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북한군은 정신력이 강해서 남북끼리 싸우면 북한이 이긴다는 말...
탈북자들... 특히 탈북한지 얼마 되지않은 탈북자들이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정황을 정확히 알고있는 영관급 이상 또는 외부정보에 익숙한 직책의 탈북자들은 그런말 절대 안하죠. ㅎㅎ
보통 정신승리로 북한이 유리하다고 말하는 이들은 중대장 이하 사관들 입니다.
이 사람들은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뛰며 세뇌받은 이들이고, 자신들이 배운 교육에 대해 부심이 강한 사람들입니다. 한마디로 뽕을 맞은 상태임..
특히 북한은 50년 전 부터 미군철수를 외치면서 미군이 나가면 남한은 밥이다 라는 의식이 있습니다. 이게 시대가 지나서 남한의 전투력이 월등히 올랐음에도 바뀌지 않고 50년 전 자존심을 유지하고 있는거죠.
이것은 분명한 시대착오적 발상이지만, 북한의 적화통일을 위한 첫번째 단추인 미군철수의 이유가 되기 때문에 쉽게 버릴 수 없는 자존심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잘못된 판단이 내뇌망상으로 날조되어 수년간 다시 잘못된 판단을 하는 거죠. (무한루프... )
특히나 저급병력들의 정신무장은 세뇌수준으로 확고합니다. ㅋㅋ 당연히 받은 교육이 이것 뿐이니까요.
사실 이런 망상날조와 자존심은 멀리서 볼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에도 있던 정신무장이죠.
특히 미군이야기가 많이 돌았는데, 미군애들이 장비만 좋지 정신력은 한국군이 더 강하다. 우리가 이렇게 jot뺑이치면서 악으로 깡으로 훈련을 하는데, 미군애들은 허여물근해서 키만 멀대같이 크고 별 힘도 없다.
지금은 절대 저런말 안 나옵니다. 인터넷으로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요즘세상에서 미군에대한 실적과 훈련을 눈으로 보고듣거든요.
인터넷도 없고 반공교육에 대한민국 만세교육만 죽창 시키면 대한육군 최강이란 말이 뇌에 박합니다. ㅋㅋ
그냥 북한애들이 정신무장 운운하면서 깝죽대는 건, 아는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이 정신력이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남은건 정신무장이니 심리전에 무너지면 끝장인 것이고요. 실전에서 힘도 못 쓰고 죽어나가는 애들을 보면 현실에 눈을 뜨는 거죠. 남한애들이 자신들 보다 우위라는 것을 느끼는 순간 지리게 되는 거죠.
남북한의 싸움에는 분명한 명분이 있습니다. 남한의 정신력이요? ㅎㅎ 북한하고 대치해서 도망간 병사 있습니까? 마지막까지 남아 싸우고 포기하지 않았던 훌륭한 군인이 있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