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대만은 살려면 친중 행보를 끊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터져 죽기가 쉽다 생각합니다.
친중 세력들은 대부분의 대만 국민들의 운명과는 상관 없는 사랍들입니다.
자신들이 한 때 대륙에 있었고 거기서 왔던 사람들이란 것으로 자신들과 중공 관계에 대한 허상을 갖고 있는데 자신들의 문화적 배경과 처한 지정학적 현실과는 별개인 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위기가 근원와 이유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고 있지 못한 듯 합니다.
중공이 대만을 침공해 점령하기도 만만치 않겠지만 설사 점령한다 해도 그건 어디까지 임시적인 것으로 그것으로 끝이 전혀 아닙니다.
미국의 대만에 대한 최우선 가치와 관심은 대만의 대만섬이 중공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절대 그걸 그냥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모르긴 해도 이미 대만섬의 방어뿐 아니라 그런 경우에 대한 시나리오도 준비되어 있을 겁니다.
스스로 한 나라로서 서지 않는 이상, 중공과 확실히 선을 긋지 않는 이상 대만은 중공의 확장 야욕과 그로 인한 미중 패권경쟁에서 등터지기가 쉽다 생각합니다.
싸웠지만 어쨌든 중국과 우린 하나였고 반드시 통일의 민족적 과업을 해야한다는 입장이죠.
그리고 그 원칙을 국부인 장개석이 끊임없이 대만에서 독재를 하며 남긴거라
대만은 독립을 주장하려면 중화민국 국부인 장개석과 중화민국부터 부정해야합니다.
근데 그건 자칫 중화민족의 자신들이 정통성이라는 정체성을 버리는 매국으로 비춰질수있어서 차마 거기까진 다가가지 못하는거죠. 어쨌든 국민당은 민족주의진영입니다. 정치야 어찌되었든 하나라는입장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