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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7 22:37
살기좋은 나라 대한민국이라는 글 뭔가 문제일까
 글쓴이 : 대수학
조회 : 1,765  

 

631acd28fd5e800faeaf33cce8c97678_1724uKEfYlzodztrnc3eWGJBBNeC.jpg

 
많은 사람들은 이런식의 선동식 자료에 열광하죠. 그리고 자기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이미지가 개떡같으니 이런 인지조화를 위해서 쉽사리 수긍해버림. 문제는 왜 이들은 대한민국은 이런식으로 개떡같이 이해할까의 이유인데 이건 자기순환적인 이유가 있어요.
 
선동-> 인지조화 -> 선동 -> 인지조화
 
더욱이 선정적인 제목과 내용으로 독자들의 클릭수를 높이려고 안간힘을 쓰는 기자들의 노력덕분에 보다 부정적으로, 보다 과격하게 적시를 해야 독자들이 열광을 해버립니다.
 
 
oecd에서의 비교질을 할거면 제대로 하는게 나을겁니다. 문제는 이들은 OECD에 가서 자료라고는 들여다본적이 없다는것이죠.
 
 
OECD가 사회부문평가를 위해서 이런 거창하게 조사를 했는데
 
필요에 따라서 입맛대로 가져다쓰는 기자들이나 여기에 동조한 사람들이나 하나같이 두뇌가 개떡같은건 어쩔수 없습니다. 한국언론들의 형편없는 환경은 이런 독자들이 만들어내니까요.
 
 
1. 가계소득
 
 
가계소득.jpg
 

적어도 기자들은 이런건 가져오지 않습니다. 한심한 독자들을 위해서 이런 내용들은 절대 언급도 해서는 안되니까요.
 
 
 
 2. 출산율
 
 
출산율.jpg
 
 
출산에 있어서 만큼은 기레기들이 가져오는 자료와 마찬가지로 한국이 최하위인건 맞습니다. 왜곡할 필요도 없죠.
 
 
 
 

3. 이민율
 

 
이민율.jpg
 

그들은 절대 이런 아름다운 수치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4. 가계구성
 
가계구성.jpg
 

한국이었다면 oecd평균근처에 있지 않았을 경우에 온갖 이유를 들어서 깔 명분을 찾았을 겁니다.
 
 
 
5. 인구구성
 
 
인구구성.jpg

65세인구대비 20~64세인구비율
 
이런건 OECD최상위권이지만 어째서 한번도 언급되지 않는겁니까? 가장 질낮은 순위만 가져와서 현저하게 중립, 공정, 형평성을 해치는 악의적인 글들에는 열광을 하면서. 한국이 일본이 아니라 프랑스쯤왔다면 언론사들은 깔 거리가 한개더 늘어났겠죠.
 
 
6. 고용률
 
 
고용률.jpg
 
그 안좋다고 욕먹는 한국의 고용률조차도 oecd평균을 살짝 하회하고 있습니다.
 
 
7. 은퇴기간
 
 
은퇴기간.jpg


oecd중에서 무려 2번째로 은퇴기간이 짧습니다. 이건 덜 놀아서 까여야 하는걸까요, 고용기간이 길어서 고마워해야 할까요.
 
 
8. 교육비
 
 
 
교육비.jpg
 
초등교육에서 고등교육까지 드는 연간 교육비. 이건 생각보다 낮아서 까여야 할까요
 
 
9. 소득불평등
 
 
 
소득불평등.jpg


이런건 언급도 없습니다. 같은 OECD자료인데 말이죠. 감히 Korea따위는 소득이 엄청 불평등해야 합니다.
 
 
10. 현금수당
 
주택수당.jpg
 

11. 실업수당
 
실업수당.jpg
 

12. 기대수명
 
기대수명.jpg
 

13. 건강상태
 
건강상태.jpg
 
 
14. xx률
 
 
xx률.jpg


 
15. 의료서비스보장
 
의료서비스보장.jpg
 

16. 삶의 만족도
 
 
삶의 만족도.jpg
 

17. 살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jpg
 
 
18. 정부신뢰
 
 
정부신뢰.jpg

 
19. 안전하다고 느끼는 정도
 
안전하다고 느끼는 정도.jpg

 
 
 
20. 기부
 
기부.jpg

 
 
 
과연 기자들은 이 수치들은 전부 가져와서 객관적으로 깔까요?
 
아동만족도는 가져오지만 중년만족도같은건 들고오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불리하게 만들어진 지표들만 들고와서 한국인들에게 '한국은 살기 ㅈ같은 나라야. 그러니까 네가 여기 있는건 너자신을 학대하는거라고' 라고 세뇌하는데에 있지요. 더욱이 오늘날에 국민, 국민, 국민, 국민 거리는 그 감성팔이식 억지가 많아서 그 국민들이 학대당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성팔이식 국민놀이에 놀아나서 그 국민들은 무슨 세계귀족급으로 대우를 받아야 하는데 마치 그러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현실과의 인지부조화를 이유로 격렬하게 이런 기사에 공감을 해버리고 자기순환적인 인지부조화를 끊임없이 해소하는 병림픽이 시작이 되지요. 오늘날 진짜 문제인건 대한민국이 아니라 이런 식의 감성팔이가 통용되는 어떤 이 시대만의 감수성이겠지요. 그러니 이런 졸렬한 기레기식 접근에 열광하는 겁니다.
 
객관, 중립, 형평을 가지고 한국의 수준을 OECD와 비교한다면 그렇게 살기 좋은 나라도 아니고 살기 나쁜 나라도 아니라고 답을 가지는게 그나마 합리적인 결론이겠지요. 아동만족도? 평균수면시간? 행복지수? ㅋ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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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nature 15-07-27 22:40
   
언론이 정말 국민들 사기 떨어뜨리는데 제대로 한 몫 하고 있죠.
대동단결 15-07-27 22:48
   
정보 감사합니다^^
Lina 15-07-27 22:48
   
참 명쾌합니다. 추천이라도 박고 싶네요.
Lina 15-07-27 22:50
   
근데 칠레가 일본,한국,체코보다 살기 좋은 도시인건 의외네요.
     
대수학 15-07-27 22:52
   
제가 줄여서 살기좋은 도시라고 했을뿐

OECD자료에서는 Tolerance라고 적혀 있어요.

저기 영어도 해석하자면

'지가 살고 있는 도시가 이민자, 외국으로부터 온 사람들이 살기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정도'

라고 봐야하지요. 실제 도시의 수준이 아니라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주관적인 만족도에 가깝습니다.
일제척결 15-07-27 22:54
   
안녕하세요 님 ㅋ
카르마이즈 15-07-27 22:56
   
우리나라 언론들이  정론지 가쉽지 구분없이 무게감 없고 가벼운건  잘 알려진 사실이고,
진짜 불행한 사람들에 의해서  그런  뉴스들이  부풀려지는 감은 없잖아 있습니다.  어디에서나 전국민이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한  나라의 부작용이라고 할까요.  딱히 불행하지 않는 사람들도
항상  불안감을 느끼고  불행해야하는게  정상인것처럼  강요받고 있죠.  다들 국내 해외 가릴것없이
놀러 잘다니고  할것 다하면서  마치 난 불행해야한다고  주입교육을 받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스마트폰  첫페이지가 네이버인데,  인터넷 클릭할때마다  헤드라인이 급 우울해서
기분나쁨,  홈페이지를 조만간 바꿔야 겠어요.
     
대수학 15-07-27 23:02
   
이건 기본적으로 한국인들 본인들한테 문제가 있어요.

그동안 80년대 엽전, 현 시대의 국뽕이 언급되면서 '한국, 한국인은 어딘가 열등하고 불행한 나라/인간들'이라는 세뇌나 집단 암시를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본인들 입에서 절대 살기좋은 나라는 커녕, 자꾸 살기 나쁜 최악의 후진국으로 생각하는게 자꾸 객관적인 중립이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이런 여론을 대변한 선정적이고 부정적인 언론사들이 날뛰는 것이고 여기에 동조하는 질낮은 독자들이 날뛰는것이고. 서로가 서로를 빨아주는겁니다.
          
잠깐만 15-07-27 23:32
   
너무 공감합니다!
구글 15-07-27 22:57
   
안전하다고 느끼는 정도도 실제의 치안이 아니라 본인이 느끼는 정도를 써서 저 순위인 거 같네요.
실제 안전도를 따지면 위에 몇 유럽국가들 보다 낮을 이유가 없는데 그만큼 유럽애들은 각종 범죄에 내성이 생겼다고 봐야하나...
관조자 15-07-27 22:59
   
왜곡되서 알려진 통계들이야 많죠. 여성인권 같은것도 중동 보다 낮다고 통계로 나온게 우리나라이니 믿기 힘듬
고프다 15-07-27 23:00
   
xx률을 획기적으로 낮출려면 60세이상 노인 xx에 포커스 맞추면 됨..

정책을 그쪽으로 몰빵하면 xx률 굉장히 낮아질걸로 봄..

실제 xx률을 연령별로 나눠 보면 60세이상 xx률이 어마무시하게 높아서

(물론 전 연령대가 세계평균에 비해 꽤 높은편이긴한데 xx률 1,2위 타이틀은 전적으로 60세이상 xx률때문임)

구체적 정책이야 물론 고민해봐야겠지만 노인xx쪽으로 포커스 맞춰 몇년 노력하면 상당히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만..

그게 또 노인 복지 획기적으로 개선하는게 돈 엄청 안 들이고는 참 어려워서..
     
왈도 15-07-27 23:06
   
불가능해요 그건. 노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xx하는 이유가 결국 소득이 없고 가난해서인데, 그걸 고치려면 노령연금을 많이 주는 수 밖에 없거든요. 근데 유럽의 전통적인 부국들처럼 노령연금 주는게 아예 불가능하죠. 유럽 부국들의 노인들은 그사람들이 사회주류이던 60년대, 최소 70년대후부터 연금 붓던 사람들이고 그나마도 부어놓은 연금은 거의 왠만한 국가에서 위기를 겪고 있죠. 아마 프랑스처럼 노인들 돌보다가는 우리나라는 거지꼴을 면치 못할걸요. 프랑스조차도 지금 노령연금 기초연금 때문에 재정이 휘청이고 있어요
          
고프다 15-07-27 23:07
   
불가능일까요? 음.. 한세대쯤 지나면 달라지려나요? 진짜 과도기라 그런가 현재 노인분들 젊어서 개고생하시고 나이들어서 혜택을 못받으시는듯해서..
               
왈도 15-07-27 23:12
   
네. 어쩌겠어요 물리적 시간의 문젠데, 지금 노인들이 젊었을 때 연금제도 자체가 없었고, 돈을 부은 적도 없는데 그걸 국가에서 어떻게 하겠어요. 우리나라 고소득 국가로 편입된 것도 몇년 안되고, 소득은 많이 따라왔지만 1인당 자산으로 하면 유럽이나 일본에 비해 아직도 어림없어요. 국민연금이 용돈연금이니 뭐니 해도 지금 베이비부머세대가 70대가 되는 시점에는 지금 70대 노인보다는 어쨋든 외형적으로 사정은 나아지겠죠. 막상 지금 20,30대가 인구절벽 떄문에 더 불안할뿐
               
멍게 15-07-27 23:22
   
불가능은 커녕 앞으로 더 늘겁니다
베이비부머들 은퇴하고 나면 노후 준비 안된사람 수두룩한데 그 사람들 xx행렬에 끼면 끝장나는 거죠
Captain지성 15-07-27 23:03
   
정게에 올렸으면 좀더 질높은 피드백을 받아보실수 있었을텐데 아쉽군요.

oecd가 사용하는 통계에서 우리나라부분은 우리 통계청에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이름빨좀 날리는 경제학자 장하성이 지적을 한부분인데, 통계청에서 제출한 자료에선 고소득자 비율의 상당수가 제외되어있고 금융소득분이 통계에서 완전히 누락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 통계 자체가 그렇게 정확하지 않죠. 앞서말한점을 수정보완한 임금불평등으로 따지면 3위정도 된다고합니다.

고용률 역시.. 뭐 국내 통계의 정확성을 논하는것은 다들 아시기때문에 의미가없고, 임시직비율을 같이 논해야하는것이죠

물론 기자들이 가볍게 기사를쓴다는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 글도 가벼워요
     
대수학 15-07-27 23:06
   
그렇게 따지면 지하경제부분이 누락된 현 GDP통계도 엉터리이고, 자산통계도 엉터리일겁니다.

특히나 그쪽진영은 우리나라가 절대 살기좋은 나라라는 증거들을 파훼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기에 통계오류들을 제시하면서 온갖 진상을 피우지만 실제로 이런 오류들은 통계 자체에 내재되어 있을 뿐더러, 이런 오류들을 정말로 까발리면 자신들이 좋아하는 그 통계들도 부정될 가능성도 높아진다라는 말이죠.
          
Captain지성 15-07-27 23:10
   
엉터리통계 많죠. 말씀하신 GDP통계도 OECD에서 우리나라처럼 엉터리로 내는곳이 별로 없을겁니다. GDP를 어떤식으로 산출하는지 그거까지 자세히 아실필요는없지만 이게 속보치, 수정치, 확정치 이런식으로 3번 수정해서 내는게 보통이거든요. 왜냐면 분기가 끝나기 전에 GDP통계를 작성하기때문에 누락분을 1차, 2차, 3차를 거쳐가면서 채워가기 때문인데 우리나라는 속보치겸 확정치입니다. 누락된부분은? 그냥 추정치로 메꿔넣는정도죠. 일본이나 미국이 얼마나 신중하게 GDP통계를 산출하는지 아신다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대충"통계를 만들고있는지 아실겁니다.

그리고 "그쪽진영"이라니. ㅎㅎ 좀 앞서가신부분이 있는것같네요. 어느진영을 말씀하시는지?
               
대수학 15-07-27 23:13
   
일부러 간보시는것 같으신데 제가 그 정도로 모를거라고 생각하시면 곤란하지요.

특히나 서민경제, 국민, 국민 거리는 그 감성팔이를 굉장히 혐오하는 사람인지라

가생이정게의 전반적인 편향을 생각하면 뻔할 뻔자입니다.

GDP통계는 일본도 미국도 신중하게 못 냅니다. GDP통계의 허수를 속보, 수정, 확정치 이런식으로 제시를 해서 그럴싸하게 비판하신줄 아시나 본데 GDP통계는 그 자체로 전수조사가 아니라 기준년도 물가집합, 상품베이스를 집단으로 하기 때문에 그 태생적으로 오류가 있는 지표에요.
                    
Captain지성 15-07-27 23:25
   
진영논리로 바라보는것을 보니 좀 편향된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ㅎㅎ 저는 제가 어떤 진영인지 정체성을 아직 찾지못한상태라 답변드리기 어려운 문제네요. 또한 이 글에서 저의 진영의 위치가 어느정도로 중요한지에 대해선 아직 제 미천함으론 깨닫기어려운 영역이군요.

말씀하신대로 GDP통계가 100%정확하진 않습니다. 외국에서도 그렇게 발표하지도 않구요. 전수조사 얘기를 하시는거보니 통계학을 잘 모르시나본데 전수조사를 하지 않고 최대한 근접치를 맞추기위한 연구와 수학적 지식들이 동원되는것이며 그게 통계입니다. 100%정확하다 볼수는 없지만 일본과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근접치에 가까운 통계를 내고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어디 아는 경제학자 있으시면 여쭤보시던가요
                         
대수학 15-07-27 23:28
   
애초에 근접치라는 말을 쓰시는거 보니 '통계라는 허상을 제거한 진짜 본질 경제'가 있다고 형이상학을 까시는 분이시군요

그 수치가 근접치인지 아닌지 알려면 진짜 수치를 알아야 하는데 그럼 그 진짜수치를 제공하지 왜 근접치를 꺼내놓고 아웅다웅하나요. ㅋㅋ
                         
Captain지성 15-07-27 23:30
   
통계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 분과(요즘은 중학생도 이해하는) 더 할얘기가 없네요
                         
대수학 15-07-27 23:31
   
일본과 미국이 왜 통계정확인가는 절대 객관적으로 검증은 안되면서 '그냥 자신이 믿는 일본과 미국의 위대함 때문에 일본, 미국이 이럴것이다'라고 가정하는 버릇이 시작이겠지요.

GDP근접치는 커녕 그 수치가 근접치라고 이야기를 할거면 진즉에 진짜 수치를 꺼냈을겁니다. 그러니 애초에 근첩치라는 말 자체가 헛소리라는 것이죠.

게다가 통계학을 가지고 설교하시는건 고맙지만

우리나라 산업통계는 엥간해선 직접 사업체에 신고, 조사, 응답, 설문등을 합니다. 전수조사급이에요.

님이 말한 그 통계학의 추정문제는 모집단, 표본집단간의 차이를 해소하는 온갖 분석기법들이겠지요.

GDP구하는데 몬테카를로 안 돌리고, 분산분석 안돌리고, 회귀분석 안돌립니다. 그러니 수학적 지식 운운할 필요도 없고요. 더욱이 통계학에서 쓰이는 확률론의 수학적 지식이 위상공간을 베이스로 한다는것만 알아도 님보다 결코 통계학을 모른다고 까일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대수학 15-07-27 23:32
   
GDP구하는 방식 자체는

특정년도의 물가, 상품에 관한 바스켓을 정의하고 들어갑니다.

여기에 표본집단이니 뭐니 나올 이유가 없어요.

더욱이 이 GDP통계의 확장판인 산업연관표에서조차도 레온티에프행렬구해서 선형대수질이나 하는게 고작이지요.
                         
대동단결 15-07-27 23:45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면 정답은 없죠. 이론적으로 아무리 완벽하다고 그것은 에측치일 뿐이죠. 예측치와 실제 결과치가 일치하는 사회현상은 없죠. 통계치에 왜 오류가능성을 열어놓았는지만 알아도 될 겁니다. 부정을 인정한 것이 통계치가 가지는 맹점이죠. 그런 불확신성을 가진  통계치를 가지고 그것이 옳지않다고 하면 글쎄요.
     
대수학 15-07-27 23:08
   
가생이정게가 무슨 수준높은 피드백은 개소리이고

그냥 인간들 모여서 작당질하면서 편먹고 개싸움하는곳에 불과할뿐.

우리나라 통계가 정확하지 않다면 다른 나라통계는 정확할까요? ㅋㅋ

그쪽 진영 사람들한테는 '한국은 늘 ㅈ같은 나라야'라고 인지하면서 사는게 좋겠죠.

한심합니다.
     
왈도 15-07-27 23:08
   
10분위 소득으로 보면 엄청 상위권이 맞고, 지니계수로 보면 평균인게 맞죠. 뭐가 더 실상을 잘 반영하는지는 이견이 많아서 솔직히 전문가가 아닌이상 뭐라 하기가 힘들죠. 하지만 고용률은 꽤 정확한 지표 아닌가요? 실업률 통계가 못 믿을 지표지, 어차피 임시직 비율은 다른데도 높은데 많아요
          
Captain지성 15-07-27 23:15
   
지니계수도 통계청이 제공한 소득분배지표를 바탕으로 작성되는겁니다. 그에대한 얘기는 위에서 이미 언급했으므로 생략하겠고, 임시직비율은 제가기억하기론 한국이 OECD최상위권으로 압니다. 우리보다 높은데 얼마없을겁니다.
               
왈도 15-07-27 23:22
   
그렇긴 한데 어차피 중위소득 자체도 그렇게 낮은편은 아니라서, 단지 10분위 소득만 보고 최고수준!! 이렇게 말하는 것도 에러가 있죠. 저 두개 사이 어디쯤 될거같긴 한데, 고용률을 의미없는 지표로 생각하는건 솔직히 과장인거 같은데요
                    
Captain지성 15-07-27 23:27
   
아뇨, 제가 의미가없다는건 국내통계의 부정확성에대해서 다들 아실거라 생각해서 그부분의 논의가 의미없다는뜻이였구요. 고용률 통계 물론 중요하죠. 그걸 따로보는것이 아니라 임시직비율까지 함께 논해야 현재 한국사회 임시직문제를 볼수있는 눈을 가질 수 있겠죠. 그뜻입니다.
     
고프다 15-07-27 23:10
   
oecd 통계작성 기준이 있을겁니다..

솔직히 우리나라것만 못믿겠다 하는것도 웃기다고 생각함..

그런식이면 우리나라 빼고 나머지 나라들은 다 믿을만하다는 뭔 근거가 있을까요?

그런식이면 oecd통계 아무 의미없다는 말 밖에 안됨..
          
Captain지성 15-07-27 23:12
   
각국에서 자료받아서 만드는겁니다.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는 통계가 꽤 정확한 편입니다. 저도 통계학쪽이 전문은 아니지만 이쪽계열 사람들과 얘기해보면 한국통계가 엉터리라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실수 있을거에요
               
대수학 15-07-27 23:15
   
미국과 일본의 통계가 정확하다? ㅋㅋㅋ

그냥 근거는 없고 '카더라'가 증거인가 보군요. ㅋㅋㅋ
                    
Captain지성 15-07-27 23:18
   
음.. GDP의 경우를 봐도 일본은 굉장히 늦게나오거든요. 일본,미국에선 아까말한 속보치,수정치,확정치 단계별로 수정해가면서 발표하고있고, (한국은 그렇지못하고) GDP의 경우만봐도 한국이 훨씬 엉터리인걸 알 수 있죠.

다른 통계자료도 지금 당장생각은 안나지만 대부분 비슷합니다. 우리나라는 아마 한국은행에서 GDP통계내고 그럴걸요? 한국은행에서 실물경제 지표를 파악해 통계작성을한다? 사실 국제적으로 봤을땐 좀 특이하고 이상하죠.
                         
대수학 15-07-27 23:20
   
늦게 나온다고 정확한게 아닙니다. ㅋㅋ

통계 자체의 논리적 오류가 없는가를 파헤치셔야지요.

더욱이 미국이나 한국이나 똑같이 산업현장에서 조사, 보고, 신고를 받아서 작성하는것이 대부분이기에 단지 업무의 신속성에 따라서 정확성이 갈린다라는 소리는 별로 신빙성 업습니다.

GDP가 어떻게 작성되는지 모르시는것 같으신데 GDP는 전수조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특정년도의 물가베이스를 알고 있어야 가능한겁니다. 진짜로 모든 상품 * 모든 가격을 구해서 하시는줄 알겠지만요.
                         
대수학 15-07-27 23:23
   
더욱이 지하경제없이 그 나라의 실질경제력을 비교할 수도 없고 단지 명목상의 GDP만을 가지고 그냥 '경제력'이라고 운운하는게 현 수준이에요.

고소득자의 소득탈루율이 40%는 된다고 떠들지만 이런걸 감안해서 '우리GDP는 최대 40%는 왜곡되어 있어'라고 떠들어봤자 그다지 실용성이 없다는 겁니다.

님이 제기한 한국의 소득불평등이 바로 그런 급이라는 것이죠. 통계오류를 비판하는것도 일단은 그 비판이 과학적인가부터 봐야 하지만 설사 이게 맞다고해도 통계청의 자료를 부정할 정도의 심급도 아니라는겁니다.
                         
왈도 15-07-27 23:24
   
GDP 같은 경우는 통계를 내는 단체가 진짜 한 두개가 아닌데요, 민간에서도 많이 냅니다, 소위 말하는 삼성이니 LG니 현대니 하는 경제 연구소에서요. 그 수치들이 극심한 차이를 낸 걸 본적은 없는데요. 국제통계만 해도 OECD 세계 은행 IMF CIA 월드팩트 북등, 다 수치가 다르지만 그 경향성이 크게 차이나는 것은 못봤습니다.
                         
Captain지성 15-07-27 23:29
   
저는 단순히 늦게나와서 정확하다고 한적이 없는데 오해를 좀 하신듯 하군요. 늦게 나와서 정확한게 아니라 누락치를 추후에 채워넣었기 때문에 정확한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추정치를 넣고 보정을 하니까 그만큼 덜 정확한거구요
                         
대수학 15-07-27 23:33
   
누락치를 추후에 넣든,

추정치 이후에 보정을 하든

사후적으로 보면 다 정확하다는 결론이 되는 것이지요.

단지 추정치를 제공하느냐 아니냐의 문제로 부정확하다? 웃지요.

어설프게 비판하시려고 무리수두시는것 같으신데.
                         
Captain지성 15-07-27 23:36
   
아뇨, 한국은 추정치 이후에 보정안합니다.
                         
대수학 15-07-27 23:37
   
제가 한은들어가서 통계를 자주보는데 보정을 하지 않는다고요? ㅎㅎ
                         
Captain지성 15-07-27 23:38
   
제가 보정한다고 말한건 추후에 실제 데이터를 집어넣어서 보정한다는것이 아니라, 추정치로 보정을 한다는 뜻입니다
                         
대수학 15-07-27 23:40
   
추정치로 보정을 한다?

근거 있습니까?

억지로 자신한테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서 점차 무리수를 두시는것 같은신데.

진짜로 통계가지고 와서 전체 비교를 해버리니

'우리나라 통계는 믿을게 못된다' 라고 할 사람이 한명 정도는 있을것이라고 예상은 했습니다만.

만약 그 믿을 수 없는 통계라고 딴지를 거실거면 저기 억지 통계조작글에서도 한마디 하셨어야죠. 근데 거기서는 그 기사가 의도하는 결론이 님의 입맛과 부합을 하니 가만히 계시지 않으셨습니까? ㅋ
                         
왈도 15-07-27 23:45
   
3. Q) GDP통계의 공표시기 및 방법, 수정절차 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분기 실질 국민소득통계의 속보치는 해당분기 종료후 28일 이내에 “20xx년 x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이라는 제목으로, 분기 실질 및 명목 국민소득통계의 잠정치는 해당분기 종료후 70일 이내에 “20xx년 x분기 국민소득(잠정)”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하여 모든 경제주체에게 동시에 공표됩니다. 연간 국민계정통계는 잠정의 경우 해당년도 종료 후 3개월 내에 “20xx년 국민계정(잠정)”이라는 제목으로, 확정의 경우에는 익익년 3월에 “20xx년 국민계정(확정)”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공표됩니다. 국민소득 및 국민계정 통계는 공표당일 보도자료 및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통해 공표되며 「계간 국민계정」, 「조사통계월보」, 「경제통계연보」에 수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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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의 경우에도 속보치 수정치 확정치 모두를 발표하고 있는거 같네요
                         
Captain지성 15-07-27 23:47
   
제가 장하성과 함께 자주 참고하는 경제학자 김광수 소장의 글을 복사해왔으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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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통계청에서 직접 가구들을 대상으로 해서 설문조사를 한 결과는 5분기 연속 가계 실질 소비가 감소를 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한국은행의 GDP 통계는 올 2분기, 3분기가 가계 소비가 굉장히 좋아져서 경제성장률을 높인 걸로 나타난 거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앞 뒤가 안 맞죠.

한국은행의 GDP 통계는 2차 통계 자료들을 가지고서 만들죠. 2차 통계라는 것은 직접 한국은행이 현장 조사를 해 가지고 GDP 통계를 만드는게 아니고, 기업 매출액이라든지, 출하액이라든지, 서비스 산업, 출하 동향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그 기초자료들을 가지고 그것을 취합해서 GDP 통계를 만들어 내거든요. 2차 지표인데, 통계청의 가계소비조사는 1차 자료죠. 직접 조사를 한 자료죠.
어떻게 조사를 하느냐면, 전국의 8,7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가지고 각 지역별로 또는 계층별로 통계적인 기법에 따라서 조사를 했겠지요.
                         
Captain지성 15-07-27 23:47
   
문 : 그러니까 표본조사를 한 거지요.

김 : 그러니까 어느 것이 더 실제 가계소비상황을 정확하게 반영한다 라고 생각하시나요? 문 아나운서 생각하시기에.

문 : 제 생각에는 당연히 그냥 표본조사 한게 그나마 더 정확하지 않을까.

김 : 그렇죠. 실제로 통계청이 표본조사 한 것도 물론 문제가 좀 있긴 있습니다. 원래 GDP 통계를 보면, 가장 GDP 통계가 빨리 나오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그 다음에 미국과 한국이 거의 비슷하게 나와요. 미국은 한국 경제 12~13배 되는 나라인데도 거의 동시에 한국과 GDP 통계가 같이 나와요. 예를 들어서 3분기 같으면 7,8,9월인데 10월 25일쯤, 3주 후쯤에 미국하고 한국의 GDP 통계가 나와요.

문 : 그렇게 빨리 나온다는 것은

김 : 미국 같은 경우는 어마어마하게 통계 시스템이나, 미국 공무원들의 태반이 통계작성을 해요. 통계 관련 공무원들이 엄청나요. 왜냐하면 그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가를 보려면 먼저 정확하게 진단을 해야 되거든요. 그 진단을 할 수 있는 것이 통계입니다. 통계에 대한 신뢰성과 정확성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따라서 그 경제 자체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느냐 못하느냐와 직결되는 겁니다.
                         
Captain지성 15-07-27 23:48
   
문 : 그렇죠.

김 : 미국의 경우에 보면 이 통계정비시스템의 체계라든지 이런 걸 보면 어마어마합니다. 한국하고 GDP 통계가 거의 같이 나와 버려요. 그 다음에 일본하고 유럽이 한국하고 미국에 비하면 한 열흘에서 보름, 2주정도 늦게 나옵니다.

문 : 그러면요. 우리가 미국과 비슷한 시기에 나온다는 건 우리도 그렇게 통계 공무원이 어마어마해서 그런 건가요?

김 : 그렇지는 않고요. 제가 뭘 말씀드리려고 하나면, 일본이 한국보다 GDP 통계가 2주 가까이 늦게 나와요. 늦게 나오는 이유가 뭐냐 하면,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 보강조사를 합니다. 일본 정부가 어떻게 조사를 하냐면, 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이 GDP 통계라는 것은, 예를 들어 각 기업들이 출하하게 된 매출액을 가지고서 거기서부터 산업연관표를 이용해서 부가가치액을 뽑아내거든요.

문 : 네, 지난번에 한번 설명을 해주셨어요.

김 : 네, 중간 투입부분을 다 제거하고 난 부가가치 부분만 뽑아낸 게 이른바 GDP거든요. 그래서 제일 처음에 각 업종별로 생산액이나 출하액 이런 걸 가지고서 1차적으로 부가가치액을 뽑아낸 다음에, 그걸 전환해가지고 소비라든지 기업투자라던지 정부지출이라던지 이런 걸로 바꾼다고 했잖아요? 그렇게 일본도 똑같이 합니다.

똑같이 하는데, 특히 미국이나 일본경제 같은 경우는 GDP에서 가계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보니까 가계소비에 대한 통계가 잘못되면 통계전체가 어그러져버린다는 거죠. 그래서 일본 같은 경우는 한국하고 똑같이 1차적으로 하지만, 그 다음에 보강을 하는 게 뭘 하냐면 일본 전국의 40만 가구를 표본조사를 합니다.
                         
Captain지성 15-07-27 23:48
   
문 : 40만 가구요?

김 : 네, 40만 가구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합니다. 정해가지고 설문지를 쓰면 만 엔씩을 줘요. 40만 가구면 어느 정도냐 하면, 일본의 인구가 1억 2천만명이거든요. 3인 가족으로 치면 4천만 가구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단신 1인 가구가 많기 때문에 가구수로 치면 한 6천 5백만 가구 정도. 어쨌든 4천만 가구라고 치면 40만개면 만 가구당 얼마입니까?

문 : 전 숫자에 약해요.

김 : 약해요? 4천만 가구라고 하면. 1만 가구당 1백 가구씩을 표본으로 뽑아요. 그러니까 1%를 표본으로 뽑는다는 거지요. 만약에 6천5백만 가구라고 쳐도 1만 가구당 거의 60가구에서 70 가구 정도를 표본으로 뽑는다라는 겁니다. 방금 통계청이 가계소비조사를 했잖아요? 8천7백 가구를 조사를 했어요.

문 : 우리는 8천7백 가구. 일본은 40만 가구.

김 : 한국의 경우에 가구 수가 3인 가족으로 치면 인구가 5천만명 이니까, 3인 가족으로 치면 1천7백만 가구죠. 1천7백만 가구에서 8,700개를 뽑으니까, 얼추 계산하면, 1만 가구당 5가구를 표본으로 뽑아요.

문 : 차이가 너무 나는데요.

김 : 그러니까 1만 가구에서 5가구 뽑으면 통계의 신뢰도가 얼마나 되겠냐는 거지요. 그나마 일본은 1차적으로 그 GDP 통계를 만들어 내가지고 그 GDP 통계를 별도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40만 가구를 조사를 해가지고, 가계소비지출 정확도를 높입니다. 그래서 한국보다 한 열흘에서 2주 정도 늦게 나와요. 일본의 GDP 통계는 상당히 정확도가 높습니다. 신뢰할 만합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같은 통계를 생산해내는 기관인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가계소비지출에 대해서 정반대의 통계를 내놓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지금.
                         
대수학 15-07-27 23:49
   
인터뷰가 현실의 객관성을 담보하나요?ㅋㅋ

저도 인터뷰에서 말하는 사람들의 말과 실제 자료와 괴리되어 있는거 자주 보는데

이런거 들고올까요?

그냥 저 사람은 미국칭찬을 위해서 쓰는 말이 '한국통계의 부정확함'이 되어버리는건가요? ㅋㅋ
                         
Captain지성 15-07-27 23:49
   
문 : 이게 부끄러운 일이네요. 말도 안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진 거고.

김 : 그래서 GDP 통계를 볼 때에는, 단지 그냥 가계소비지출이 얼마다. 그래서 경제가 좋아졌다라고 보지 마시고, 이런 통계청에서 직접 가구를 대상으로 해서 표본조사한 자료들을 또 같이 참고해서 봐보시라는 겁니다. 특히 이건 1차 자료이기 때문에, 통계청에서 직접 설문조사한 자료이기 때문에, 표본수가 너무 적어서 문제지만 그나마 더 현실에 더 가까울 가능성이 높다라는 그런 문제점을 하나 짚어드렸다라는. 그러니까 한국의 GDP 통계 신뢰성이 벌써 여기서 뚝 떨어진다라는 걸 아실 수 있지요.
                         
대수학 15-07-27 23:49
   
인터뷰가 현실의 객관성을 담보하나요?ㅋㅋ

저도 인터뷰에서 말하는 사람들의 말과 실제 자료와 괴리되어 있는거 자주 보는데

이런거 들고올까요?

그냥 저 사람은 미국칭찬을 위해서 쓰는 말이 '한국통계의 부정확함'이 되어버리는건가요? ㅋㅋ
                         
Captain지성 15-07-27 23:51
   
제가 인터뷰를 가져온건, 님이 제가하는말을 '제 머릿속에서 나온 상상'으로 생각하시는것 같아 우리나라의 저명한 경제학자의 글을 보여드린겁니다.
                         
대수학 15-07-27 23:54
   
아? 저명한 경제학자?

정규재도 저명한 경제학자이겠군요. 님은 이 사람의 논지에는 그닥 공감할 것 같지는 않은것 같으신데?

GDP에서 가계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놓고 조사를 한게 GDP통계 전체가 까이나 보군요.

안타깝지만 님이 생각하는것과 달리 한은에서는 중기, 대기업의 총합 매출액부터 영업이익, 이자비용, 당기순이익등까지 제시하고 있어요.

세무조사등으로 추가적으로 분식이 없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Captain지성 15-07-27 23:59
   
정규재는 제가 누군지 잘 몰라서 딱히 드릴말씀은 없네요. 단지 경제학이 아닌 경영학의 영역에 속하는 재무학 석사 출신이고 한국경제라는 신문의 주필이셨다는 정도의 정보만 제가 현재 파악 가능하군요^^;
                         
굿잡스 15-07-28 01:41
   
음.. GDP의 경우를 봐도 일본은 굉장히 늦게나오거든요. 일본,미국에선 아까말한 속보치,수정치,확정치 단계별로 수정해가면서 발표하고있고, (한국은 그렇지못하고) GDP의 경우만봐도 한국이 훨씬 엉터리인걸 알 수 있죠.
>>??

앵.

캡님 이런걸 근거로 제시하기 뭐한데요. 늦게 나와서 더 정확???? ㅋ

님 잽의 1년 회계 마무리 즉 4분기가 어디로 잡혀 나오는지 아시는지??

1년 말이 아니라 다음회 1분기가 4분기가 됩니다. 당연히 늦게 나올 수

밖에요 ㅋ
                    
왈도 15-07-27 23:36
   
그 해의 추정치 같은 자료는 못믿는다고 쳐도 한국은행에서 익익년에 발표하는 확정 GDP는 전수조사를 원칙으로 하는데 만약 분식회계식으로 한다면 확정GDP 발표에서 큰 차이가 생길테고 그럼 논란이 생길텐데 별로 그런적을 못봤네요? 그런적이 있나요?
               
고프다 15-07-27 23:25
   
멕시코 터키 포르투갈 체코 이런데는요??  그런 국가들 통계의 정확성은 어떻게 담보함??

그리고 우리나라 통계가 그렇게 부정확하다면 xx률을 비롯해서 부정적인 통계는 또 어떻게 믿을수 있지요?

부정적인 통계만 정확한 통계고 긍정적인 통계는 부정확한 통계다.. 이렇게 이중적으로 받아들이시는지?

도대체 뭔가요?
                    
Captain지성 15-07-27 23:29
   
멕시코, 터키 이런나라들은 저도 잘 모르겠군요.
                         
애국주의 15-07-27 23:45
   
솔직히 저도 웬만하면 비판쪽에 지지하는편인데

님은 같은편먹기 좀 창피할정도로 두리뭉실하고 좀 떨어짐;;;
                    
잠깐만 15-07-27 23:40
   
그러게요ㅋㅋ부정확한 통계만 정확한 통계고, 좋은 통계는 의심해봐야한다라...ㅋㅋㅋ
한국에 이렇게 근거없이 자존심도 없는 사람들이 많으니...
쉰대가리 15-07-27 23:08
   
너무 발끈 하시는거 같은데...
못하는 과목 지적질은 당연한거 아닌가..
잘하고 있는 과목에 뭐 지적질 할게 있다고....
너 수학 10점이니 좀 더 불발해야 겠다....그러니
저 국어 100점 사회 100점이라 퉁치면 70점은 돼요..라고 발끈하는 초딩 같아요...
     
대수학 15-07-27 23:11
   
별로 들어볼 가치가 없는 비판이로군요.

 'OECD가 본 한국'이라는 제목을 썼으면 OECD가 본 한국에 맞는 모든 자료들을 가져와서 제시해야지 부정적인 자료만 가지고 와서 까대는게 무슨 의미?

님 예시대로 한국한테도 잘하는 과목이 있는데 이건 언급도 하지 않으면서 (아예 숨겨놓거나)

수학10점, 과학 20점, 도덕 30점 (국어 100점, 사회 100점, 영어 100점) 중에 앞 3과목만 평균내서 한국은 평균 20점짜리 국가. 이러는 식임.

이게 문제라고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진짜로 출산율이 문제라면 출산율 자체로 비판을 해야 정당하지요. 아니면 OECD가 본 한국이랍시고 OECD의견도 아닌 개소리를 늘어놓을 필요가 있을까요. 기레기 농간이죠.
프리워커 15-07-27 23:16
   
음.. 보면 정게 가라고 안하네?

전혀 상관없는 발제글이라도 닭정부에 불리하게 댓글 달리면 정게 가라고 난리를 치더니... ㅎ

무언가 유리하게 댓글이 조성돼면 정게 가라는 글이 없네요.

사실여부는 상관없고, 벌레들 보기좋으면 가만히 있고, 보기불편하면 정게로~~~ ㅋ
     
멍게 15-07-27 23:23
   
정게이야기 할려면 구체적으로 정치인이 나오고 해야겠죠
이 글의 핵심은 OECD 통계에 대해서 설명하는 글이지 않습니까?
          
프리워커 15-07-27 23:37
   
저번에도 연예인 결혼얘기 나오는거 국정원 꼬아 말하는 댓글 달리니 바로 정게가라던데요.
안 봤어요?
               
멍게 15-07-28 00:04
   
여기서 말하는 핵심은 결국 OECD 통계이야기죠
저기 스샷뿐 아니라 OECD 통계를 자기 입맛대로 쓰는 관행들을 비판하는 글이라고 봐야겠죠
어디 펌 자료도 아니고 본인이 직접 OECD 사이트 가서 다른 통계가 이렇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서 정게 가라고 매도할만한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만약 이 글이 새민련 정치인 비판이 주류인 글이였으면 당연히 정게 가야 합니다
                    
프리워커 15-07-28 02:26
   
정치와 oecd내용을 분리해서 보자는 건가요? ㅎ 뭐... 원하신다면야 어려울게 있나요.
발제자체가 정치관련임에도... 그리 안보이신다는데...

제가 예시든 내용도 기준이 국정원 비판이 주류가 아니라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674009#c_674025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673904#c_673997
차이가 느껴지나요? 이정도로도 정게 가라고 난리피우는 경우를...
참고로 정게 가라는 글 쓰는 사람들 '지난 글보기'도 추천 합니다.
삼류다 15-07-27 23:18
   
음 실업급여는 진짜로 거의 못받는경우가 많습니다

권고사직을해야 받을수있으니깐요.

특히 산재비율도 비정상적일정도로 낮구요.

그리고 빈부격차가 커지는 속도도 굉장히 어마무시합니다.
잠깐만 15-07-27 23:30
   
65세인구대비 20~64세인구비율이 최상위권이었다니...
어쩐지 저출산이라 인구가 줄어든다고 하면서 취업 자리는 왜 없는지 궁금했습니다.
     
대수학 15-07-27 23:34
   
일단 출산율 자체는 최악이지만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는 지금으로서 거의 정점에 다다르고 있어요.

많은 언론사들은 후자의 사실을 잘 말해주려고 하지 않지요.
          
잠깐만 15-07-27 23:42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님의 다음 글이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애국주의 15-07-27 23:41
   
저는 한국통계를 믿지않습니다!
     
대수학 15-07-27 23:41
   
한국에서 통계자료를 받는 IMF, OECD, WB전부 믿을 수 없는 자료겠지요.
          
애국주의 15-07-27 23:43
   
당연하죠.

저런것들은 믿을수없어요.

하지만 행복지수나 xx율 노인빈곤율은 믿을만합니다.
               
잠깐만 15-07-27 23:44
   
에휴....그럼 계속 불행한 나라라고 생각하면서 사세요...진짜 답정너시네.
               
대수학 15-07-27 23:45
   
행복지수도 원래는 정의가 없는 지표입니다요.

더욱이 행복지수라는 것도 님이 말하는 '저런것들'을 베이스로 만들죠.

xx률, 노인빈곤율은 뭔 근거로 믿습니까요? ㅋㅋㅋㅋ
                    
애국주의 15-07-27 23:47
   
내가 믿겠다는데 왜 난린지
                         
번개머리 15-07-28 02:55
   
애국주의님께서는 어느나라에 대한 애국주의 이신지요?
설마 국까 험한이신분이 우리나라에 대한 애국주의는 아닌듯한데요

우리나라가 안좋다는것만 골라서 객관적 사실보다는 주관적 믿음을
주장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대한 애국주의라고 주장하지는 못할듯한데요 ㅎㅎ
               
고프다 15-07-27 23:46
   
네에~ 덕후왕님의 들으나마나한 의견 감사합니다.
               
구름위하늘 15-07-28 10:40
   
2렙 짜리 신규 생성 계정의 의견은 저도 믿지 않습니다.
2렙이라서가 아니라, 너무 용감해서요. (^^ 가짜 2렙으로 보임)
     
굿잡스 15-07-28 01:44
   
ㅋㅋ 덕후왕(애꾹자) 여기서도 설치는 ㅋㅋ.
솔직히 15-07-27 23:42
   
뭔 개소리임?

잘하는 과목만 자랑질하면 끝임?
     
잠깐만 15-07-27 23:48
   
본 글의 의미는 그게 아닌데...다시 잘 읽어보세요...
애국주의 15-07-27 23:53
   
그냥 OECD 탈퇴하면 안됨?

먼가 실력도 안되는 아시아에서 괜히 일본 한국 말고는 가입된애들도 없는데 거기 겨들어가서

맨날 등수 꼴찌하고 질질짜는거보단

홍콩 싱가폴 대만 말레이와 같이 우린 안들어가는거임 ㅎㅎ 하며 자위하는게 낫지않음?
     
대수학 15-07-27 23:56
   
그냥 님은 가생이 탈퇴 안되나요?

믿지도 않는 통계들고 여기서 질질 짜고 있는데 ㅋㅋㅋ
          
애국주의 15-07-28 00:16
   
참 예의가 없네요.

절 왜 이리 비하히시죠?
               
주한 15-07-28 00:24
   
소름..
                    
애국주의 15-07-28 00:26
   
?
                         
aeon 15-07-28 09:29
   
??
     
굿잡스 15-07-28 01:45
   
ㅋㅋ 덕후왕(애꾹자) 참 애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