에 대해 감점 드리고요.
왜 자랑스럽냐? 자랑스럽죠. 기생충이고 오겜이고 어째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의 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거잖아요?
100% 작가의 상상력으로 세계관을 구축해 만든 겁니까? 소설이나 영화나 드라마나 모두 현실의 사회와 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허구의 세상이자 창작물입니다.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도 북유럽신화를 모티브로 반지의 제왕을 만들었고, 많은 영국인들이 톨킨과 반지의 제왕을 자랑스럽게 여기죠. 비틀즈의 음악은 비틀즈가 만들었지만, 축구 앙숙인 맨체스터사람들 조차 리버플 출신 비틀즈를 자랑스럽게 여기죠… 뭐가 이상합니까?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잘만드는 일본인들은 본인들이 다 애니를 만드는 것이 아님에도 애니메이션 잘만드는 나라라는 자부심도 있고 자랑스럽게 여기죠.,.. 이상합니까?
중국은 자기들 땅덩어리 큰거 하나만으로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이상합니까?
불과 몇년전만 해도 해외 나가서 코리안이다 하면, 좀 아는 사람은 삼성이니 LG니 가전제품을 언급했습니다. 아니면 북한이니 남한이니를 물어보고요. 아님 차이나? 제펜? 하다 코리아 하면 코리아?? 이런 경우가 많았습니다.
근데 이젠 BTS, 기생충, 오겜… 등으로 동아시아에 있고 세계 대중문화에 영향을 주는 나라.. 문화강국 이런 이미지로 남겠죠. 제가 만든 컨텐츠는 아니더라도 문화적으로 뛰어난 나라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었으니 자랑스럽고 기쁘지 않나요? 이게 잘못인가요?
솔직히 앞줄에서 언급 했듯 상식적인 개념 자체도 잘 모르는 사람의 무식한 글에 이렇게 정성드려 댓글 남겨드릴 시간도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정도지만… 성미가 글쓴분 같은 사람 보면 주둥이로 물고 늘어져 밑천 털고 싶어하는 못된 놈이라 친절하게 댓글 남깁니다.
님의 이 글은 쿨하고 이성적인게 아니라 그냥 상식적인 개념 정리도 안되어 아무곳에나 가져다 붙이는 무식한 글이고, 감성적 측면 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공감능력 없는 글입니다.
작성일 : 21-10-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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