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부족국가라고 알려지게된 이유는 국제 인구 행동(PAI, Population Action International)이란 연구소가 1993년 각국의 물 상황에 따라 진행한 보고서 때문
- 2019년 유네스코 물평가계획에서 발간한 보고서에는 한국은 물부족이 아닌 물스트레스 국가로 규정하고 있음.
- 앞으로 물부족국가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가 없는 것은 아님
한국음식중 발효음식들에 소금이 많이 들어가긴 하죠. 김장김치도 짜게 담궜었고, 젓갈들은 보관상의 문제때문이라도 소금 많이 넣었습니다.
근데 한국과 외국의 차이는 한국은 소금이 많이 들어가는 반찬들(젓갈, 염장생선등)이 있었던 것이고, 외국은 메인 음식 자체가 짜요.
그러니까 한국인들이 젓갈류만 적게 먹어도 염분 섭취량이 확 떨어지죠. 게다가 최근 젓갈들은 냉장 보관이 용이해서 저염젓갈이 늘어나기도 했고..
역시 이상하다했어요...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도 혀가 마비될것처럼 짠 음식이 많은 편인데
왜 우리나라 음식 나트륨 함량이 높다는건지 이해가 안됐습니다.
혹시 설탕 같이 다른맛으로 포장을 잘해서 나트륨은 많은데 안짠것처럼 느껴지게 하는건가 했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이런거 보면. 염장 발효 음식은 우리 밖에 없는 줄 아는 사람이 많은 듯. 여행으로 외국가서 한식집만 찾아다니고 로컬식은 입맛에 안맞다고 안먹어거 그런건지. 안가봐서 그런건지.
외국도 다 염장하고 젓갈도 다 담가 먹습니다. 한국만 먹는거 아닙니다. 글고 외국도 국물요리 다 있고 널려있고 국물 다 먹습니다. 우리만 국 먹는거 아니에요.
근데 외국나가서 먹어보면 다 짭니다. 미국이고 일본이고 유럽이고 동남아고 하나같이 다 짭니다. 안짜면 개 달아요. 달던가 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