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가 진부하다기 보다는 진부한 발라드를 하기 때문에 진부해 보이는거죠. 감성수요를 충족시키는건 그나마 발라드밖에는 없기 때문에 수요는 계속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오디션프로그램이나 드라마나 영화ost 아니면 주목받기 힘들고. 가창력이 ㅎㄷㄷ 수준은 되야죠. 일단 기가막힌 멜로디라인의 곡들은 잘 나오기가 힘듭니다. 요즘은. 더군다나 그걸 소화해줄 가수도 잘 만나야 하고
제가 음악의 미래이자 시끄럽고 화려한 댄스곡인 일렉을 주로 듣는데요.
일렉을 듣다보면 180도 그 반대인 감성발라드를 같이 들으면서 중화를 시킵니다.(스테이크만 먹다가 지겨워서 감자탕먹는것처럼)
그런데 국내에 좋은 어쿠스틱계열 뮤지션들이 많습니다.
바닐라 어쿠스틱이라던지 스탱딩에그라던지..
노래 정말 정적이고 좋아요.
질린다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고 음원수익의 문제가 본질인지는 아닌지는 그냥 두가지 요인이 우연히 겹쳤다 그런 정도의 인식수준으로 말씀드린것에 불과합니다. 저는 다른 관점에 한해서 이야기를 했을뿐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음원부분은 솔직히 동의하는 것도 동의하지 않는것도 아니에요. 그걸 유일한 원인으로 보시다면.
그니까요.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는 것도 아니고 동의안하는것도 아니라니까요. 그게 유일한 원인이라고 생각하질 않아요. 그 부분이 기여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제 개인적으로는 다른 원인을 설명한 것 뿐입니다. 그것 또한 유일한 원인이라고 얘기하지는 않습니다. 왜 꼭 그거야 하는지는 저한테 설명한 필요가 없어요.
음.. 글쎄요... 요즘은 아이돌이 워낙 많아서 음반나오면 잠깐 반짝하긴하지만, 대중들은 잘모르는 경우가 많고, 이번에 임창정씨 노래도 선전하고 자이언티같은 노래들은 여전히 음원이 잘 나가는 것 같아요. 음원차트보면 막 신나는 댄스보다는 잔잔하고 감성적인 노래들이 더 많지 않나요? 잘 이용을 안해서 모르겠지만 ㅋㅋ 아 아이돌힙합이 유행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ㅋ그에 반해 락발라드는 정말 많이 사라진 것 같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