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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17 14:11
마이네임 제작사가 욕 처먹어도 되는 이유
 글쓴이 : 숲냥이
조회 : 1,229  

마이네임 제작사 :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구 회사명 : 화이브라더스코리아 -> 플리트 -> 스튜디오산타클로스 (1년동안 회사명이 바뀐 순서)

원래 짱궤돈으로 먹고 살던 회사였으며, 최근 1년만에 회사명이 2번 바뀌었고..
평소에도 밥 먹듯이 최대주주가 바뀌는 시총 600억짜리 코스닥 끝자락 막장 회사
(마이네임 찌라시 계속 던지면서 1달만에 주가 2배 뻥튀기 시킴, 지금은 시총 1300억)

주가조작은 기본, 공시나 찌라시 내고 먹튀하는 일이 다반사였던 회사임

평소에도 돈으로 장난질 밥 먹듯이 해온 회사인데,
당연히 지금처럼 해외 OTT 한국투자붐에 그냥 지나갈 수 없지

드라마 질을 보면 알겠지만 절대 1회당 25억이 들어간 퀄리티가 아님
보통 제작비의 10% 를 수익으로 잡는 관행으로 따져도 제작비 270 억이 들어갔어야 하는데
50억도 안되는 돈으로 16~20편씩 만들어온 OCN 공장형 드라마랑 전혀 다를게 없는 퀄리티
작가, 배우, 소품, 분장, 음향 그 어느것 하나 돈을 들이지 않은 티가 남

넷플릭스에서 주는 묻지마 투자비 냠냠하고 돈 최대한 아껴서 양산형 드라마 던져놓는
전형적인 코스닥 양아치 회사의 행태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솔직히 재미만 있었으면 욕 안하겠지만
가장 화나는건 작가 기용에 대한 것임

김바다 작가, 15년 넘는 작가활동중에 단 1개도 망하지 않은 작품이 없음
하나라도 성공한 전력이 있으면 이해를 하는데, 십수년동안 각본을 쓴 모든 작품이 다 망한.. 
그 유명한 조선미녀삼총사 작가임
이런 작가를, 300억짜리 드라마에 기용한 것은 누가 봐도 이해할 수가 없으나

평소 주가로 장난질하고 이미지 안 좋아지면 회사 이름 바꾸고, 
최대주주 바꾸면서 해온 전력을 생각하면 그저 끄덕끄덕..

애초 목적은 투자비 냠냠, 제대로 된 드라마를 만들려는 목적 자체가 없었음

예전 이름 화이브라더스코리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업 투자자들은 이 회사의 전력을 알기에 그냥 끄덕끄덕..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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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님 21-10-17 14:23
   
어쩐지..  중국 자본 빨던 회사가 만들어 낼법한 퀄이군요..
스랑똘 21-10-17 14:52
   
그렇군요...퇴출되어야만 하는 제작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