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미국 모습인데 사진을 보면 높은 건물에 사람들이 빈곤하지 않고 풍족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렇게 풍족해지기까지 하루아침에 된 게 아니라 100년도 넘게 걸렸습니다. 사람이 평균 70~80년 사는데 풍족해지기까지 100년도 넘게 걸렸으니 가난한 나라를 잘 살게 만드는 게 얼마나 오래 걸리고 힘든 일인지 느낍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가 100년도 넘게 걸렸던 일을 40년 밖에 안 걸리고 해냈습니다. 우리나라가 식민지가 되지 않고 1800년대에 개방을 했다면 현재보다 더 잘 살고 1950년대에 저런 사진들을 한국에서도 찍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