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이런식의 선동식 자료에 열광하죠. 그리고 자기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이미지가 개떡같으니 이런 인지조화를 위해서 쉽사리 수긍해버림. 문제는 왜 이들은 대한민국은 이런식으로 개떡같이 이해할까의 이유인데 이건 자기순환적인 이유가 있어요.
선동-> 인지조화 -> 선동 -> 인지조화
더욱이 선정적인 제목과 내용으로 독자들의 클릭수를 높이려고 안간힘을 쓰는 기자들의 노력덕분에 보다 부정적으로, 보다 과격하게 적시를 해야 독자들이 열광을 해버립니다.
oecd에서의 비교질을 할거면 제대로 하는게 나을겁니다. 문제는 이들은 OECD에 가서 자료라고는 들여다본적이 없다는것이죠.
OECD가 사회부문평가를 위해서 이런 거창하게 조사를 했는데
필요에 따라서 입맛대로 가져다쓰는 기자들이나 여기에 동조한 사람들이나 하나같이 두뇌가 개떡같은건 어쩔수 없습니다. 한국언론들의 형편없는 환경은 이런 독자들이 만들어내니까요.
1. 가계소득
적어도 기자들은 이런건 가져오지 않습니다. 한심한 독자들을 위해서 이런 내용들은 절대 언급도 해서는 안되니까요.
2. 출산율
출산에 있어서 만큼은 기레기들이 가져오는 자료와 마찬가지로 한국이 최하위인건 맞습니다. 왜곡할 필요도 없죠.
3. 이민율
그들은 절대 이런 아름다운 수치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4. 가계구성
한국이었다면 oecd평균근처에 있지 않았을 경우에 온갖 이유를 들어서 깔 명분을 찾았을 겁니다.
5. 인구구성
65세인구대비 20~64세인구비율
이런건 OECD최상위권이지만 어째서 한번도 언급되지 않는겁니까? 가장 질낮은 순위만 가져와서 현저하게 중립, 공정, 형평성을 해치는 악의적인 글들에는 열광을 하면서. 한국이 일본이 아니라 프랑스쯤왔다면 언론사들은 깔 거리가 한개더 늘어났겠죠.
6. 고용률
그 안좋다고 욕먹는 한국의 고용률조차도 oecd평균을 살짝 하회하고 있습니다.
7. 은퇴기간
oecd중에서 무려 2번째로 은퇴기간이 짧습니다. 이건 덜 놀아서 까여야 하는걸까요, 고용기간이 길어서 고마워해야 할까요.
8. 교육비
초등교육에서 고등교육까지 드는 연간 교육비. 이건 생각보다 낮아서 까여야 할까요
9. 소득불평등
이런건 언급도 없습니다. 같은 OECD자료인데 말이죠. 감히 Korea따위는 소득이 엄청 불평등해야 합니다.
10. 현금수당
11. 실업수당
12. 기대수명
13. 건강상태
14. xx률
15. 의료서비스보장
16. 삶의 만족도
17. 살기 좋은 도시
18. 정부신뢰
19. 안전하다고 느끼는 정도
20. 기부
과연 기자들은 이 수치들은 전부 가져와서 객관적으로 깔까요?
아동만족도는 가져오지만 중년만족도같은건 들고오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불리하게 만들어진 지표들만 들고와서 한국인들에게 '한국은 살기 ㅈ같은 나라야. 그러니까 네가 여기 있는건 너자신을 학대하는거라고' 라고 세뇌하는데에 있지요. 더욱이 오늘날에 국민, 국민, 국민, 국민 거리는 그 감성팔이식 억지가 많아서 그 국민들이 학대당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성팔이식 국민놀이에 놀아나서 그 국민들은 무슨 세계귀족급으로 대우를 받아야 하는데 마치 그러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현실과의 인지부조화를 이유로 격렬하게 이런 기사에 공감을 해버리고 자기순환적인 인지부조화를 끊임없이 해소하는 병림픽이 시작이 되지요. 오늘날 진짜 문제인건 대한민국이 아니라 이런 식의 감성팔이가 통용되는 어떤 이 시대만의 감수성이겠지요. 그러니 이런 졸렬한 기레기식 접근에 열광하는 겁니다.
객관, 중립, 형평을 가지고 한국의 수준을 OECD와 비교한다면 그렇게 살기 좋은 나라도 아니고 살기 나쁜 나라도 아니라고 답을 가지는게 그나마 합리적인 결론이겠지요. 아동만족도? 평균수면시간? 행복지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