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2-02-01 15:21
왜 아내들은 게임기 구매에 특히 부정적인지?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708  

유머 게시판이나 당근 마켓 후기 같은 걸 보면 
유난히 요즘 젊은 남편분들이 게임기 (콘솔 또는 휴대) 또는 게임용 PC 그래픽 카드 
같은 것을 사는데 아내들의 눈치를 많이 보는 걸 볼 수 있는데 
왜 이렇게 문화가 된 거죠?

뭐 아내에게 용돈 타쓰는 백수나 기둥서방이면 이해가 가지만 
그런 것도 아니고 직장있고 자기도 돈 버는 거 같은데 

우리가 100만원에 가까운 스마트폰이나 비싼 등산용품 
골프나 낚시 용품, 자동차 튜닝 등등 취미용품을 살 때도 
별로 아내의 허락을 받는 경우는 많지 않는데 
왜 하필 게임기나 그래픽 카드를 사는 경우에는 
아내의 눈치를 보는 것이 일반적인 거 처럼 되었나요?
왜 아내나 여자들은 게임기를 그렇게 싫어하는지? 

게임기가 무슨 불법이거나 오타쿠  미소녀 베게 같이 부끄러운 것도 아니쟎아요?
그렇다고 무슨 가계 사정에 지장을 줄만큼 비싼 것도 아니고
취미 용품에 수십만원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고
술  몇 번 안마시거나 웬만하면 며칠이면 벌잖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익스플로전 22-02-01 15:24
   
그거 우리나라만 그런줄 알았더니  만국공통인 느낌이더군요
게임기 잡고  입이 반쯤 열린채  흥분하고 있는 모습을  멀리서 보고 있으면
그렇게 한심해 보일수가 없다고 ㅎㅎ
Mahou 22-02-01 15:26
   
돈보다 그거죠.
게임하고 있는 모습이 싫은 것입니다.
가족이 함께 할 시간도 줄어들고,
뭔가 무기력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고요.
는 뻥이고요.

그럼 게임 안한다고 사랑받나? 아니잖아요?
그렇담 답이 나옴니다.
게임은 훼이크~ 다 눈속임이고요.
걍 남편이 싫은 검니다 ㅋㅋㅋ
일뽕싫어요 22-02-01 15:54
   
바로 위에 분이 정답을 쓰셨네요. 특히 게임기 켜고 일본 애니메이션 특히, 무슨 약간 이상한 캐릭터들 나오는 그런거 하고 있으면 정말 부인 입장에선 답답한걸 떠나서 한심하겠죠. 말은 안하겠지만, 이 사람을 너무 사랑한다면 이해하겠지만 특히 그 이상한 일본어 음성 나오면서 그런 게임 켜고 집에서 자기 남편이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으으으... 생각만 해도 싫으네요 전
팬텀m 22-02-01 15:55
   
돈벌어오는 노예주제에 쳐 노는 꼬라지가 보기 싫은것.
취향 존중하는 착한 여성분도 많음
ashuie 22-02-01 16:41
   
게임같이해주는 아내가 현모양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