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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22 19:08
한국서 첫 추석 맞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 모두 한국 정착 희망
 글쓴이 : 노닉
조회 : 2,457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추석을 맞아 송편 등 명절음식을 체험하고 있다

재기차기

투호


한국으로 온 지 26일째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90명이 첫 추석을 맞았다.

21일 법무부에 따르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90명은 추석 연휴를 맞아 송편 등 명절음식을 맛보고 한국 고유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장소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명절 분위기를 체험해 볼 수는 없지만, 가정마다 전달된 추석 음식인 송편을 맛보며 한국 명절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법무부 직원들의 설명을 포함한 제기차기와 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은 입국 직후 2주간의 격리를 마치고 임시숙소인 개발원 안에서 생활 중이다. 이곳의 아프간인은 총 390명, 79가구로 임신부가 7명이며, 약 60%인 238명이 미성년자다.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에서 벗어난 이들은 경내 운동장 등 산책을 하며 그간의 긴장과 불안을 조금씩 털어내고 있다. 운영인력 인솔하에 아이들은 장난감차를 타거나 공을 차며 뛰어놀고, 어른들은 운동장 트랙을 따라 산책한다고 알려졌다. 23일부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금융 지식 등 기초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임시숙소인 인재개발원에서 10월 말까지 머무를 예정이다. 아직까지 제3국행을 원하는 이들은 없으며 이들 모두가 한국 정착을 희망하는 것으로 법무부는 파악하고 있다. 이에 법무부는 교육부 등 정부 각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5개월간의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실시해 이들의 완전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법무부는 임시생활 기간 이후의 거처도 물색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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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남자 21-09-22 19:09
   
이사람들은 줄잘선것같음..일본에 협력한자들은..애석..
황룡 21-09-22 19:13
   
잘지내야될텐데
그냥단다 21-09-22 19:14
   
떡이죠?저거 입에 맞나보네..

저사람들 대부분 아프칸에서는 상류층 배운사람들이죠
호로파 21-09-22 19:17
   
찍먹하고 세력확장 안했으면 좋겠네요. 저들에게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정말 꿀처럼 달겁니다. 누구보다 더 잘 알거에요. 그나마 배운사람들이고 더군다나 스마트폰으로 왠만한 정보는 다 공유하고 알수 있으니 상황 뻔히 아는거죠.
후후후훗 21-09-22 19:18
   
별명이없어 21-09-22 19:44
   
일단은 잘적응하는게 제일좋을듯하네요..지금이야 일도안하고 안전한곳에서 보살핌만 받고있어서 교육,언어,문화,직장등 불편한게 없겠지만 보호에서 벗어나 사회에 나가서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관건일듯합니다. 아이들 교육이 중요할것같고 어른들은 직장에서 적응이 중요할듯하네요..
승이 21-09-22 19:48
   
많이 배우고 필요한것들 많이 얻어가면 좋겠음. 한국에 대해서 언제나 좋은 기억만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코리아 21-09-22 23:21
   
한국대사관이나 병원에서 근무했다면 단순 경비직외에는 전문직 사람들일테니 적응은 잘할테고..
새로운 성씨의 탄생을 보고 있는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