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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21 00:54
양의는 못하고 한의학이 도움이 되는 형편
 글쓴이 : 원형
조회 : 916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급성은 양의고
장기는 한의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먹을수록 점점 적용되는게 많아지고 있죠

매년 병이 하나씩 추가되는 꼴을 보면 뭐...
거기에 늘어나는 약봉지들...
그래서 고민을 하게됩니다 하나라도 줄여야하는데 하면서, 그러나 되지 않습니다

더 문제는 양의는 해결불가능한... 뭐릴까 군대에서 주던 검은색알약같은 느낌? ㅎㅎㅎ

올 여름부터? 음...

갑자기 정도 이상의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정지됩니다
정도 이상의 음식이 위에 그대로 남아있는것이죠.

몇시간이 지나도 내려가지 않고...
그 내려가지 않은 조금을 토하면 괮ㄴ찮습니다
(
이게 구토할때와도 다른게 위산 느낌이 없음... (목이 타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어릴때부터 소화가 느린편이었지만 양의는 뭐 듣는지 마는지...
현재의 경우도 처방을 보면 결국 소화제 이상 이하도 아니고
그래서 거의 강제적으로 6시간 이상의 텀으로 두끼나 한끼를 먹고있습니다

그리고 이런것도 한의원에 가서 침맞고 한약을 가져와 먹으면 몸이 정말 편해진다는데 있죠
나이들면 다그렇다는 아는 동생의 말이 있지만 (아직 어림) 괴로운건 괴로운거라
약을 몇일먹고 끝내고 싶지만 현실은 장기간 한의원에서 침맞고 한약을 먹어야할듯하네요

뭐 양의학도 일년내내먹어야 하는것들이 있지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진리 그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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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가생 18-10-21 01:00
   
우리나라의 문제점임...한의학도 계속 발전시키고 의학으로 인정해줘야는데...양의들이 절대 반대해서
다른나라에 비해 너무 뒤쳐져 있음...ㅠㅠㅠ
양의학과 한의학이 같이 도우면 불치병 개선에도 도움이 될텐데
우르릉 18-10-21 01:10
   
이건 저도 동감이요.
가족이 천식이 심해서 약을 자주 복용했습니다만 지금은 한의학 덕분에 긴급시외에는 복용을 안할정도로 나았어요.다만 몸에 맞으면 정말로 효과가 좋지만 안맞으면 부작용이 너무 심하더군요. 
10년전에 할머니께서 잘못된 한약을 드시고 지금도 부작용으로 고생하시고 계시네요;;
그러니 한의학도 좀 더 체계적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바람따라 18-10-21 01:42
   
문득 생각나는게 친한 학교선배들이랑 작은 모임을 하는데 의사들이 좀 많습니다.
의사들 부류가 성형외과 너댓명, 정신과 의사 두명 그리고 한의사 두명 이네요.

이 성형외과와 정신과 의사 형님들 때되면 한의사 선배들한테 진맥받고 약 지어먹고 그럽니다.
서로 부딪히는 분야가 아니라 그런지 안싸우고 잘 살아요.

물론 자기 밥그릇이 걸리게 되면 태도가 바뀔지 모르지만요;
만수롱 18-10-21 01:51
   
약으로 버티느니, 운동을 -.-
nigma 18-10-21 02:35
   
흠, 제가 알기로 병의 종류에 따라 다른 것으로 압니다. 어떤 건 초기에 한의로 먼저 처치를 하는 것이 훨씬 나은 것들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예로 여기 얼마전에 올리신 분도 그렇지만 운동하다 삔다든지 이런 건 먼저 침으로 다스린 후 정형외과에 가면 훨씬 경과가 좋고 빠릅니다.
러키가이 18-10-21 02:37
   
급성은 양의

장기는 한의

평생은 호식

식약동원 이라고~~~ 음식으로 못고치는 병이면 죽을병이다;;;

호식(좋은음식)으로 평생의 건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