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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09 17:18
아직도 레고랜드 모라토리엄 선언 거론하는 사람이 있구만.
 글쓴이 : archwave
조회 : 1,144  

레고랜드 그거 만들 때부터 뒷말 안 나오면 이상한 것이었고,
제대로 굴러가서 돈 벌면 그게 더 이상할 일이었는데, 뭐 지금 어찌 되고 있나 알아볼 관심도 없네요.

그런데 그 때 그거 갖고 한국 망하느니 해대던거 생각하면 지금도 헛웃음이 나옴.

네이버 금융 첫 페이지만 봐도 당장 알 수 있는 것을 갖고 뭔 소리들을 해댔는지 원..
채권 이자율이 모든 것을 말하죠. ( 발행 이자율이 아니라, 시장에서 거래되는 실제 이자율 )
물론 회사채 이자율이 국채 이자율보다 더 높은 것은 당연.

한국 3 년물 국채 이자율 3.73 % ( 2022 년 9 월 30 일 고점 4.54 % )

힌극 3 년물 회사채 이자율 4.53 % ( 2022 년 10 월 21 일 고점 5.73 % )

그런데 지금은 금리 관련해서 좀 그렇기는 합니다.

미국 3 년물 국채 이자율 4.666 % ( 현재 최근 5 년중 가장 높은 고점 )

미국 10 년물 국채 이자율 4.066 % ( 2022 년 10 월 중순 고점 4.338 %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arch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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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스 23-07-09 17:30
   
이런 모지리를 봤나..    경제 애기하려면 공부하고 써라.. .
피에조 23-07-09 17:32
   
'레고랜드' 쇼크에 50조 투입..野 "김진태, 위기 트리거"
https://v.daum.net/v/20221023223607040

 ‘레고랜드 사태’가 촉발시킨 채권 시장 자금 경색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50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긴급 프로그램을 작동시키기로 했다.


- 이런일이 있었네 ㄷㄷㄷ
     
archwave 23-07-09 17:46
   
스와프하는 것을 돈 빌려주는 것으로 생각하는 일본 우익 같은 사고방식은 설마 아니시겠죠 ?

50 조 유동성 공급이라 하니 50 조 날리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았던거 같은데..

뭐 그 유동성이 50 조원까지 한도 다 채워 공급했으면 오히려 정부 수입 엄청났을 것임.

높은 이자율 ( 싼 가격 ) 에 회사채 사서 ( 이게 유동성 공급한다는 말의 의미임 ) 낮은 이자율 ( 높은 가격 ) 로 회사채 되팔면 ( 유동성 회수 ) 수입 좋죠.

3 년물 회사채 이자율 고점이 5.73 % 인데 그 뒤 하락 ( 정부가 이익 본다는 얘기 ) 해서 연말부터 폭락 올해 3 월 24 일에는 3.92 % 까지 떨어졌었음.
     
archwave 23-07-09 18:11
   
별 것 아닌 것을 정치적 이슈로 만들면서 시장이 미쳐갈 때는 사야 할 타이밍임.

위 뉴스 나올 때가 사야 할 타이밍. 저 시기에 산 사람들은 크든 작든 수입 올렸을 것임.

올해 3 월쯤 팔면 아주 짭짤한 수입 올렸을테고요.
archwave 23-07-09 17:49
   
아직도 저걸 이해 못 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은데..

채권 이자율로 투기하던 사람들의 작전이라고밖에는 안 보임.

갑자기 튀어오르고 내리게 해야 돈을 만드니까, 그 핑계대기 위한 재료로 레고랜드 써먹은 것.
피에조 23-07-09 17:55
   
나무위키로 찾아보니 후덜덜하네

섣부르게 국채에 준하는 지방채를 안 갚겠다 선언해버려서 신용으로 움직이는 자본시장에서 어렵게 쌓아올린 AAA등급의 신용도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은 전적으로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잘못이다.


피해준 일들이 워낙 방대해서 긁어오기도 어려울 정도 ㄷㄷㄷ

https://namu.wiki/w/%EB%A0%88%EA%B3%A0%EB%9E%9C%EB%93%9C%20%EC%82%AC%ED%83%9C
피에조 23-07-09 18:00
   
9월 30일, 김진태발 레고랜드사태의 1차 희생양이 발생하였다. 전국 200위권 충남 6위권 중견 건설사인 (주)우석건설이 PF대출이 막히게 되면서 건설자재에 관한 어음을 막지못해 최종부도 처리가 되었다. 그 결과 274세대를 분양하여 시공하고 있었던 서충주 월드메르디앙 사업장은 공사중지 되었다

11월 29일, 창원에 본사를 둔 중견 건설업체인 동원건설산업(주)이 최종 부도처리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 공사 금액의 대부분을 PF로 마련했었으나, 6월부터 대출 심사가 엄격해지고, 이번 사태로 인해 PF 시장이 경색되어 자금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지 못해 부도되었다고 보도되었다.

당 사태로 인해 연말 회계마감(북클로징)이 10월부터 빠르게 일어났고, 이에 따라 채권, 주식 거래가 줄어들면서 유동성 위기가 겹쳐 은행들이 채권 투자 및 대출 상품 판매를 상당수 중단했다.


일부가 이정도니 ㄷㄷㄷ
     
archwave 23-07-09 18:14
   
애초부터 왜 하는지 모를 레고랜드 만들었으니 망해나가는거 당연한 얘기죠.

힌극 3 년물 회사채 이자율 4.53 % ( 2022 년 10 월 21 일 고점 5.73 % )
https://finance.naver.com/marketindex/interestDetail.naver?marketindexCd=IRR_CORP03Y#

위 페이지라도 좀 보세요.

별 것 아닌 것을 정치적 이슈로 만들면서 이자율 뛰어오르게 만들고 돈 벌어먹은 흔적이 보일테니까요.
나메고 23-07-09 18:12
   
그냥 밀게에서만 노세요.
밑천 다 드러나잖아요.
강원도 도지사님 주둥이로 얼마나 말아 처먹은건지 쪼금만 검색해도 나와요.
그 도지사님 때문에 내 주식 날아간게 얼만데 열받게 ㅅㅂ
     
archwave 23-07-09 18:18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하셨길래 손해보셨다는건가요 ?

레고랜드로 유동성 투입하네 할 때 KOSPI200 저점이었고, 그 뒤 꾸준히 올랐는데요.

레고랜드 본격적으로 터지기 훨씬 전인 2022 년 8 월 하순보다 더 지수 올랐습니다.
          
나메고 23-07-09 18:23
   
네.  알아요.  알면서도 모르는 척 뻔뻔하게 그러는거 2찍 종특인거.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하셨길래 손해?
그 당시 주가 지수가 아래로 내리 꼿았다는 거 알면서 모르는 척 하죠.
주식시장 아주 개박살 난거 모르는 척 하죠.
               
archwave 23-07-09 18:28
   
별 것 아닌거로 정치적 이슈 만들어서 비정상적으로 떨어질 때는 주식 사야 할 시기죠.

그 잠깐 미쳐 날뛸 대를 견디면 그 다음은 큰 수익을 보는데요.
레고랜드 사태 이전에 산 주식도 본전 뽑고도 더 이득보는거고요.

뭘 알면서도 모른척해요 ?

그런 때는 당연히 추가매수해야 하는겁니다. 추가매수할 여력 없으면 그냥 존버하면 되고요.

존버하지도 못 했다면 아마 신용으로 주식 매수하셨을거 같기도 한데,
그래서 주식투자를 어떻게 하는건가 이런 얘기한겁니다.

자기 돈으로 주식투자하는 사람이라면 레고랜드 사태로 돈 잃는다는 것이 말이 안 되는겁니다. 여유자금 있었다면 오히려 돈 더 벌 찬스였는데요.
                    
쾌도난마 23-07-09 18:34
   
아니 정치이야기에 뭔 ㅅㅂ 살 타이밍을 이야기 해 ㅋㅋㅋㅋㅋ
그런 논조면 어떤 ㅄ짓도 다 살 타이밍이니 ㅈㄴ 잘하는 정치짓이게..
하여튼 요 아색히들 얍삽하게 물고를 다른데로 트는 꼬라지 하고는 진짜..
                    
나메고 23-07-09 18:36
   
이 무슨 버핏도 울고갈 투자 귀신 말씀이시래요?
강원도지사님이 그런 황당한 똥을 입으로 쌀지 어케 예견한데요?
전 직장인이고 주린이라 투자금 여유있게 가져 가면서 주가 떨어지면
기회다...  하고 투자할 여력이 없어요.
걍 주가가 오르면 "야호 올랐다~~"  팔까 말까 고민하고
주가가 곤드박질 처 손해 보면 " 아이 쓒~~~ .  존버ㅠㅜ"
이케 밖에 못합니다.
도지사님께서 입으로 똥을 싸셔가지고 계~~~속 주가 나락가서
갈아 탈 여유도 없었구요.
피에조 23-07-09 18:13
   
강원도발 레고랜드 사태 때문에 투입한 돈은 기재부와 금융위원회가 약 50조원, 한국은행이 약 42.5조원, 5대 금융지주가 95조원으로 약 200조를 기록하게 됐다.


- 레고랜드사태 쉴드치는 인간은 처음 보는거라 찾아 봤더니 대단하네
     
archwave 23-07-09 18:23
   
https://namu.wiki/w/%EB%A0%88%EA%B3%A0%EB%9E%9C%EB%93%9C%20%EC%82%AC%ED%83%9C#s-8

여기서 긁어오신 모양인데, 왜 뒷말은 빼신건가요 ?

---- 물론 이 돈은 그냥 쌩으로 날린 게 아니라 순환이 되고 나면 돌아올 돈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당장 돈을 썼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archwave 23-07-09 18:25
   
레고랜드 사태 때문에 국채 신용도가 떨어지네 뭐네 헛소리들이 있는데, 그건 시장의 이자율이 말해준다니까요.

한국 3 년물 국채 이자율 3.73 % ( 2022 년 9 월 30 일 고점 4.54 % )
https://finance.naver.com/marketindex/interestDetail.naver?marketindexCd=IRR_GOVT03Y#

위 차트를 보세요. 레고랜드 사태 이후 국채 이자율이 빠르게 하락했습니다.
국채 신용도가 나빠지니 뭐니 하는데, 어떻게 이자율이 떨어집니까 ?
레고랜드 사태 이전보다 국채 이자율이 더 떨어졌거든요. ( 신용도가 오히려 좋아졌다는 말도 됨 )
피에조 23-07-09 18:30
   
100조가 넘는 공적 자금 투입을 통한 국가의 채권 매입은 시장에 과다한 유동성을 투입해 인플레이션을 가속화시킨다.

시장에 더 많은 돈이 풀리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된다는 사실은 가장 기초적인 경제학적 원리다. 특히 현재 세계 경제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기초재원의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전세계적인 물가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상태인데,

이 상황에서 시장에 정부, 한은, 금융지주들이 구제를 위한단 명목 하에 200조의 돈이 풀리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물가는 더 가파르게 상승한다.
말랑카우 23-07-09 18:33
   
이창용, ‘레고랜드 금융위기 사태’에 "(강원)도, 하나의 실수"
SPANKH 23-07-09 19:51
   
와....대단하다

멍청한줄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심각하게 대가리 빻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운두리 23-07-09 20:02
   




뉴공 김진태 사태 - 유암코 이야기
https://itssa.co.kr/free/1274382
스리슬쩍 23-07-09 22:15
   
실제로 저거때문에 자금경색으로 망한회사가 몇개가되는데 뭐가 별일이 아니라는건지. 저거 아님 멀쩡할회사들이 자금경색으로 도산했구만
태양속으로 23-07-10 11:30
   
날린 것은 당연히 아니지.
유동성을 보충해 준 것이지.

그런데 그 유동성이 여기서 끝났다는 장담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유동성 보충해 준 것이 돈을 번다고는 말 할 수 있는 수준은 더더욱 아니다.

망한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건설업체들 줄도산해서 망하면 돈 못건지는 것은 맞지!
그 수준이 어떤 범위가 될지를 알 수 없으니 더 무서운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