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5-06-22 16:04
박근혜랑 아베는 걍 적대적 공생관계일뿐이죠.
 글쓴이 : mymiky
조회 : 981  

양국 정치가들은
솔직히 말해서, [적대적 공생관계]라고 할수 있죠.
 
특히, 새눌-일본 자민당은 말이죠.
뭐, 사석에선 호형호제하는 사이기도 하고,
박대통령 아버지대부터 커넥션이 끼여있기도 하구요.
 
뭐, 모르는 사람이 없으니까 편히 말하겠습니다.
 
사실, 60년대 한일정상수교는, 양측 정치가들의 밀실회담? 같았죠.
그래서 데모도 많이 나구요.
 
군부정권이라 정통성의 한계가 있어서, 그걸 만회하고자 경제쪽을 살려
민심을 얻어야 했던 박대통령과
 
만주국때 개인적 인연+ 한국쪽이 만만히 숙이고 들어올때
싼값에 생색낼수 있는 일본의 정략적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였습니다.
 
그간, 한일양국은 官에 의해서 서로간에 정치적으로 조절되는 면이 많았는데
뭐, 현재도 그런건 크게 변함이 없죠.
특히, 새눌당이 집권하면 더더욱 그렇구요.
 
오죽하면, 노무현 정권때 방한한 일본 정계가 노무현이 대체 누구냐고?-.-
우리랑 전혀 끈도 없고, 일본어 통하는 사람도 없어서 불편하다고 노골적으로 말했을 정도죠.
 
일본은 상당히 영악한 나라이고, 돈빨로 이곳저곳에 로비질을 엄청 잘하는 나라라
그간 우리나라 정재계에 많은 돈을 뿌렸습니다.
돈으로, 한국을 만만히 길들이려는 이유도 있고, 친일파 육성을 위한 것도 있고 하겠죠.
그리고, 니들 좀 너거 국민들 좀 잘 수구리게 해라고 부탁(?)도 하면서
 
뭐, 그런걸 한국을 위해서 우리가 얼마나 수고로움을 했는데, 왜이리 일처리가 이 모양이냐?
한것도 있을테죠ㅋㅋㅋ
 
뭐, 하여간 그간 한일양국의 국민여론이란게 사실, 윗분들이 적절히 조절하는 형식이였고
이번에도, 전혀 어떤 합의사항들이 오갔는지 우리는 전혀 알 길이 없습니다.
 
군함도, 위안부 일은 어찌 되어가는지? 과정도 공개된 것도 없고,
고작, 타협을 이뤄냈다니 어쨌다니.. 뭐 이것도 거의 생색내기 용이라고 생각만 드네요.
 
세월호와 메르스 사건으로 박대통령의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미국에서 들어오는 압박?도 있을겁니다.
 
또, 아버지 업적중에 하나인, 한일 정상수교 50년이라, 뭐 이거라도 먹물 뿌리지 말고 잘하자고
뒤늦게라도 뛰어든 것 같네요ㅋㅋㅋ
 
그리고, 또 한동안 화해무드니 어쩌니 여론 물타기 하면서, 국민감정과는 동떨어진...
참모들이 깔아준 레드카펫에 한바탕 쇼를 할꺼같은 느낌?
 
전,, 그저, 실소만 나오는군요.
 
정치가들이, 자.. 니들 싸우세요~ 하면 싸우고.
자. 이제 그만.. 니들 사이좋게 지내세요~하면 그러고..
그런건가-.-? ㅋㅋㅋㅋㅋ
 
물론,
일본내 분위기가 잃어버린 20년에다+2011 대지진으로 안 좋고
항상 자국에 문제 있으면, 내부에서 정리못하고, 외부에다 투사하는 일본의 특성과
위에서 까라면 까라는게 종특인지라 혐한분위기도
일본 정치판에서 깔아준다는걸 모르는바 아니지만...
 
어차피, 박대통령이야 이제 2년반있음 내려오실 양반에다, 벌써 레임덕이라는 말도 있고..
아베는 좀 더 장기간 총리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거 같네요.
박대통령이 임기시절, 공적이 지금 하나도 없어서, 뭐라고 만들어야 되겠다는 조급함도 있는거 같은데..
그게 이런식의 억지 화해쇼라면,, 참. 실망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purenature 15-06-22 16:06
   
뭐 하나 맘에 드는게 없네 진짜
홀로장군 15-06-22 16:15
   
정치쪽으로 조금 들어간거 같긴한데...

아베는 몰라도 박대통령은 아니죠
아베는 계속 해먹어야 하지만 박대통령은 이제 임기 2년남짓 남았고
그나마 끝발 좋은 시절은 다 갔죠 
말씀처럼 좋은 시절 세월호 메르스로 날린거나 다름없고
남은시절은 그냥 허수아비일뿐 입니다
지지률이 높든 낮든 그런거 신경쓸 시국이 아니란 겁니다 

근데 뭘 얻겟다고 아베랑 타협 합니까?
대통령 시작과 함께 위안부할머니?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과 외교까지 포기한 정부인데....
박대통령이 아베와 쎄쎄쎄를 한다면 위안부 할머니 문제 해결을 위해서겠죠
그게 맞는지 틀린지는 모르지만  그것 뿐입니다
     
처용 15-06-22 16:19
   
대통령 시작과 함께 위안부할머니?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과 외교까지 포기한 정부인데....

>>>>>먼 성노예문제 해결한다고 일본과 외교를 포기했나요?
외교 통 문제없이 돌아갔습니다...
     
mymiky 15-06-22 16:20
   
박대통령은 혼자 잘나셔셔 대통령 된 양반이 아닙니다-.-
전, 아직도 우리나라 보수(?)라는 사람들이 안타까운게..
차라리 보수당을 세우고 싶다면 좀 더 능력있는 사람을 찾아 세워야지..
고작, 아버지 후광빨+선거 여왕이라는 이유만으로, 칠푼이인줄 알면서도
밀어준게 참.. 안타까워요-.-
박대통령은 일종의 얼굴마담이죠. 그분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뒷세력?이라고나 할까..
그분들은 일본과 척지는게 불리할수도 있다-여길겁니다.
물론, 표면상으론 국민들의 여론을 무시할수 없으니, 일본이 어쩌고 저쩌고 하며
반일노선?처럼 연기하는 것일뿐.. 중요한 순간에는.. 뭐.. 이렇게 본색을 드러내면서
사바사바도 잘하죠 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 보수? 우익? 그딴거 없어요..
걍. 돈과 자본주의에 귀신같은 놈들이 선거때만 보수탈 쓰고 한 몫 장사할 생각밖에 없음
처용 15-06-22 16:16
   
뻔한 것이지요 태생이 친일정권이라 지 아버지가 한 업적에 누를 끼칠리 있나요?

명박이가 내내 빨다가 집권말기에 독도쇼를 보여준 점만 하더라도 그 의도가 역겨울 뿐이지요.

일본 극우나 한국 뉴라이트  자칭보수들도 국민감정에 지들 이득 챙기기 바쁜 녀석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통령 역사관이 궁금하면 뉴라이트 찾아보시면 답나옵니다.
자유진영이 결국 독재 식민논리와 이어지니
몽실통통 15-06-22 16:29
   
한일관계에 적대적 공생관계라는 말을 쓰기는 힘들죠.

적대적공생관계는 북한과 우리를 역사적관점에서 지켜보면 맞을거라 보고요.
상호간에 이익을 취해야 되는데 우리나 일본은 그건 아닌듯 싶어요.
줄다리기라고 표현하면 모를까나.

일본하고 배척하고 지내면 국내정권이 계속 탄력받는 존재는 아니잖아요.

진짜.. 님의 말대로 배타적공생관계가 된다면...


중국과 미국이 골치아파야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요.

만약에 님의 말대로 배타적 공생관계가 형성이 된다면 진짜 악몽이죠.
우리입장에서는요.

북에는 북한, 남에는 일본.... 적이 양쪽으로 있으니 참.
외교적무능
     
mymiky 15-06-22 16:37
   
아니요. 적대적 공생관계가 맞습니다.

우리나라랑 일본.
우리나라랑 북한.

상호간에 이익은 양국가간 우리 모두가 다 취할 필요가 없죠.
모 당+ 모 집단에만 이익이 되니깐 문제지 ㅋㅋㅋㅋㅋ

선거때만 빨갱이론으로 정권 잡으면서, 남쪽에 총질 해달라고 하는 것도 그 예이고
반일 어쩌네 저쩌네 하면서 뒤로는 뉴라이트 지원해주고, 식민사관 찬동하는 사람들
한자리씩 밀어주는? 그런거 보면 뭐 뻔합니다.

일본 자민당도 혐한으로 지지율 올리고
새눌도 자기들 필요하면 반일노선으로 지지율 올리는거 보세요.
이명박의 독도쇼도 뭐,, 그런이유에서 하나도 벗어나지 않습니다.

서로간에 피차일반 서로 이용해먹으며
모종의 이익을 내는 존재들이라는거죠.
          
몽실통통 15-06-22 16:47
   
일본정계는 험류를 이용하고 있지만 본질은 중국견제입니다.
중국이 부상하기 전까지 험류는 수면아래에 있었어요.

MB와 일본이 이를 수면위로 끌어올렸다는데 비판의 시각으로 볼 필요는 있지만

양쪽에 공생적적대관계는 성립하기 힘들고요.
이것을 다른말로 한다면 고립이예요.

무서운말 쓰지 말세요. ㅎㅎㅎㅎ
               
mymiky 15-06-22 16:55
   
님말대로, 중국견제를 하려면,
일본이 더욱더 한국과 잘 지내려고 노력해야 하는게 정상이고, 상식이 아닙니까?
그런데-.- 고작 한다는 짓이 혐한류? ㅋㅋㅋㅋㅋㅋ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네, 일본은 중국견제를 바랍니다. 그건 동의하는 바입니다.

문제는!
한국을 잘 구슬릴 생각은 안하고, 한국이 싫어하는 것일줄 뻔히 알면서도
계속 도발을 한다는 점이고

그럼? 한국보고 중국한테 붙으라는 소리가 아닌가요?
그러고 또, 미국에게 쪼르륵 달려가 이간질 시키겠죠?ㅋㅋㅋ
일본이 잘 하는짓이기도 하고요//

저것봐라, 한국은 언젠가 미국 니들을 차버리고, 중국옆으로 갈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니들은 우리밖에 없는거다.. 그런식으로 결국 미국은 보통국가를 인정해줬지요.

뭐, 일본 바라는대로 되었군요 ㅋㅋㅋ

님은, 적대적 공생관계의 개념부터 다시 아셔야 할듯 합니다.
                    
대박당첨 15-06-22 17:04
   
논리정연하세요..
                    
몽실통통 15-06-22 18:27
   
자. 한마디 합시다.

박근혜가 대통령되고 일본이 한일정상회담하자고 난리친거 기억에서 아예 지워버렸나요?

외국에서 우리와 중국이 맞잡고 G20정상회의라던지 공식자리에서 아베가 친한척하려고 쇼하는거 못보셨나구요.

지금도 일본은 정상회담을 하자고 생쑈를 하고 있는거 아예 모르시나봐요.

아주... 색안경은 골고루 끼고 쳐다보고 앉아있네.

님이 대통령이면 어떻게 외교를 하겠냐고요.

아우.  생각하는게 아주 어린애야.

일본도 우리도 저렇게 국민들이 감정적으로 돌아가서 임계까지 오면 입지와 선택의 폭이 좁아져요.

생각이 진짜.. ㅋ

미쳐.
                         
원형 15-06-22 22:53
   
왜구가 멀쩡한 사람보고 어리다고 하는군
대박당첨 15-06-22 16:32
   
전략기획실이 바보가 아니겠죠..  아버지의 한일협정에 반감을 갖는 국민이 많고, 전정부가 선거를 위해 벌인 독도퍼포먼스 보면서 민심의 방향을 봤겠죠.. 전 박근혜 대통령이 외교, 경제, 문화 등등에 대해 많은 생각은 안했다고 봐요.. 현재까지의 국정운영을 보면..
     
몽실통통 15-06-22 16:33
   
줄다리기 한거예요.

근 5년동안 꾸준하게...

물러서면 비판이 엄청나거든요.

시간이 우리편이 될지 아닐지 일본과 줄다리기라고 봅니다.
          
대박당첨 15-06-22 16:44
   
제발.. 그러길 바래요.. 요즘 들어 박근혜대통령이 어떤 생각으로 대통령에 오르길 바랬는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분명 나라에 애착은 있겠죠.. 하지만 그만큼의 준비가 되었는지, 사람 인선하는 과정을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공약이나 정책수행하는걸 보면 성과가 너무 없어보이네요..
               
mymiky 15-06-22 16:59
   
걍.. 그분은 옆에서 한때 모셨던 전여옥이 깐적도 있듯이..
자기 아버지의 명예회복 한풀이? 가 다일듯-.-;;;

확실히 대통령 되는게 그분의 꿈이긴 했는데,
대통령 되는게 다였을거 같더군요;;

그 뒤에것은 그 분 머리가 딸려서 그런지..
밑에 사람들이 적당히 알아서 해주지 않을련지? 뭐 그리 생각한거 같음..

예전에도 그런 생각을 했지만..
요즘들어, 더 그런 생각이 분명해 졌습니다.
                    
대박당첨 15-06-22 17:14
   
인재등용하는거 보면서 느꼈어요.. 해수부장관, 세월호.. 보건복지부장관, 메르스.. 외교장관, 일본세계유산등재.. 전쟁 전리품 나눠주듯 꽂아넣은 인사들 문제해결능력을 보면서, 우리어쩌나...
짜파겥이 15-06-22 16:34
   
ㄹ혜가 그정도의 외교적 역량이 있다고 보여지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