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는 27일 탁신 친나왓 전 총리가 외국에서 행한 정치적 발언을 이유로 그의 여권을 취소했다.
외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최근 한국에서 열린 아시안리더십 회의에 참가해 정치적 발언을 한 탁신 전 총리에 대해 여권 2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탁신 전 총리는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상반기 태국을 강타한 반정부 시위의 배후에 왕실 추밀원이 자리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 발언과 관련해 명예훼손, 왕실모독 등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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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에는 뭐 틀린말은 아닌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