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량은 출하량일 뿐인데 이걸 잘팔린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여..
갤s6 선주문이 전작 갤s5의 3~4배가 들어왔으니, 당연히 출하량과 관련된 3~4월 수출량은
1~2월보다는 크게 늘어나는게 당연하죠. 수출량 증가는 선주문에 따른 출하량 증가일 뿐이고, 이게 실제로 현지에서
팔릴지 안팔릴지는 수출 당시엔 아무도 모르죠..근데도 수출량 증가=판매량 증가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시더군요.
수출량 증가= 출하량(선주문량) 증가입니다. 실제 현지 판매량과는 별 상관없죠.
문제는 출시전 예상과는 달리 거의 모든 증권사들의 전망에 따르면 갤s6이 현지에서도 예상보다 너무나 안팔린다고 하니,
재고가 쌓일건 뻔하고, 전작 갤s5때 처럼 추가 주문이 급감할게 뻔한게 문제죠.
작년 갤s5도 초반엔 전작 갤s4대비 2배이상 선주문 증가로 출하량 증가에 따른 초반 수출액 증가는 엄청났었죠..
문제는 그게 안팔려서 악성재고로 쌓이고 추가주문이 급감하며, 나중에 고스란히 삼성 수익에 쇼크로 돌아온거 다들 기억하시죠?
삼성전자가 2분기에 시장 전망치에 비해 부진한 경영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6의 판매가 예상보다 적어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세계시장 경쟁이 치열해져 올해 2분기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사업 전망이 불투명해 주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가 회복을 위해서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회복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송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갤럭시S6시리즈 판매량을 4600만 대로 예상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밝힌 목표 판매량 7천만대에 한참 못 미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