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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24 12:55
요즘 한국 CG 수준.gif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7,053  


https://i.imgur.com/HTAJUrp.gif


https://i.imgur.com/ArhrfTb.gif


https://i.imgur.com/fIdaMGv.gif


https://i.imgur.com/IOyv5EV.gif




덱스터 스튜디오에서 만든 장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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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리더 19-02-24 13:01
   
인디페던스데이2인가요 아님 샌안드레아스 인가요?
     
mr스미스 19-02-24 13:09
   
헐리웃 재난영화인 줄 알고 계속 찾아봤더니 작년에 상영한 중국 영화에 나오는 장면이더군요.
차카타파 19-02-24 13:02
   
뭔가 좋은것 같으면서도 바닷물이 게임그래픽 느낌같기도하고 그렇네요.
허투루 19-02-24 13:10
   
괜찮긴한데 cg느낌이 좀 나네요.
미스트 19-02-24 13:13
   
전 감이 둔해서 그런지 제 눈엔 잘 만들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아주 생생하군요.
     
mr스미스 19-02-24 13:29
   
샌안드레아스 장면하고 비교해보면 저도 별 차이가 없어보여요.

     
mr스미스 19-02-24 14:03
   
이건 <2012>에 나오는 장면

담배맛사탕 19-02-24 13:22
   
cg는 노가다인데 저정도면 진짜 고생한듯.
리기붕 19-02-24 13:37
   
cg는 잘만드는데 색감 선택이 촌스러워요 색만 디렉팅하는 사람 있어야할듯
사비꽃 19-02-24 13:57
   
불이 용암색인게 에러.. 너무 시뻘건색이네요 ㅋㅋ
     
mr스미스 19-02-24 14:13
   
불 색감은 어떤 영화에서도 일정하지 않죠. 이 영화들도 현실에 가까운 불 색감은 아닌데 별 말 없었다는거~

맨 오브 스틸




저스티스 리그
야생토 19-02-24 14:25
   
그래도 중국 영화라고 하니 조금 안심이 됩니다.

여담입니다만,

침몰되는 선박은 MPV (multi purpose vessel) 인데요.

만약 실존 선박을 모델로 한거라면 정말 이도 저도 아닌 디자인의 선박이네요.

화물창이 3개인데, 데크 크레인이 3개.

그런데 2번 3번 화물창 사이에 크레인이 어중간한 간격으로 2개가 설치되어 있다...

중국에서 디자인 된 선박이라면 뭐... 역시 ^^;

또 하나 사족이지만,

선박이 예상치 못한 횡천을 받아서 전복되는 것 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화물창 위의의 컨테이너가 나뒹구는 모습이나, 크레인의 고박되지 않고 덜렁 거리는 건

현실적인 고증에는 맞지 않지만, 중국이라고 생각하면 그게.... 또....

그리고 3번째 영상을 보면  화물이 불타고 있는 것 같은데요.

두가지 가정을 해 볼 수 있겠네요.

1. 요즘 최고로 핫한 LNG 추진체로 개조된 선박의 LNG 저장탱크가 발화했다.

--> 중국이 최신 기술인 LNG 추진 선박으로 개조할 능력도 없을 뿐더러, 저런 후진 소형 선박이고 선박 운행 항로가 유로 6 규정을 적용해야 할 조건이 아닌 것 같아서 가능성이 낮음.

2. 발화 가능성이 높은 위험 화물을 적재했다.

--> IM 규정상 발화 가능성이 높은 위험화물이나 독성 물질은 거주구 주변에 적재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데,
거주구 바로 앞에 발화 가능성이 높은 (헬리콥터 항공유로 추정) 화물을 뻔뻔하게 싫은 것으로 보면 중국 선원들이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가정할 수 있겠네요.


우리나라의 어떤 분이 디렉션 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짧은 CG 장면에서 가장 중국스러움을 표현해 내고 있음에 감탄했습니다. ^^;
     
mr스미스 19-02-24 14:44
   
미국 블록버스터 영화 샌안드레아스에서도 컨테이너가 줄줄이 떨어집니다.
https://youtu.be/PnpouwLCZnE?t=178

현실에서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나, 영화 연출에서 중요한건 극사실주의가 아니죠.
일반인들이 봤을 때 저게 물리적으로 말이 돼? 이렇게 코웃음 나올정도의 장면이 아닌 이상
박진감을 위해서 아주 세밀한 현실성은 무시하기도 하는 게 영화죠.

그렇게 하나하나 눈에 불을 켜고 현실 고증하라고 그러면 우주에서 레이저나 미사일 쏠 때, 우주선이 폭발할 때 아무 소리도 안 나야합니다. 그런데 그러면 영화가 재미없으니까 소리를 집어넣습니다.

저 컨테이너도 마찬가지에요. 배가 전복되는데 컨테이너들이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딱 고정되어 있으면 관객들이 보기엔 그게 더 비현실적으로 보일겁니다.
          
야생토 19-02-24 15:17
   
영화보면 눈에 불 켜고 저런 오류, 재미 삼아 찾아 보는 재미 또한 버릴 수 없는 희락이랍니다.

영화 "안시성"에서 처럼 고구려의 철기갑병의 의상 고증이 엉망이라고 영화 성적에 영향을 미칠 만큼 격론을 벌이는 것도 아니고, 소소 하니 개인 의견 기재하는 것에 대하여 너무 정색하고 댓글을 다셨네요. ^^

영화 연출에서 스토리 전개상 극사실주의가 더 웃길 수도 있겠지만,

저런 이벤트성 장면에서 극사실주의 찾으면 안될 이유라도 있나요.

드웨인 존슨의 스카이 스크레퍼 영화 포스터의 점프 장면을 보고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분석 & 검증해 보는 걸로 해외에서는 이슈가 되기도 합니다.

그냥 휴일에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서 올린 무해한 글이라고 생각하세요.
춘스리 19-02-25 00:09
   
언뜻 장난감 모형 느낌이 나긴하는데 괜찮네요
진실게임 19-02-25 20:47
   
실제론 불이 나더라도 그 빛으로 환한 대낮에는 별로 눈을 끌 수 없죠.

영화에서는 그렇게 실감나는 진짜 장면은 보는 사람을 흥분시키지 못하니까... 좀 과장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