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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8-18 01:08
8월 15일날 당일 양수역 근처에서 일보다가
 글쓴이 : 그럭저럭
조회 : 678  

문호리 종점에서 양수역행 같이 타신 노부부+1인의 대화를 되살려 보렵니다.
무신 모임인지 모르겠지만
서울 사시는 부부신데 문호리 근처로 식사 대접 받으러 오신 듯함
오리고기 요리 잘하는 데로 소문나서 오신 듯...
근데...
주말에 양수역 근처 교퉁이 러쉬아워 수준임...
오리 고기 드시고...
길거리에서 삼사십분 대기 타시고
겨우 버스 올라 타시고 양수역 통해서 서울 입성하시려 하는듯
...
양수역행 버스 안에서 그 어머니...
여기 저기 전화 하셔서
말하자면...
한시간 음식 먹으려고
길거리에 서너시간 날려 버린 거에 대한 성토를 하심...
칠십대 부부셨슴

...
내가 들어 봐도 기가 차긴 찼슴
그 분들 큰딸이 구리역에서 차로 대기한다고 하드만...
그날
부디 큰 고생 없이 귀가하셨길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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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23-08-18 01:13
   
문호리 종점은 아니겠지만서도...
근처에서 양수역까지 부르는 택시비가
사오만원...음...
비와천둥새 23-08-18 01:59
   
강남은 더 막힌다는...
버스들 천지에 서울은
가기도 싫음 지하철이 짱
     
그럭저럭 23-08-18 02:02
   
서울에서 왕십리 거쳐서 양수역 가는 건 양호함
근데...'
그 역순은...
아...
중간중간 다른 열차 처보낸다고 멈춰 서는 게 장난 아님...
주말이나 휴일이나 돈 없는 죄인이 걍 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