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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7 02:42
주작이다 아니다?) 남편의 순정을 짓밞은 아내
 글쓴이 : 예도나
조회 : 1,079  

1.jpg






아마도 남편도 어느 한쪽으로는 내심 알고는 있겠지. 막연하게 아는거랑

확인 사살은 다른거여.


그래도 아내가 처음에는 그랬을지 몰라도, 이제는 그런 생각 없이 온전한 나를 사랑하는거겠지

라고 생각햇겠지


근데 저런 말을 뱉었다는거 자체가 아직도 저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 증거가 되니까

현타오는 거고



아니면, 처음부터 아내가 어느정도 '순수한 마음'의 비중은 가지고 있었을거라고 생각했든가..



뭐....... 요즘 남자치고 순정소년 이구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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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숙청 21-02-07 02:45
   
눈이 침침해서 ㅠ.ㅠ
짤몬 21-02-07 02:51
   
닥치고 진심을 보여줘야지 그걸 하루이틀에 뿅한다고 되것어??
예도나 21-02-07 02:57
   
하나 더 이야기하면

남자는 자기가 최종으로 선택한 여자에게는 멋있는 남자가 되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음

경제력이든 능력이든 뭘 보고 내게 다가왔고 결혼까지 했는지 몰라도

내가 어떻게든 너의 '진심을 만들고 싶다' 라는 목표를 가지게 마련인데


저런 말이 나왔다는건 아내에게 잇어서

'결혼할 만한 남자'인지 몰라도 '나에게는 세상에서 멋있는 남자'는 못되거든.


아마도 남편이 옛날에 멋있는 남자로 여자들에게 대접?받지 못했을거고

일종의 열등감처럼 자리 잡았을텐데(열등감은 아닌데, 성질이 비슷한거임. 조건과 자극이 갖춰지면)


아내와의 추억속에서 아내가 저딴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하면 아내가 사랑스럽게 보이는게 아니라 요물처럼
보이게 마련임.
헬로가생 21-02-07 02:57
   
이상하게 읽기 싫은 모양의 글이다.
그래서 안 읽음 ㅋㅋㅋ

3줄요약 플리즈
     
예도나 21-02-07 02:58
   
화이팅!
ashuie 21-02-07 03:49
   
나같아도 현타오겠구만.
진짜 사랑해서 결혼한 여자가 지친구들이랑 저딴얘기했으면 어휴.
     
예도나 21-02-07 03:56
   
여자들이 착각하는게

여자가보는 남자의 자존심은 외모가 갖춰줘야 할수 있는거라고 은연중에 생각하는거.

외모라고 이야기했지만, 쉽게 말해서 여자에게 멋있는 남자만 할수 있는거라고 은연중에 생각하는게 있음


자존심이나 자존감 같은건 멋있음과 관련이 없음.


경제력이 좋다는건, 나름대로 그쪽 길에서 업적을 쌓았다는 거고 그건 자존심이나 자존감으로
이어졌을텐데,

그런 걸로 반대편에 있던 열등감 속성의 성질을 누르고 있었을텐데..


아내와의 추억속 키스에서 아내가 진심처럼 행동한게 아니라 역겨워하고 빨리 끝내라 라는 예를

들었으니, 와장창 무너진거..


개인적으로, 남자가 저거 회복하려면 '바람피거나' 아주 큰일이 벌어졌을때 99%라면 도망갈

것을 아내가 도망가지 않고 곁을 지키고 함께 하는 경우 말고는 거의 없음.


뭐 저런 상황에서는 그냥 남자가 화가 풀리는 경우는 있겠지만, 체념인거고

그전같지는 않을 거임. 그러다가 여자도 지치게 되서 딴 남자한테 눈길 가거나...


성심리적으로 아내가 남자에게 중첩으로 성상처를 준 셈임
(1.잘생긴 남자만 사귀었다 ->잘생긴 남자와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사랑을 했다
->현재 남편은 그냥 떨이인셈이다 결혼은 해야되니까.

2. 현재 남편과의 결혼 생활은 행복하다 -> 남편이 멋있다고 말은 안했다.
내가 여자로서 남편이 남성으로서 멋있다는 의미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