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관광객은 안좋은 표현이고 요우커라고 불러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
세계 어떤 관광객에도 (심지어 한국인한테도 이런 특징적인 표현을 쓰는 경우가 없는데)
붙이지 않는 최고의 중빠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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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관광객보다 요우커가 더 부르기 편해서 그렇게 부르는거지....이미 요우커라는 단어가 사용된지 오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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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의 이야기.
한국내에서는 사실을 해석하는데에 있어서 속국스러운 느낌을 주는 표현이 있습니다.
'중국의존도'
이 표현은 일본내에서는 그닥 쓰이지 않습니다.
국가, 사실, 주체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한국쪽은 지나치게 특정한 암시를 연상하게 하는 표현을 즐깁니다.
가설적 단계이지만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 라는 것만 전제한다면야
이러한 표현들은 절대 간과할 것들이 아니지요.
단순하게 쓰이는듯 하지만 굳이 중국인관광객을 놔두고 요우커라고 불러대는건 국민언어생활이나 기자들의 특정한 프로파간다를 암시하는 겁니다. 이를 알고 쓰나 모르고 걍 옆에서 쓰니까 따라서 쓰느냐의 유무식이 또 갈리기는 하지만 되도록이면 기자들이 이런 표현은 안 썼으면 합니다. 사실에 대한 명확한 분석도 아니고 어떠한 판단지점을 미리 예단하는 꼴이니까요.
요우커가 아니라 중국인관광객이라고 써야하고
중국의존도가 아니라 중국에의 수출비중만 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객관적 사실이 해명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