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물가가 비싸긴하네

일본도 마트물가는 한국처럼 안비쌈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 대형마트들 담합하는거 같음.

어짜피 수입하는 밀로 만든 파스타 면이나 바게뜨 빵 같은건 비쌀 이유가 없는데 비싸죠.
마트 빵 같은거 보면 밀가루에다가 설탕 좀 넣고 구워서 5000원 7000원씩 받음

위에 영수증 보면 plain bagels 베이글 5개에 0.79파운드 1194원.
저게 정상 빵 가격이죠.
밀가루음식, 빵가격이 제일 어이없고

동남아에 싼 과일이 널려있다는 걸 생각하면 과일과격도 너무 비싼 듯.
파스타, 빵가격은
재료가 되는 밀이나 토마토 파스타 소스 통조림 같은 걸 배로 실어오는 운송료 생각해도 더럽게 비쌈...

오죽하면 집에서 해먹는게 더 비싸다는 소리를

국가마다 특성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한국의 교통비와 의료비 들이밀면? 다 나라마다 환경이 다르고 제도가 다른데 직접비교가 의미가 있을까요? 다 구매력이 있으니까 그정도 가격이 형성된거지

구매력요? 독일 영국 구매력이 더 높아요. <- 1인당 PPP 지수 찾아보시면 쉽게 나옵니다.
반발하지말고 유통대기업과 대형마트의 고분고분한 호구가 되자는 것처럼 들립니다.

저소득층 젊은이들은 월급 받아서 집값, 노후대비자금 마련에 허덕이고 자식 교육비 걱정에
결혼도 출산도 안하려고 하는데 마트 실드칠일이 아닙니다.
마트에서 생필품 사는데까지 바가지쓰면 누가 애낳고 키우려고 합니까? 경각심을 가져야 되요.
출산율 0.95~ 1.05 OECD 꼴지가 한국입니다.

심지어 독일 프랑스는 대학 학비가 없기 때문에 자식 대학 등록금 걱정도 안해도 되요.
의료비 적게 드는건 장점이 맞지만 잘못된 것들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저출산 같은 사회문제가 해결되지 않겠습니까.

유럽에서 저런거 올리는 사람들은 아주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외식을 할 수가 없으니 매일 매 끼니를 집에서 해 먹어야 하거든요. 한국 사람들은 남이 차려준 맛있는 밥 편하고 먹고 나올 때 쟤들은 집에서 없는 실력으로 맛있는 밥 먹고 뒷정리 하느라고 고생하고 삽니다.

두분다 젊은 분들이에요. 독일교환학생 / 영국워킹홀리데이
아주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하신건 너무 가신거 같습니다. ㅎㅎ
외국나간 학생 신분으로 대부분 절약하면서 사는거죠.