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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28 22:00
솔직히 개고기야 노인네들이나 먹지. 법으로 막아도 무방.
 글쓴이 : 블랙아이
조회 : 410  

전세계 민폐 국가이자 다민족 국가인 중국 일부 지역에서 
개고기 즐겨먹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또 어느 나라가 잡아먹죠? 

제가 알기론 개고기 먹는다고 전세계에 알려진 나라는 한국 밖에 없어요.

솔직히 개고기 먹는거 가지고 전혀 탓 안하지만, 
오늘날 대한민국 국격(선진국)에 비추워보면 품격 떨어지죠.

솔직히 한국=개고기란 인식이 전세계로 퍼진게 88서울올림픽 개최 직전이였습니다. 
서구언론 기자들이 한국을 방문 취재하면서 보신탕으로 알려진 개고기집들을 빈번하게
발견하였고 실제로 보지도 않았으면서 잔혹하게 개를 죽이고 먹는다라고 휘갈긴거죠.

결론적으로 한국을 개고기 먹는 미개한 나라인양 취급했고 현재까지 쭉 이어져 오고 있는거자나요?
옛날에 영국팬들이 박지성 모욕할때 써먹던게 개고기와 dvd였죠?
손흥민도 가끔 듣곤 한다죠?

아니 일부 한국인들이 먹는 것뿐인데, 한국인들 다들 먹는양 오명 쓰고 있는거
지긋지긋하지 않나요?

예전에 성남시장 하던 이재명이가 모란시장 보신탕집들 싹다 몰아낸 이유가
단순히 개고기 식용 때문이 아니라 무슨 물건 취급하듯이 좁은 철창에 2~3마리 쳐넣고
고통 받는 모습들을 자꾸 국내외 언론 통해서 나오니까 보기 싫으니까 없앤거에요.

막말로 닭,소,돼지 잡을때 학대나 고통 주면서 죽이던가요?
개처럼 한마리 들어가기도 힘든 철창에 산채로 가둬 놓고 팔던가요?
한겨울에 먹을거 안주고 방치당한채 얼어죽은 소,돼지들 있었나요?

그래서 보통 사람들이 유독 개에 대해 민감한겁니다. 
무엇보다 개는 닭,소,돼지와 달리 현행법상 가축이 아니기에 개농장 자체가 불법이죠,
정치인들도 애견인구 1천만이 넘는 시대에 계속 모른척 할 수 없고 무엇보다 
국가 이미지도 고려해야 하기에 식용을 반대하는 분위기가 나오는거죠.

만약에 개를 가축으로 분류하고 소,돼지 사육하듯이 넓은 공간에서  
사료 주면서 키우고 최대한 고통없이 도살한다면 개 식용 반대 안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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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돌이21 21-09-28 22:04
   
개고기 도축 자체를 불법으로만 해도
다 끝나는 이야기임

지금은 어중간하게 법 테두리 바깥에 두어서 탈임.

엔알 21-09-28 22:07
   
개고기를 법으로 막는건 위헌이죠
     
탄돌이21 21-09-28 22:10
   
도축은 얼마든지 막을 수 있죠.
지금도 식용도축은 인정하지 않고 있구요.
불인정 수준을 넘어서 불법으로 못 박으면 됨!
          
호센 21-09-28 22:17
   
도축을 얼마든지 막아서 음성적으로 시행되고 있네???/

니네 덕분에 ㅋ 축산위생관리법의 보호를 못받고 있쥬?
안알려줌 21-09-28 22:13
   
유럽도 한세기 전까지 먹었던건데..

지들도 돈 좀 만지다 보니 안먹는 걸...
호센 21-09-28 22:17
   
개고기는 인류가 4만년 전부터 수렵채집할동안 함께 살면서 근근히 단백질 공급원이  되기 위해서  그 오랜 역사 기간동 안 근근히 먹혀 왔음...

축산, 목축업이 발달해서 농경사회보다 덜 잡아먹히던 ㅋ 유럽조차도 1900년대 까지 먹었음  그리고 후기 현대 애견문화가 ㅋ 지금의 식문화의 정의를 내리는 것도 아님

동양의 경우  중국은 물론  동남아, 일본도 개를 먹은 기록이 있고 한국은 조선시대에 기록이 즐비하고 심지어 궁중요리로도 기록에 남아있을 만큼 유래가 오래된 문화임.. 이걸 브리지트 바르도 같은 멍청한 골빈애들이 문화상대주의에 대한 개념없이 함부로 타문화를 비난하고 ㅋ 노인네가 먹네 하면서 폄하하는 거 자체가 ㅋ 올바른  토론문화를 집어넣을 개념자체가 없다는 증거임
     
안알려줌 21-09-28 22:26
   
90년대 방송에서 유럽 시골에서 개 잡아 먹는 다고 떠들썩 하기도 했는데...

멸종동물이나 비건이 아닌다음에야 남의 나라에 뭐라 하는 것도 이상한
snowmon.. 21-09-28 22:19
   
보신탕이 합법이었으면 우리나라 소프트 파워도 이 정도로 올라오지 못했음
지금이야 까고싶어도 못깔정도로 한국이 너무 잘하니까 그렇지 이런 명분이라도 생기면 바로 까기 시작함, 서양이 동양을 얼마나 무시하는데
     
호센 21-09-28 22:21
   
힘이 없던 시대에 ㅋ 문화상대주의 관점에 무지한 서양인들때문에 그걸 피했다고 해서

개고기를 먹지 말아야한다는  특정동물의 생사여탈권에 대한 차별이 정당성을 가져야 함?
N1ghtEast 21-09-28 22:20
   
근대 개고기 찬반을 떠나서 좀 거시기하다고 생각되는건

서양 기래기 새키들 쥬작질로 우리에게 오명의 씌워졌다면
그 오명은 진실로 해소해야지
그 오명 때문에 생긴 네거티브가 무서워서 우리가 내부적으로 우리끼리만 이거저거 못하게 한다면?
그건 걍 굴복 같습니다
     
ㅋ하하하 21-09-28 22:41
   
국제화 시대에 수출주도형 국가로 살아가면서 우리가 굴복한게 한둘인가요?
전작권도 없고 핵잠도 못만들게하고 난 이런게 더 쪽팔림.
근데 뭘 어쩌겠어요 다른나라에 물건팔려면 다른나라들 눈치도 보고 사는거지.
어차피 전통이란건 시대에 따라 변하는거고.
개고기문화도 조선시대꺼지 고려시대에는 육식거의 안했음.
나는 개고기를 무슨 지켜야만하는 민족의 자존심영역으로 왜 끌고가는지 모르겠음.
참고로 내가 개빠라서 이런거 아님. 야산에 있는 들개들좀 전부 소탕했으면 하는 사람임.
          
N1ghtEast 21-09-28 23:36
   
개문제를 떠나서요

국방은 외교와 국제정세에도 직결되는 판이 큰 문제니 글타쳐도

일상 사사로운것까지 우리에 대해 쥬작질 호도질 하고 이미지 까먹는거에
강력히 대응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내부적으로 흔들리는 모습 뵈주는건 별로라고 생각되서요

소프트파워도 강해지는 만큼 앞으로 오만 딴죽 다 걸릴텐데
그런거 일일히 외국눈치보는거로 숙이고 들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노리d 21-09-28 22:24
   
서서히 없어지다면 왜 법으로....ㅉㅉ
선진국 타령말고.. 스스로 인식 변하면 안먹는거지.. 왜 강제 둘려고..
오버 그만햇으면...
무적자 21-09-28 22:25
   
개고기 먹네 마네 가지고 지룰 거리지말고.
개 성대 수술하는것 좀 못하게 법을 좀 개정했으면 합니다.

오늘 단독 주택에 일하러 갔는데,
개가 포베리안인가 개가 나를 보고 짖는데 짖는 소리가 안나오더만요.
전원 주택인데 시끄럽다고 성대 수술해서 이쁘도고 안고 다니는거 보면 참.

잔인 그 자체 더만요.

키우덜 말던가.
     
안알려줌 21-09-28 22:27
   
크게 짖으면 전기 충격주는 목걸이도 있어서... 아예 그걸 쓰면 좋을 텐데... 개가 치매 걸리면 그것도 힘드니.
          
호센 21-09-28 22:32
   
그것도 전기 충격에 의한 조건 반사 반응을 유도하는 거기 때문에 일종의 전기고문임

애견인드은 진짜 이기적이고 위선자들이에요

그럴거면 시골에 가거나 전원주택 키워야겠지만.. 그건 안함

왜? 애초에 왜완 취급했으니
ㅋ하하하 21-09-28 22:32
   
개고기 금지 난 적극찬성.
어차피 나이든 사람들이나 근거없는 보양식 어쩌고 하면서 먹지 난 먹지도 않음.
위생상 존나 신경쓰이고. 그리고 해외나가서 개고기 질문받는거 아주 지겨워죽겠음.
아무리 논리적으로 우리가 맞고 니들이 무지한거다 해서 뭐해 걍 야만인취급하는데.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그거 못먹는다고 굶어죽는것도 아니고.
글고 보수들중에 개고기 가지고 민족의 자존심문제로 끌고가는 사람들 많이 보이는데
일뽕친일짓이나 하지마라. 그게 더 자존심 상한다.
시대가 바뀌면 문화도 바뀔수있는거지.
     
호센 21-09-28 22:34
   
보양식의 개념이야 예전에 단백질 섭취가 절대적으로 부족할때 붙였던 이름인거고

생물을 섭취하는 보편적 개념에서 통용되는 것도 아니고 수만년간 먹어오던  개념을

현대 100년 조금 넘긴 ㅋ 현대 애견문화의 편견으로 ㅋ 인해  합법화 한다니

동물의 생사여탈권에대한 차별을 합법화 한다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임
          
ㅋ하하하 21-09-28 22:53
   
내가 논리적으로 개를 먹으면 안된다고 했음?
나도 개든 소든 차이없다고 생각함.
근데 백날 논리가 어쩌고 떠들어봤자 양놈들에게는 소귀에 경읽기임.
문화상대주의 어쩌고 해도 어차피 옳고그름은 여론으로 결정되는거임.
국제적 여론이 씹망인데 우리가 암만 당위성을 주장해봐야 뭐함.
까놓고 우리도 그걸아니까 대놓고 식용합법화도 못하고 음지로 냅두는거잖음.
어차피 식용인구도 대폭 줄었고 외국나가는 사람은 많은데 꼭 받는 질문이 개고기이고
이제 진지하게 논의해볼 때도 충분히 됐잖음.
이게 뭘그렇게 대단한 전통이라고 지키네 마네임. 굴복이라는 표현까지 쓰는 사람도있고.
진짜 굴욕은 위안부협상같은거였지 개고기가 아님.
승리만세 21-09-29 15:22
   
언제까지 BTS를 미개하게 개고기나 먹는 열등민족의 나라 사람으로 만들텐가?
언제까지 민족성이 떨어지는 나라들만 먹는다는 개고기를 먹는지 답답하다.
우리는 이제 엄연히 미국과 유럽의 열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서방국가이다. 이제 서방국가인만큼 우리는 이미 전근대 조선시대의 모든 이념과 관습을 내다버린지 오래고 서양의 합리주의와 자유 민주주의등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까지 싹다 바꿨는데 아직도 이 개고기 하나 못버려가지고 으휴, 개를 먹는 국민은 한국인이 아니다! 중국인 베트남인 같은 비국민으로 간주해도 무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