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대생들 "난자 팔아요"…최고 840만원] 2019-03-20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21&aid=0003891624&date=20190320&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4 [뉴스1]
중국 여대생들이 최고 5만 위안(841만원)을 받고 난자를 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중국의 온라인매체인 ‘thepaper.cn’이 20일 보도했다.
◇ 난자 가격 최소 1만위안 최고 5만위안 : 중국의 여대생들은 부채를 갚거나 용돈을 벌기 위해 난자를 판다.
난자의 가격은 최소 1만 위안(168만원)에서 최고 5만 위안을 호가한다.
만약 키도 크고 예쁘면 값이 더 올라간다.
여대생의 난자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중국의 가족계획가 깊은 관계가 있다.
중국은 지난 2015년 ‘1자구 1자녀’ 정책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지금은 더 아이를 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1가구 1자녀 정책 시행 당시 대부분 여성이 불임수수를 받았다.
이 여성들은 1가구 1자녀 정책이 폐지돼 아이를 추가로 낳을 수 있게 됐지만 이미 불임시술을 해버려 아이를 더 이상 가질 수 없다.
이에 따라 암시장에서 여성의 난자가 거래되고 있으며, 여대생의 난자는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 대학 기숙사 곳곳에 광고 : 중국의 대학 여학생 기숙사 곳곳에는 난자를 산다는 광고가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