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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28 16:30
1만8천년 전 동물의 DNA도 예측 못할 정도라면
 글쓴이 : 골벅
조회 : 674  



진짜 지구에는 어떤 동물들이 있어왔고 또 멸종됐던 걸까요?

얼마나 많은 유전자 변이 

동물의 생성과 멸종이 있었던 걸까요?

와 그  세월의 무게에 숙연해지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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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핏파이어 21-07-28 16:37
   
숙연할 것 까지는~ㅎㅎㅎ
빛둥 21-07-28 16:39
   
현재에도 종에 포함되는 개체수가, 적으면 수십, 수백마리 수준밖에 안되는 종도 있습니다.

지구역사 전체적으로 보면, 그냥 수학적으로 추산하는 것 말고는 계산이 안됩니다.

사진에 있는 종이 18000년 정도 되었다면, 샘플의 보존이 잘 된 경우에는 DNA 채취가 가능할 것입니다. 혹시 DNA 채취가 불가능해도, 처음 발견한 주변을 다시 잘 검색하면 추가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일단 DNA 채취만 되면, DNA 서열을 구해서, 기존의 동물들과 비교하면, 진화역사상 어디쯤에 위치한 동물인지 알아낼 수 있습니다.
     
골벅 21-07-28 16:41
   
스웨덴에서 두번이나 실패했대유 판독 불가/
          
빛둥 21-07-28 16:55
   
DNA가 보존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나보네요. 쩝.

데니소바인의 경우, 41000년 전의 어금니와 손가락뼈에서 DNA를 추출한 바 있습니다.

일률적으로 된다 안된다 단언할 수 없고, 보존에 적합한 환경에 있었느냐 아니냐의 문제입니다.
DawnShine 21-07-28 16:42
   
우주를 생각하면 지구의 사건은 티끌이긴 한데
DawnShine 21-07-28 16:44
   
그리고 DNA 리버스 엔지니어링이 된다는건 다른 문제들을 제외하고 생각해도

DNA에 따라 생체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빠짐없이 안다는 뜻이니까 현 시점에서 초월과학이죠

소량의 DNA에 따른 단백질 형성 구조도 모르는 판인데
역적모의 21-07-28 16:52
   
신기신기
빛둥 21-07-28 17:12
   
https://www.bbc.com/korean/news-50596541

이 기사를 찾아보고, 도대체 무엇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과학자들은 이 동물의 종이 의문인게 아니라, 개인지 늑대인지, 이 강아지는 어느쪽인지, 아니면 늑대에서 개로 진화하는 과정중의 중간 동물이었는지 궁금해 하고 있는 것이군요.

이런 문제는 '개의 정의'와 '늑대의 정의'부터 쉬운 문제가 아니라서 어려운 겁니다.

DNA도 기사를 보니, 일부 추출한 것 같네요. 수컷이냐 암컷이냐에 대해 수컷으로 판명되었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늑대에서 개로 진화한 것이, 약 2만년전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그 즈음에 이 강아지가 살았다고 추측되므로, 과학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식의 조사는, 일부는 새로운 사실을 밝히지만, 또 다른 일부는 더욱 미궁에 빠지게 됩니다. 나중에 추가 정보가 나오면, 좀 더 많은 것이 밝혀질 것이고... 계속 반복되면서 인류의 지식이 늘어나는 과정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