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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5-16 16:45
MS, 반도체 납품업체에 2030년까지 100% 무탄소 전기 사용 요구
 글쓴이 : 강남토박이
조회 : 549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센터 확장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난해 탄소 배출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MS는 대규모 공급업체들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원자력발전 등을 포함한 100% 무탄소 전기를 쓰도록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MS는 15일(현지시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데이터센터 건설 붐으로 인해 2020년 이후 총 탄소 배출량이 29.1% 늘었다"고 발표했다. 스코프 1, 2에 해당하는 직접적인 탄소 배출량은 2020년 대비 6.3% 줄었으나, 스코프 3(공급망)의 간접 배출량에서 30.9%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로 데이터센터 건설에 사용된 반도체,서버, 랙, 연료, 건축자재 등이 원인이었다.

MS는 "AI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공급업체로서 겪을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했다. MS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탄소 배출량 0)을 넘어서 순배출 마이너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내에 '폐기물 제로' 목표도 제시한 바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그러나 MS의 야심찬 기후위기 대응 목표는 전력 에너지와 물 수요가 많은 AI의 자원 집약적 성질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MS는 탄소 배출 목표를 달성을 위해 주요 공급업체에 2030년까지 100% 무탄소 전기를 사용하도록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2025 회계연도 시작 시점부터 공급업체들의 행동 강령을 전반적으로 개정하면서 관련 내용을 넣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멜라니 나카가와 MS 최고지속가능성경영자는 "대규모 공급업체들을 중점 대상으로 요구할 것"이라면서도 기후위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공급업체를 퇴출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아직 그 단계에 이르지는 않았다"고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MS의 주요 공급업체인 삼성전자, 대만 리얼텍, SK하이닉스 등이 대상이 될 것"이라며 "다만 현재 이들의 탄소중립 목표 시기는 2030년 이후"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는 목표 시점을 2050년으로 세웠다. SK하이닉스와 리얼텍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기 사용량을 각각 33%, 25%까지 높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러나 MS는 이번 보고서에서 '무탄소 전기'에 "신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전, 바이오매스, 수소, 지열, 탄소포집저장(CCS) 등을 포함한다"고 정의했다. 공급업체들에 반드시 풍력·태양광 등 재생 가능 전기만을 사용할 것을 엄격히 요구하기보다 원자력과 CCS 기술 등을 활용한 무탄소 전기를 폭넓게 허용하겠다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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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준 무탄소 발전량 비중 : 한국 40.3% vs 대만 16.9%


대만 반도체보다 한국이 압도적 우위



원전 존나 지어야됨


그동안 안짓고 뭐한거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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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인 24-05-16 17:13
   
그래~ 효율 좋은 친환경 원전....어디에 추가 설치하면 좋겠노~
대구 경북에 짓는건 어떻노~ 굳이 해안가가 필요하다면 포항도 좋고~ㅎ
빌어먹고 살면서도 나라걱정에 밤잠 못이루는 자칭 애국 보수들인데~ 우리 동네 원전 따위가 대수가~
아 맞다~ 강남 원전도 좋코~ 직이네
무당파 24-05-16 18:30
   
몇일전까지만 해도 re100 개소리니 뭐니 하더니ㅋ 
이제는 무탄소 대만보다 앞서!!! 이러고 있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