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 신파가 한국 영화의 매력이라고봐요
헐리웃영화보면 가끔 너무 쿨하고, 인간의 이해관계 요소나 공감성이 떨어지는부분도 많은데
한국 영화보면 그 신파덕분에 공감이나 이해관계, 감정선, 영화의 풍부함, 입체감을 살려진다고 보거든요
물론 계속 신파라는 요소가 길어지고, 많으면 질리고, 싫증나기마련인데
오징어게임 6화에서 저 부분은 잘넣은거같음. 저 부분이 없었으면 캐릭터들의 매력을
이렇게까지 살릴수없었다고봐요
오징어 게임 말고 부산행 같은 경우도 초기에 한국에서는 평가가 별로였죠
이유가 좀비물에 굳이 신파가 들어가 있다고
근데 해외에서는 오히려 그래서 일반 좀비물과 다른 퀄리티 높은 좀비물이 나왔다 호평들함
오징어 게임도 우리는 굳이 데스게임에 신파냐라며 혹평했는데
해외에서는 오히려 다른 데스게임류에 없던 감동코드와 비현실적인 데스게임류에 현실속에 인간 군상과 삶과 모습을 투영했다는 평을 받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