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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16 23:05
한은 이창용 총재의 10 년 허비 얘기는 정확.
 글쓴이 : archwave
조회 : 1,177  


중국몽 때문이다 아니다로 시끄러운거 같은데..
중국몽 때문인거 맞지만 그 중국몽은 또 누가 꾼거다로 말 많은거 같고..

하여튼 올해 4 월 16 일에 썼던 제 글 참고해보세요.

2010 년부터 무역수지 변화와 반도체, 에너지의 영향

시세 변동 영향이 매우 큰 반도체와 에너지를 제외한 나머지 것의 무역수지를 보면
2013 년 ( 2013 연말 기준이란 얘기 ) 최고 고점을 찍었고
지금까지 10 년동안 계속 하락 일변도였습니다.

메모리 가격 하락 때문에 작년에 이허 올해도 하락이 가파를 것 같네요.
다행히 내년부터는 반도체 수출액 증가로 예상되기 때문에 반도체 때문에 하락이 더 심해지는 것은 막을 수 있을겁니다.

반도체 업황이 좋아진다는 것은 이미 주식 시장에서 반영하고들 있죠.

이렇게 변하는 동안에도 뚜렷한 경고음을 들어보진 못 했을겁니다.

문재인 때는 코로나에 모든 것이 묻혀버린 시기였고,
이제 와서 그 모든 것들을 다시 돌이켜봐야 할 시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arch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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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깨 23-07-16 23:11
   
2013년 2014년이 피크임 환율도 그때가 고점이였고

18 19 20 21 4년동안 개박살나기 시작함... 우하향 그래프
     
대문깨 23-07-16 23:12
   
진짜 문죄인이는 간첩아니고서야 설명이 안되는 수준...
          
장베론 23-07-16 23:15
   
보가 홍수에 도움이 된다는 둥 기본 상식도 없는
무식한 소리만 하는 버러지 새끼가 여기 저기 안 끼는 데가 없네 ㅋㅋㅋㅋ
이럴 시간에 기본적인 상식 공부나 해 임마
               
archwave 23-07-17 00:14
   
보가 있으면 강이 거대한 저수지 역할도 한다는 것은 맞는 얘기입니다.

4 대강 반대한다고 지천 정비는 일부러 외면하고, 있던 보도 없앤 덕분에
보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죠.
( 보를 없애지는 않고 보를 쓰지 않는 상태 즉 있으나마나한 상태로 만들었을거 같네요.
보 해체한다 소리 엄청 많아서.. 하여튼.. )

애초 계획대로 지천도 정비해나가기 시작했으면
보가 저수지 역할도 어느 정도 해서 홍수에 도움될 수 있었을겁니다.
     
대문깨 23-07-16 23:18
   
2014년 당시에 왜 이리 환율이 강세이지?

이런 소리가 많았었는데 지금와서 보니 ㄷㄷㄷㄷ
archwave 23-07-16 23:16
   
위 그래프를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그래도 2022 년까지는 꾸준히 증가했습니다만,
올해는 메모리 가격 하락이 본격 반영되니 대폭 감소할겁니다.
옙. 올해 무역수지 수치는 아주 나쁠 것 예약됨.

메모리 이외 다른 산업이 얼마나 분발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통계가 구체적으로 나오게 될 내년 중반에 분위기 어떨지..
벌써부터 찍 찍 거리면서 비난만 해댈 사람들이 눈에 선함.

그런데 내년부터 반도체 수출액 증가하면 무역수지 역시 대폭 개선될텐데,
불행히도 윤석열이 계속 자리 굳건히 지키고 있는 시기라서 찍 찍을 반대로 외칠 수도 없고,
삼성을 찬양하는 것은 절대 못 할테고, 하이닉스를 찬양하려나 ?

하여튼 어떤 분위기가 될지 내년 통계 나올 2025 년 중반이 궁금해집니다.
다잇글힘 23-07-16 23:19
   
근데 수출문제는 특정정부와의 연관성을 따지는건 이젠 그만할때도 되었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간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한지도 어언 20여년이 다되가는데

이런건 국제환경이 어느정부 밑에서였나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인데 기어코 누구우산밑인지 확인하고 싶은분들이 정말 많네요. 이건 보수,진보성향 똑같습니다 어느 커뮤니티를 가더라도 ㅋㅋ
     
archwave 23-07-16 23:20
   
하도 그러니 이런 문제를 얘기꺼내기도 쉽지 않죠. 정치충 난입이 예약되어 있으니..
대문깨 23-07-16 23:23
   
에너지수지만 봐도 탈원전만 안했어도 2022년에 저렇게 꼬라박을 일도 없음

정권에 영향이 어느정도 있는건 팩트임 ㅡㅡ
     
archwave 23-07-16 23:31
   
유일하게 정책 탓할 수 있는 건수가 되겠네요.
유가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무역수지 타격이 컸는데,
탈원전 정책에 모든 책임을 물을수는 없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영향은 있었고요.

그 외의 모든 것은 한국의 정책 탓이 아니라, 한 마디로 국제환경 탓이라 봐야 함.
     
archwave 23-07-16 23:54
   
더 정확히 말하자면
탈원전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은 2021 년까지로 봐야 합니다.
문재인이 임기말 앞두고 2021 년 연말쯤부터 원자력 발전소 가동율을 정상화시켰기 때문에
( 물론 신규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늦춘 것은 여전했지만, 이건 더 늦게야 결과가 나올 것이 아니기 때문 )
2022 년 통계에는 탈원전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은 거의 없는 수준이라 봐야 하거든요.
          
대문깨 23-07-17 00:03
   
찾아보면 신규 원자로 2기정도가 22년 연말에 가동됨요

허가를 질질 끌었거든요 그게 전력량의 4퍼센트는 된다고 함
archwave 23-07-17 00:07
   
산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른다는 말처럼 찍 찍 놀이에 정신 팔려서 봐야 할 것을 못 보는 것 같은데요.

데이타에 근거해서 판단을 하는 관료들은 지금 먹먹한 심정일겁니다.

옛날부터 한국은 일본의 흐름을 20~30 년 시차두고 쫓아간다는 말이 있었죠.
고령화 같은 경우 출산율 급락 덕에 일본보다 더 심하게 될거 같고요.

만약 한국에도 잃어버린 10 년이란 말이 붙기 시작한다면, 그 시작점은 2013 년이 될겁니다.

다행히 내년에는 반도체 업황도 다시 호황이 될테니, 지난 10 년은 그냥 반도체 사이클 따른 주기적 현상으로 볼 수 있길 바랄뿐입니다. 또한 그럴 가능성이 높고요.

반도체 이외 다른 산업들의 체질, 구조조정이 따라야만 일본 따라서 잃어버린 10 년, 20 년, 30 년 이러는 꼴을 확실히 면할 수 있을테죠.
sunnyt 23-07-17 10:14
   
애초에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가 너무 크리티컬한 데미지라서 뭘 대응 할수가 없었음. 그때는 전세계 모든 국가가 코로나 대응이 1순위였고 코로나가 얼마나 심각하나면 모든 나라가 성장률 마이너스로 꼬라 박을 정도니까... 임기의 절반을 코로나 때문에 뭘 해보지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