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애플과는 넘사벽으로 벌어져 버린데 대한 좌절감에 나온 기사제목일까요..
솔까말 실적이 이정도로 벌어졌으면 이젠 더이상 라이벌이 아니죠.. 순이익, 영업이익, 현금보유액 등 거의 모든 지표가 3~4배정도 애플이 큰데 라이벌이란거 좀;;
1. 2014년 영업이익 비교
삼성 25조원 vs 애플 75조원
2. 2015년 올해 영업이익 전망
삼성 30조원 전망 vs 애플 85조원 전망
3. 지난 1분기 실적
삼성 순이익 4.5조 vs 애플 순이익 15.5조
삼성 영업이익 5.9조 vs 애플 영업이익 20조
4. 현금 보유액
삼성 56조원 vs 애플 211조원
5. 고가폰 판매량 비교
올해 아이폰6 판매량 2억대 전망. (아이폰 총판매량은 2억 4천만대)
올해 갤럭시s6 판매량 4,500만대 전망 (출시전 6천만대에서 갤s6 판매부진으로 대부분의 증권사 하향조정)
그나마 삼성이 정신승리격으로 내세우는게 판매량과 점유율인데 더 많이 팔고도, 수익은 1/3수준..
심지어 모바일 수익만 따지면 애플의 1/7~1/10에 불과하다는건 도대체 얼마나 저가폰들만 팔길래 그럴까하는 의구심만..
6. 저가폰까지 모두 포함한 올해 스마트폰 총 판매량
삼성 3억 5천만대 팔아서 30조원 수익 vs 애플 2억 4천만대 팔아서 85조원 수익
(판매량 대부분이 저가폰인 삼성과, 판매량 대부분이 고가폰인 애플의 차이)
삼성 스마트폰 1대당 평균가격 20만원
애플 아이폰 1대당 평균가격 60만원
얼마 전 국내 5대 자산운용사 중 한 곳이 삼성전자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수십조원을 굴리며 수익률에 목을 매는 대형 바스켓이 한국 증권시장의 대장주를 싹둑 도려낸 것이다. 자산운용사 대표의 설명은 이랬다. “삼성전자는 더 이상 성장주가 아닙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가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도 없다. 하지만 주가가 경영 실적을 평가하는 수많은 잣대 중 하나라는 점은 분명하다. 횡보하는 주가는 적잖은 부담이다. 코스피지수가 2500을 넘어 3000까지 치고 올라가려면 삼성전자 주가가 200만원대로 올라서야 한다. 그럼에도 대세상승을 점치는 전문가들조차 향후 주도주로 삼성전자를 지목하지 않는다.
애플은 무서운 상대다. 세계 최고의 시가총액(5월6일 기준 7134억달러)과 현금자산(1940억달러), 분기마다 투자자들을 환호하게 만드는 폭발적 수익력, 탈세 논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자국 국민의 압도적 지지는 ‘넘사벽’처럼 삼성전자 앞을 가로막고 있다.
무엇보다 강력한 경쟁력은 “똑똑한 사람들이 정말 부지런히 일한다”(한상원 한앤컴퍼니 사장)는 것이다. 애플 직원들을 상대하는 아시아 부품업체들의 한결같은 평이다.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를 신문에 쓰면 삼성 사람들이 싫어할 것”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모든 직장인이 부러워하는 ‘스마트 워킹’과 별개로 추상 같은 회사 기강을 유지하고 있다. 신상필벌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15&aid=0003325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