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 납품량의 전체중의 60% 정도를 tsmc가, 40%정도를 삼성전자가 하청 생산하는바
아이폰6s가 잘팔릴수록 삼성전자의 수익창출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군요.
작년부터 갤s5, 갤노트4, 갤s6, 갤노트5 등 고가폰의 연속적인 흥행 실패에 스마트폰 사업부는 바닥을 치고있지만
반대로 반도체 부품 사업부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아무래도 스삼성도 슬슬 수익안되는 스마트폰 사업은 접고, 수익되는 반도체 부품 사업에 전념할거 같은 분위기네요.
하지만 어느사이에 빨라도 내년에나 16나노 양산되지않을까했던 TSMC가 조용히 16나노 양산에 성공해
60%나 물량을 채가더니 A9에서 16나노의 TSMC칩이 14나노의 삼성칩보다도 더 우수하다는 결과까지 나오며
JP모건에선 차기 A10칩은 TSMC가 전량 수주할거란 발표까지 나오고있어서 분위기상
삼성이 TSMC에 밀려나는 모양새인데, 삼성의 분발이 촉구됩니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아이폰6S 시리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애플에 아이폰6S 시리즈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A9프로세서를 위탁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애플은 27일 올해 3분기 아이폰 판매량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애플은 3분기 아이폰 4800만 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가 22% 늘어난 것이다.
애플의 아이폰 매출도 지난해 3분기보다 36% 늘어난 3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아이폰6S 시리즈에 탑재되는 AP인 A9칩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아이폰6S의 판매량이 늘수록 삼성전자는 AP 위탁생산 실적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아이폰6S 시리즈에 들어가는 AP 물량의 41% 정도를 공급하고 있다.
나머지 59%는 대만의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가 담당하고 있다.
단, 삼성전자가 앞으로도 계속 AP 위탁생산에서 아이폰 효과를 누릴지는 미지수다.
일부에서 삼성전자가 생산한 A9칩의 에너지 효율이 TSMC가 생산한 제품보다 떨어져 애플의
차기 AP인 A10 프로세서의 위탁생산 물량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JP모건은 “애플이 아이폰6S에서 ‘칩게이트’ 논란이 발생하면서 삼성전자에 AP 물량을
맡기지 않을 것”이라며 “A10은 대만 TSMC가 전량 생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