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707190?sid=102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태국인 마약사범 70명을 검거하고 이 중 2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태국에서 시가 41억 원 상당의 야바 8만 2천 정을 야구공 속에 숨겨 국제우편을 통해 밀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마약을 구매한 태국인들은 대부분 불법체류자로, 농촌이나 공단 주변에 함께 생활하면서 마약을 집단 투약했는데, 일부는 출근 직전이나 근무 중에 상습 투약하고 환각 상태에서 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